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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혼합된 정열의 나라 스페인」
★ 국명 : 스페인왕국
★ 수도 : 마드리드
★ 면적 504,788㎢(우리나라의 2.3배)
★ 인구 약 4,300만명
★ 종교 : 로마 가톨릭
★ 민족 : 라틴족
★ 언어 : 스페인어
★ 시차 : -8시간(서머타임 때는 -7시간)
★ 통화 : 유로
★ 전압 : 우리나라와 콘센트가 다르기 때문에 국산 전기제품을 쓰려면 별도의 어댑터를 준비해야 한다.
★ 공휴일 : 신년(1월1일) / 주현절(1월6일) / 부활절 축일(3월말~4월초)*
노동절(5월1일) / 산디아고 축제(7월 15일) / 성모승천일(8월 15일)
신대륙발견일(10월 12일) / 성인의날(11월 1일) / 헌법의 날(12월 6일)
성모 수태일(12월 8일) / 크리스마스(12월 25일)
*는 매년 날짜가 바뀜
★ 긴급전화 : 경찰서 ☎ 091,092 / 화재신고 ☎ 080 / 응급의료 센터 ☎ 061
★ 한국대사관 : 마드리드 지하철 4호선 Arturo Soria역 하차. Plaza de Castilla 방향의 버
스 70번으로 갈아타고 네 정류장 후 하차
주소 AC/Gonzalez Amigo 15, Madrid
☎ 34-91-353-200
<지리·기후>
이베리아반도의 80%를 차지하는 스페인은 국토의 반 이상이 평평한 고원지대로 이루어져있다. 북동쪽으로는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접해있고, 동쪽은 지중해, 북서쪽은 대서양, 서쪽은 포르투갈과 접해있다. 기후적으로는 대서양과 지중해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후가 나타난다.
대서양 연안은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지만 마드리드를 비롯한 내륙지방은 한 여름에는 아주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추운 편이다. 특히 여름에는 40℃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온화하고 비가 적게 오는 편이다.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크림과 선글라스를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겨울에는 따뜻한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은 더운 나라로만 인식하는데 북쪽 지방의 겨울은 몹시 춥다. 그러므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
이다.
봄(3월 초순~5월 말) 계절적으로 우기에 해당되며 기온은 12~25℃까지 불규칙하다. 일부지역에서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것이 좋다.
여름(6월 중순~9월 중순) 1년 중 가장 덥고 고온 건조한 날씨를 보인다. 특히 7~8월은 40~45℃까지 올라가 여행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습도가낮아 체감 온도는 실제보다 낮게 느껴진다.
가을(9월 중순~11월 초) 1년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맑은 날씨가 많다. 온도는 20~30℃ 정도이다.
겨울(11월 중순~2월 말)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초봄과 같은 날씨로 기온은 0~10℃ 안팎을 유지한다.
<무엇을 먹을까, 스페인 음식>
스페인은 각 지방마다 향토색 짙은 음식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벨기에, 프랑스와 함께 미식가의 나라로 꼽힌다. 스페인은 농산물이나 해산물이 풍부하고, 포도주도 프랑스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나라이다. 스페인 요리는 올리브유, 마늘, 토마토를 이용
한 요리가 많고, 오징어와 문어, 낙지, 새우 등을 즐겨 먹는다.
스페인 사람들은 아침은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점심식사를 가장 잘 챙겨먹는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
장 잘 알고 있는 빠에야 Paella가 있다. 스페인 스타일의 철판 볶음밥인 빠에야는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인 요리 중 하나이다. 닭고기, 홍합이나 새우 등의 어패류, 올리브유, 사프란 등을 넣고 볶은 것으로, 조금씩 평이 다르지만 우리 입맛에도 무난하게 맞는다.
가스파초 Gazpacho와 닭고기를 넣고 지은 밥인 아로스 꼰 뽀요 Arroz con Pollo 돼지를 잡아 피를 뺀 후 소금에 절여 곰팡이가 피도록 그늘에 말린 고기인 하몽 Jamon, 와인에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 만든 샹그리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바르셀로나」
만약 스페인에서 딱 한 도시만 여행해야 한다면 바르셀로나로 가야 한다.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마치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처럼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까딸루냐 특유의 모던한 건축물과 아르누보, 고딕, 무어 양식의 건축물, 그리고 가우디라는 걸출한 건축가가 남긴 흥미진진한 건물이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속의 또 다른 유럽’으로 불리는 스페인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하고 정열적인 도시이다. 악보 없는 기타 연주에 맞춰 온몸이 흠뻑젖을 정도로 추는 플라멩코와 ‘죽음의 의식’으로 부르는 투어, 광기 어린 축구팬들, 스페인어가 아닌 까딸루냐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쇼 등은 모두 정열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이미지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확실한 아이콘은 20세기 최고의 건축가로 꼽히는 가우디의 건축물들이다.
그의 대표작들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까사 밀라, 까사 바뜨요, 구엘공원 등은 도시 전체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든다.
공항 ▶ 시내
바르셀로나에는 프랏국제공항(BCN)과 지로나공항(GRO)이 있다.
지로나 공항은 저가 항공사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공항으로 스페인에 도착하는 국제선들은 프랏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국제공항은 시내의 서남쪽으로 약 13km 정도 떨어져 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공항에서 바르셀로나 싼츠 Barcelona-Sants역을 경유해서 바르셀로나
프란샤 Estacio de Franca역까지 운행하는 국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직항을 이용하지 않고 유럽의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온 경우에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별도의 입국 심사 없이 곧바로 짐을 찾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T2B터미널에서 탑승하므로 다른 터미널로 도착시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공항 열차는 06:00~23:44분까지
30~4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바르셀로나 싼츠역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공항 열차 프랏공항에서 시내로 오는 것만 있음.
공항→시내 06:00~23:44분, 30분 간격으로 운행(막차 45분)
바르셀로나 싼츠역 → 공항 05:25~22:55분, 30분 간격으로 운행
공항 - 시내 구간의 요금은 일반 시내요금과 같기 때문에 1일 패스나 T-10패스, 1회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1회권 Single €2.00 / 10회권 T-10 €9.8
T-10은 2명 이상이 공유할 수 있지만 티켓은 한 장이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사용 시 한 사람이 먼저 개찰구에 표를 넣고 나온 표를 받은 후 뒷사람에게 넘겨서 재사용 하면 된다.
<시내교통 이용하기>
지하철 -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데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8개의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운행한다.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바르셀로나의 주요 볼거리까지 잘 연결되기 때문에 메트로만 잘 이용하면 바르셀로나를 아주 쉽게 돌아볼 수 있다. 지하철 입구에는 빨간색 바탕에 하얀 글씨로 M 표시가 붙어있으며 노선도 복잡하지 않아서 이용하는 데 어려움은 거
의 없다. 티켓은 지하철역의 창구나 자동판매기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공항을 포함한 시내 구간에서는 모두 1회권이 €2.00이다.
버스 - 바르셀로나를 처음 찾는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노선이 조금 복잡하지만 잘 이용하면 아주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관광안내소나 주요 지하철역에 있는 TMB 사무실에서 노선도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이 노선도에 바르셀로나 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와 지하철 노선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두 교통수단을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운전사에게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T-10패스를 소지한 사람들은 버스 안에 있는 펀칭기에 티켓을 넣으면 된다. 가장 편리한 노선은 구엘공원으로 연결되는 24번 버스와 몬주익 언덕과 미로 미술관 등으로 연결되는 50번 버스이다.
24번 버스 까딸루냐 광장→까사 바뜨요→까사밀라→구엘공원
50번 버스 그랑비아 거리→에스파냐 광장→몬주인 언덕→미로 미술관
푸니쿨라 Funicular - 지하철 Paral-lel역에서 몬주익 언덕까지 운행하는 등반열차.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몬주익 언덕을 올라갈 때는 편리하다. 버스, 메트로와 같은 요금 티켓을 적용한다.
<관광안내소>
공항과 까딸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대성당 인근의 자우메 광장 Placa de St Jaume 등에 있다. 메인 관광안내소는 까딸루냐 광장의 지하에 있으며 무료 지도, 숙소, 관광지, 투우, 플라멩고, FC 바르셀로나의 경기 티켓 판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얼 수 있다.
메인 관광안내소 업무시간 매일 09:00~21:00
주소 Placa de Catalunya 17 www.bcn-guide.com
<주의사항!!>
바르셀로나는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최근에는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복잡한 지하철이나 버스, 기차역 주변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자칫 한눈을 팔다가는 이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가방은 항상 몸 앞쪽으로 메고 되도록 손으로 잡고 있는게 좋으며 낯선 사람들이 다가와 혼란스럽게 해도 휩쓸리지 않는게 좋다.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바르셀로나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이다.
<관광지 정보>
1. 람블라스거리
가장 관광객들의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중 한 곳이 람블라스거리이다.
도로중앙에 인도를 만들어놓아 언제나 거리의 예술가들이 끝없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이렇게 거리에
서 판토마임이나 행위예술을 하는 사람도 모두 직업허가와 장소등록을 시청에 마치고 세금을 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
지 말자. 가끔 시청에 등록하지 않은 예술가들이 거리에서 예술행위를 하다 집단으로 단속당하는 장면도 목격하지만 이
때 바르셀로나사람들은 모두 거리의 예술가편에서 단속경찰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임에는 틀림없다.
람블라스 거리는 특히 저렴한 호스텔과 1,2성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고, 다국적 패스트푸드점부터 스페인전통 음식점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점심식사 후 자유롭게 한번쯤 걸어볼만하다.
2. 콜럼버스탑
람블라스거리 끝 편에는 관광객들이 바르셀로나해안에서 작은 관광선에 탑승하여 바르셀로나해안을 돌아볼 수 있는 항구이다.
이 항구 중앙교차로에는 콜롬버스탑이 장대한 높이로 서있으며 그 위치는 생애 처음으로 항해를 마친 콜럼버스를 당시 스페인 최고의 권력가였던, 이사벨여왕과 페르디난도 왕이 직접 마중을 하였던 곳이다.
재미있는 스페인의 과거역사를 소개하는 장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해안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는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는 축복받은 도시다.
스페인지도를 중심으로 서북쪽에 위치한 바르셀로나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인해 풍부한 해수자원과 연중 바캉스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서양의 관광객들로 인해 도시가 풍요롭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함께 자연이 우리
에게 주는 선물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도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면 꼭 해안을 찾아보자.
3. 스페인광장
로마의 스페인광장은 조그마한 공간에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인 것에 비하면, 바르셀로나의 스페인광장은 거대한 스케일의 광장규모와 이곳이 박람회장과 함께 있기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곳에는 카탈루냐미술관과 몬주익 언덕을 오르는 시발점이기에 늘 관광객들로 붐비며, 여름밤에 이곳에서 벌어지는 분수쇼는 모든 관광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남는다.
4. 올림픽경기장과 몬주익언덕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던 우리의 황영조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마지막스퍼트에서 일본선수와 치열한 경합 끝에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을 선사했던 황영조 선수의 올림픽우승 기념 족상이 이곳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올림픽 주경기장을 방문하여 바르셀로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꼭 해보자. 내려오는 길에는 스페인광장이 가장 멋있게 보이는 곳인 카탈루냐미술관에서 기념사진도 잊지 말자.
5. 성가족성당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도시다!“ 누가 뭐라 해도 이 말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1882년 프란시스코 델 비야르가 기획, 1891년 가우디에 의해 이 건축은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의 탄생][그리스도의 수난][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모토로 하여 정면을 장식하였고,
12개의 종탑을 이용하여 12제자를 상징하였으며, 성당 정면에 위치한 중앙부위는 가우디가 그리스도에게 받치는 중앙
탑을 세웠다.
성가족성당은 365도 어느 각도에서도 빛을 발한다. 각각의 주제가 또렷이 정해져 있으며, 가우디 사후 현재 끝없는 공사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성당 내부의 입장료는 13.5유로이지만 입장료가 아깝다면 굳이 입장을 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는 현재 대대적인 공사 중으로 365일 많은 공사먼지로 인해 관람객들이 코와 입을 막고 내부를 관람하지만 이 공사가 몇 백년 후 완공되었을때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보면 가우디의 그 천재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6. 상파울병원
스페인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국립병원으로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곳 중에 한 곳이다.
특히 상파울 병원 건물 자체도 아주 예뻐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7. 까사밀라
각종 명품점과 호텔, 고급식당 등이 밀집되어 있는 바르셀로나의 거대한 대로인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까사밀라를 스페인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 이유는 스페인사람들에게는 La Pedlera(채석장)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하기에 실제 테스트삼아 담당가이드들이 바르셀로나사람들에게 "Donde'sta Casa Mila?(까사밀라가 어디에요?)라고 물으면 질문에 답해주지 못해서 쩔쩔매는 모습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1910년 가우디에 의해 완공된 까사밀라는 석회암소재의 건축 재료를 이용해 [밀라]라는 사람의 주문에 의해 완성된 공동저택이다. 물결치듯 독창적인 외부의 모습과 입장료 16.50 유로를 지불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1910년에 완성된 집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 화려함이 함께한다.
많은 세대수를 갖고 있고 각각의 세대는 공통적으로 400 제곱미터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옥상에 장식된 굴뚝은 각종 형형색색의 타일로 이루어진 투구모형을 뛰고 있다.
최상층에는 가우디의 건축모형도가 전시된 작은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8. 까사바트요
생전의 가우디가 바다. 그것도 지중해를 테마로 하여 완성된 바트요의 집으로서 1904년 건축설계가 시작되었다. 외부에서는 조그마한 건물로서 그 외형만 보더라도 배의 머리 부분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각종유리의 파편을 모아서, 형형색색의 타일을 구워서, 평면이 아닌 곡선의 모형으로 장식된 까사바트요는 언제나 입장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입장료는 약 20.35유로로 아주 비싼편이다.
9. 구엘공원
부서진 형형색색의 타일을 이용한, 도마뱀분수대, 시장의 천장모자이크, 곡선을 이용한 벤치, 만화 속에 등장하는 과자로 만든 집같이 독특한 주택등 온갖 볼거리들이 있는 공간이 구엘공원이다. 영국의 전원도시를 구상했던 후원자 구엘의 투자로 가우디가 설계 및 건
축한 이 공원은 바르셀로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구엘공원 정상에서는 바르셀로나도심이 한 눈에 보이며, 멀리 지중해 바다 속으로 떨어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여행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용도 꼭 참조하자.
10. 왕의광장
콜럼부스가 첫 번째 항해를 마친 후 당시 스페인여왕이었던 이사벨여왕을 공식적으로 알현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곳을 1859년 스페인정부에서 약 12년간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한 광장이다. 4면의 신고전주의 건물에 둘러싸여있고, 광장 중앙에는 가우디의 디자인으로 완성한 가로등이 지금도 당당히 서있다.
「그라나다」
그라나다는 도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대성당을 중심으로 한 구시가지는 좁고 복잡한 길들이 미로처럼 얽혀있지만 길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않다.
누에바 광장에서 알함브라 궁전과 알바이신지구로 가는 미니버스가 출발한다. 누에바 광장은 그라나다 관광의 거점이 되는 곳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관광안내소, 저렴한 호텔 등이 밀집되어 있다. 그라나다를 돌아보는 가장 무난한 일정은 오전에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뻬를 돌아보고 오후에는 대성당과 알함브라 궁전의 맞은편 언덕에 위치한 알바이신지구를 돌아보는 것이다. 알바이신지구는 중세 이슬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알함브라 궁전과 씨에라 네바다 산맥이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그라나다의 일몰은 정말 볼 만하다.
<추천코스>
누에바광장→도보 또는 32번 미니버스→알함브라 궁전입구→헤네랄리뻬→카를로스 5세 궁전→나스리드 왕궁→알까사바→도보→누에바광장→31번 미니버스 또는 도보 15분→알바이신지구→대성당
<알함브라 궁전 La Alhambra>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711 년 이슬람세력의 우야미아 왕조가 스페인 남부를 통해 꼬르도바에 정착한 후 인구 100 만 명
의 스페인 최대 이슬람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1 세기가 지난 9 세기 초 안달루시아 영토확장을 위해 지금의 그라나다에 첫 성벽을 쌓게 되는데 지금의 알까사르 (왕궁)가 그
라나다의 기원이 되기 시작되고 , 그 후 길이 2km, 넓이 900m 의 인구 약 4000 명의 도시로 발전하게 되며 성곽 안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중 목욕탕 및 메디나 (재래시장) 이 만들어 진다 .
13 세기 초 이슬람 최고의 번영을 누린 나사리아 왕조는 그라나다 네바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이용해 후궁들의 거처인 나사리아 궁을 만들었으며 다음 왕조인 보합딜 왕조는 지금의 알함브라 궁전의 최고라 하는 사자의 궁전을 만들어 후궁들을 위하고 자신의 여름 궁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많은 분수대와 화려한 조각을 이용해 천정과 벽면을 장식함으로써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궁전을 완성하게 된다 .
이슬람 최고의 궁전이라 불러지는 알함브라 궁전은 ‘워싱턴 어빙'의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처럼 이슬람의 많은 전설과 이야기가 전해지는 세계적으로 정평있는 아름다운 궁전이다.
1492년 스페인의 여왕 이사벨라는 알함브라를 완전히 포위하고 핫산 2세와 타협을 통해, 4명의 부인과 후궁들. 자신의 재산. 이슬람 백성을 기독교 세력과 충돌 없이 이슬람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내어준다는 조건으로 알함브라 궁전의 열쇠를 받게 되므로 스페인은 711년부터 시작된 1492년까지의 이슬람세력을 물리치고 스페인 통일을 맞이하게 되는 유럽의 마지막 이슬람 세력의 도시이며 궁전이다.
많은 국내여행자들이 간혹 이 곳을 찾기도 하지만 철저한 시설관리와 1일 제한된 인원의 입장으로 입장권조차 구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에서 이곳을 보지 않고 스페인을 관광했다고는 말할 수 없는 인류문명의 주요 보존 문화재인 세계 문화유산 가운데 한 곳이다.
개방시간 03~10월 매일 08:30~20:00, 22:00~23:30
11~02월 매일 08:30~18:00, 야간 개방(금~토요일 20:00~21:30) 입장료 정원+궁전 €13
Plaza Nueva에서 30번 미니버스가 알함브라 궁전의 입구까지 운행한다. Plaza Nueva에서
언덕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까지 20분 정도 소요된다.
www.alhambra.org
알함브라 궁전의 하이라이트인 나스리드 궁전은 하루에 볼 수 있는 입장객의 수가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계절에는 스페인 전역에 체인을 갖고 있는 BBVA은행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수수료 €1.3를 더받지만 아침부터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편리하다. 나스리드 궁전은 입장권에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하니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입장 후에는 폐관 때까지 머무를 수 있다.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침 일찍가서 줄을 서야 원하는 시간에 입장할 수 있다.
전화 예약 ☎ 902-224-460
인터넷 예약 http://www.ticketmaster.es
<카를로스 5 세 궁전 (Palacio de Carlos V)>
이사벨라의 다음 스페인의 후계자는 이사벨라의 딸 후안나의 첫 아들 카를로스 5 세이며 스페인의 왕권을 이어 받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시작이 된다.
스페인 최초의 궁전인 카를로스 5세 궁전정면은 이오니아 . 도리아 양식의 기둥이 건물입구를 장식하고 입구 멘 위의 3개의 보조물은 카를로스를 상징하는 헤라크레스의 신화가 조각되어 있으며 청동으로 만들어진 사자얼굴의 모양은 왕의 마차를 묶어두던 것을 장식으로 사용해 궁전 벽에 부착 시켰다 .
궁전내부의 회랑은 스페인 남부에서 가져온 대리석을 이용해 중심 회랑을 32 개의 이오니아식 기둥이 마치도록 설계했으며 2층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카를로스 5 세를 위해 만들어진 왕궁이지만 카를로스 또한 이슬람의 왕궁인 나사리아 궁과 사자의 정원에 (보합딜 왕조의 하렘) 반해 많은 시간을 이슬람 왕궁에서 보냈다 .내부는 일부 공간을 이용한 특별전시실로 이용하고 있다.
<나사리아 궁과 사자의 정원 (Nasrid Palace)>
1238년부터 약 60년간 만들어진 이슬람 최고의 궁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
나사리아 왕조의 후궁들의 거처로 만들어 졌으며 벽면은 릴리프 공법과 , 아라베스크 양식의 화려한 무늬들로 장식되어 있다. 나사라아 궁의 중정에는 후궁들이 향수 대용으로 사용한 미르또라는 허브종류의 나무는 바람이 부는 날이면 서로 잎이 부딪쳐 궁전에 향기가 가득해진다. 나사리아 궁을 지나 사자의 정원으로 들러 가면 보합딜 왕조의 후궁들의 화려한 여름 궁전을 볼 수 있다.
정중앙에는 12마리의 사자가 있으며 (지금은 보수공사로 사자가 없습니다) 그 사자를 중심으로 4새의 방이 있어 여름이면 후궁들과 연회를 베풀던 자리로 지금도 천정과 벽면은 화려한 장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의 정원 오른쪽 방은 4400개의 벌집 모양의 홈을 거푸집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왕의 여자를 넘본 사람을 사형한 사형장으로도 쓰였으며 천정을 파란색으로 색칠해 푸른 방이라고도 불렸다. 또한 워싱턴 어빙은 이 궁전을 보고 궁전에 반해 이슬람 궁전의 전설적인 많은이야기를 책 속에 담아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라는 책을 출간 했다.
궁전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그 옛날 전설 속으로 빠져들 듯 신비스럽기만 하다.
<알까사바 Alcazaba>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711년 이슬람 세력의 우야미아 왕조가 스페인 남부를 통해 꼬르도바에 정착한 후 인구 100만 명의 스페인 최대 이슬람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1세기가 지난 9세기 초 안달루시아 영토 확장을 위해 지금의 그라나다에 첫 성벽을 쌓게 되는데 지금의 알까사르 (왕궁)가 그라나다의 기원이 되기 시작되고, 그 후 길이 2km, 넓이 900m 의 인구 약 4000 명의 도시로 발전하게 되며 성곽 안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중 목욕탕 및 메디나 (재래시장) 이 만들어 진다 .
13세기 초 이슬람 최고의 번영을 누린 나사리아 왕조는 그라나다 네바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이용해 후궁들의 거처인 나사리아 궁을 만들었으며 다음 왕조인 보합딜 왕조는 지금의 알함브라 궁전의 최고라 하는 사자의 궁전을 만들어 후궁들을 위하고 자신의 여름궁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많은 분수대와 화려한 조각을 이용해 천정과 벽면을 장식함으로
써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궁전을 완성하게 된다 .
<여름정원(Generalife)>
사이프러스 나무들로 조경된 여름정원 1904년에 유럽풍의 정원으로 다시 만들어 졌으며 이슬람 왕조때는 후궁들과의 연회장으로 사용됐다.하지만 1958년 화재로 인해 일부가 전소 되었다가 재 보수 되었다. 워싱턴 어빙의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에 나오는 보합딜 왕조의 3명의 딸 중에 두 명의 딸이 여름정원 궁전의 담을 넘어 기독교인들의 왕자와 결혼한다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수압을 이용한 분수는 다른 궁전 보다 많은 분수대가 있으며 끊임없이 흐르는 분수대의 물은 타레가의 기타음악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여름정원을 등지고 멀리 핫산 2세가 이사벨라에게 궁전의 열쇠를 넘기고 자신의 민족과 후궁을 데리고 넘어간 눈 덮인 네바다(NEVADA) 산맥이 보인다.
<알바이신 지구 El Albaicin>
알바이신은 알함브라 궁전의 맞은편에 위치한 흰색마을이다. 좁은 골목과 높은 건물은 외세의 침입을 막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알바이신의 뜻은 그라나다 근교의 바이사 지구의 이슬람권 사람들이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밀려와 그라나다성벽 안에 정착하고 살았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다. 레꽁끼스타라(국토회복운동) 불리는 스페인 군대와의 전투에서 마지막 이슬람의 도시인 그라나다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이슬람인들의 저항으로 흰 벽과 돌길이 피로 물든 지역이며, 골목 골목에 위치한 정원이 화려한 저택과 회교사
원을 변형시켜 만든 성당. 사치스럽기 만하던 당시의 메디니와 찻집은 화려하고 풍류를 즐기던 아슬람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알바이신 주변 사끄라몬테는 15세기 스페인 세비아로부터 들어온 집시들이 세비아에 정착하지 못하고 쫓겨 온 집시들의 거주지인 자연동굴로 만들어진 꾸에바(CUEVA)가 있으며 스페인의 전통무용인 집시들의 애환이 서린 플라멩고의 고향이기도 하다.
지금도 알바이신에는 주말이면 집시들의 음악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마드리드」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볼거리나 역사적인 풍요로움에서 바르셀로나나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행자가 마드리드를 주변의 똘레도나 세고비아로 이동하는 관문 정도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스페인을 언급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스페인에서 가장 훌륭한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정열적인 나이트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16세기에 스페인의 수도로 정해져서 400년 가까이 스페인 정치와 문화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옛것과 현대적인 모습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는 것도 마드리드의 특징 중 하나이다.
17~18세기에 조성된 구시가지에는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스페인의 옛 영광을 보여주는 건물이 많이 남아있다. 반면 신시가지에는 현대적인 쇼핑센터와 고층건물이 즐비하다. 이와같은 신구(新舊)의 문화가 서로 모나지 않고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마드리드는 축구팬들에게 영원한 ‘지구방위대‘로 부르는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홈이기도 하다.
마드리드에 처음 도착하면 도시가 크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돌아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않다. 마드리드 전체는 크지만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구시가지는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이다. 마드리드의 볼거리는 대부분 아또차역과 솔 광장 Puerta del Sol 주변에 밀집해 있다. 아또차역에서 솔 광장까지도 얼마든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지하철을 잘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다. 마드리드 여해은 아또차역 주변에 몰려 있는 미술관을 보면서 시작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런 다음에 시내로 이동해서 솔 광장과 왕궁 주변을 돌아보면 된다.
추천코스 : 프라도 미술관→레띠로 공원→알깔라 문→씨벨레스 광장→마요르광장→왕궁→알깔라문→스페인광장→그랑비아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기>
▶ 1.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Madrid Barajas International Airport)
① 택시 : 마드리드 시내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요금은 25~40€ 이다.
② 메트로 : 공항에서 Nuevos Ministerios역 까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요금은 5€ 이다.
③ 버스 : 공항에서 콜론 광장(Plaza de Colon)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요금은 5€ 이다. (10분 간격으로 운행)
마드리드 시내 대중교통
지하철 METRO - 총 127개의 역, 12개의 노선이 마드리드 전역을 연결하고 있다. 노선은 색깔로 구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대략 06:00~01:00에 3~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중심 역은 솔(Sol) 역으로 3개의 노선이 교차하고 있어, 시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 - 붉은색 EMT가 150여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시내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있지만 여행자가 이용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편이다. 06:00~23:30에 운행하며, 티켓은 주요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구내, 또는 신문 가판대, 담배 가게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교통패스 < 1회권 – 1.5~2.0€(1-2존), 10회권 - 12.20€ >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는 바라하스 국제공항과 마요르 광장, 아또차역 등에 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마요르 광장에 있는 안내소로, 관광 정보는 물론 투우, 플라멩고,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일정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한글을 사용할 수 없다.
업무시간 월~금요일 08:00~20:00, 토요일 09:00~13:00
주소 Plaza Mayor 27 / T.915-881-636 / www.esmadrid.com
<주의사항!!>
마드리드는 유럽에서 소매치기와 강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시이다. 주요 기차역과 전철, 바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광장에는 소매치기가 들끊으니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늦은 시간에 어두운 골목을 혼자 걷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이런 점만 조심하면 마드리드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으니 괜히 소문만 듣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차역>
마드리드에는 차마르틴과 아또차, 프린시페 피오와 같이 세 곳의 기차역이 있다. 중앙역은 차마르틴역이지만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아또차역이다.
세 곳의 기차역역은 모두 국철이나 지하철로 연결되기 때문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차마르틴역 Estacion de Chamartin
중앙역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마드리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파리와 리스본, 바르셀로나구간의 야간열차와 마드리드 인근의 세고비아와 똘레도로 가는 기차가 출발한다.
아또차역 Estacion de Atocha
바르셀로나행 주간열차와 똘레도, 발렌시아 등 스페인 남부로 연결되는 기차가 출발한다.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편이며 역의 규모도 차마르틴역과 비슷하다. 전철역과 국철역이 따로 있으며 쇼핑센터와 관광안내소, 코인로커, 바, 환전소 등이 있다.
프린시페 피오역 Estacion de Principe Pio
스페인 북서부 지방으로 가는 열차가 출발하는데 여행자들은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장거리 버스
스페인은 기차에 비해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다. 요금도 기차에 비해 싸기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드리드는 행선지에 따라 서로 다른 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하기 때문에 조금 헷갈리는 편이다. 메인 버스 터미널격인 남부 터미널
Estacion del Sur은 국제선 버스와 똘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등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하는 곳으로, 메트로 6호선 Mendez Alvaro역에서 연결된다. 발렌시아, 꾸엥카, 살라망카, 리스본 등으로 가는 버스는 메트로 6호선 Conde de Casal역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세고비아행 버스는 메트로 10호선 Principe Pio역 인근의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바르셀로나와 프랑스쪽 국경인 이룬행 버스는 메트로 6,7,9호선 av.de America역과 연결된다.
<왕궁 (Palacio Real)>
마드리드에서 규모가 가장 크면서도 중요한 건물이다. 왕궁내부의 방은 2800여 개이며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보안상
관광객들이 마음대로 관람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가이드투어는 가능하다. 왕궁 부속의 미술관과 도서관, 무기 박물관
등도 같이 관람할 수 있는데, 무기박물관은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가이드 투어를 해야 한다.
- 입 장 료 : 10€
- 관람시간 : 월~토요일 10:30~18:00, 일요일 09:00~15:00,
(4~9월) 월~토요일 10:00~20:00, 일요일 09:00~15:00
- 전화번호 : 91 542 0059
- 교 통 : M2/5 Opera역에서 도보 5분
<프라도 미술관 (Museo del Prado)>
6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하고 있는 것만도 3000여 점에 달하는, 스페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스페인 작품이 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스페인 미술을 알려면 반드시 이곳을 방문해야 한다.
- 입 장 료 : 일반 14€, 학생 7€
(5월2일·5월18일·10월12일·11월19일.12월6일·월~토 18:00~20:00. 일요일 17:00~19:00 무료)
- 관람시간 : 월요일~토요일, 10:00~20:00. 일요일, 공휴일 10:00~19:00
1월6일, 12월 24일,31일 10:00~14:00
- 휴 관 일 : 1월1일, 5월1일, 12월25일, 부활절 주의 금요일
- 전화번호 : 91 330 28 00
- 교 통 : M2 Banca de Espana, M1 Atocha 역에서 도보 10분
- 홈페이지 : www.museodelprado.es
<스페인 지하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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