BTN 특집방송 / 김지하시인에게길을 묻다

[명현]

BTN 특집방송

생명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하 시인은 <불교TV 2009 김지하 시인에게 길을 묻다>

특강에서 현재 세계는 거대한 문명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큰 변화를 이겨내는 역할을 불교가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불교TV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대해 이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

김지하 시인에게 한 해를 시작하는 길을 묻고

그가 제시하는 길에 대해 함께 공유해 보고자 마련했습니다.

김지하 시인은 불교TV 무상사 법당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미국의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서구 자본주의의 몰락은 다극체제를 가속화 할 것이며

 그 흐름을 넉넉히 받아내기 위한 우리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촛불로 주체적인 행동양식을 맛본 우리들에게

거대한 문명의 이동이 이루어 지고 있고, 그 물질적인 변화를 받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은 세계적인 지지기반을 갖춘 불교가 그 배경과 역할을 담당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불교TV 김지하시인에게 길을 묻다 특집방송은

기축년 새해

1월 1일(목) 밤 9시 50분,

2일(금) 저녁 7시30분,

4일(일) 오후 3시30분 총 3회에 걸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