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운동장을 바라보다가 우리들이 만나 그 교실을 찾아 보았지만 이제는 추춧돌만 남아 나를 반겨주는듯 했다.
예천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찾아간 그 구마전의 월탄교 아득히 떠 오르는 그 많고 많던 아이들 그러나 지금은
다 성장하여 사위를 본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 월탄초 8회 여러분
이제 36년간의 교직 생활 중 처음 만난 여러분이기에 더욱 생각이 나지요. 처음 만난 교실이 이제는 추춧돌만 남아
나를 반겨 주는듯 하였다. 우리 교실 북쪽에 있던 교장 사택은 이제 흔적은 없고 우리가 만날때 양옥사택은 없었는데
오늘 보니 양옥 사택이 두동이나 서 있더군 그리고 현대식 화장실도 폐교가 되었지만 그대로 있더군. 사택과 화장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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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교실은 한국 생약협회라는 간판과 그리고 사람들이 사는지 여러가지 물건과 자전거 그리고 감이 널려 있어
아마 사람이 사는 것 같았고 약초 냄새가 많이 났다.그리고 사잇길로 올라가는데 이름 모를 개가 짖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마 사택에 사는 아주머니가 한번 쳐다 보고 집으로 쑥 들어 가 버리더군 개에 놀란 가슴을 만지면
앞 교실의 뒷모습과 여러분이 새로 지은 교실에서 배운 그 뒷 교실도 가 보았지만 여러분의 자취는 없었지만
이름 모를 낙서들이 칠판에 가득하게 써 있더군 그 교실을 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나는 듯 했다. 여러분이 5학년
올라갈 때 두반으로 나누어 5학년으로 진급했는데 한반을 달라고 애원도 해 보았지만 내가 미웠는지 담임을
안주고 다른분들이 담임을 하였지 너무나 기분이 나빠 원망도 많이 하였지만 소용이 없던 그 교장 교감선생님
너무 야속하여 지금도 기분이 나빴지만 여러분의 한해인지 아니면 두배 후배들과 인연이 되었다가 1971년 9월 16일
감천면 덕율초등학교로 나를 전근시킨 그 사람들 지금은 무얼하는지 궁금하다
그 교실이 바로 이 교실이다. 그리고 이름 모르는 님들이 칠판에 쓴 낙서와 교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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