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1,573m, 강원 정선, 태백)
일 시 : 2017년 2월4일(토)
장 소 : 함백산
코 스 :
A 코스 : 만항재-함백산 기원단-함백산(1,573m)-중함백-적조암 하산갈림길-은대봉-두문동재-두문동재 삼거리 (10km, 5시간 40분)
B 코스 : 만항재-함백산 기원단-함백산(1,573m)-중함백-적조암 하산갈림길-정암사 (8km, 5시간)
참가인원 : 아이티엠 임직원 및 동반가족 38명
07:00 천호역 출발
07:00~10:05 천호역 ~ 만항재 도착
10:10~15:50 산행 (A코스 기준 10km, 5시간 40분)
16:00~17:00 하산식사
17:00~20:00 고한읍 출발 ~ 천호역 도착 (3시간)
함백산은 해발 1,573m로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 사이에 위치하며 2016년 4월 15일에 2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 계방산(1,577.4m)에 이어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겨울산행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입니다.
600여명의 아이티엠코퍼레이션 최고 리더이신 이한용회장님.
백두대간의 한 구간인 함백산 산행을 같이하시다.
등산지도
만항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아이젠 착용
눈을 밟으며 산행을 이어간다.
함백산 등산로 모습
함백산 기원단에서 바라본 함백산 정상과 KT통신탑 전경
고봉철사장님
함백산 기원단에서 수주 대박을 기원하며....
함백산 정상 모습
함백산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줄을 서야했다.
함백산 정상 표지석
아이티엠산악회 모델 진중열상무님 부인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태백산 전경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소백산 전경 (산 정상에 흰눈이 쌓여 있는산)
함백산 주변 풍경
함백산 주변 풍경
함백산 주변 풍경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매봉산 풍력단지 전경
함백산 정상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점심식사를 하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기위해서는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정상 바로 아래에서 단체사진을 남기다.
그래도 아쉬워 올라가 봅니다.
하산합니다.
사진 좌측으로 일렬로 늘어 선 앞에 봉우리는 중함백 1,505m, 바로 뒤 봉우리는 은대봉 1,442m, 그 뒤 봉우리는 금대봉
정용순 산행대장의 멋진 포즈를 담아보고...
북측 경사면에는 눈이 녹지 않고 많이 쌓여 있습니다.
승용차 덮개용 비닐은 겨울 산행에서 요긴하게 쓰이기도 한다.
점심식사 중인 등산객 모습
미끄러운 급경사라서 넘어지는 등산객도 보이고...
차라리 않아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한 듯...
주목군락지에 간간이 주목이 보인다.
죽어 천년을 간다는 고사된 주목 모습
주목
하산길 전망대에서
전승근상무님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한읍 전경
좁다란 골짜기에 고한읍이 형성되어 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하산길을 재촉한다.
등산로 주변 모습
A, B코스가 갈라지는 안부 모습.
하산방향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적조암으로 갈 수 있다.
상쾌한 공기는 도심의 공기에 오염된 우리 몸의 폐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그런 기분이 든다.
젊은 청춘. 김남택상무님
하산길 등산로 모습
은대봉 표지석
은대봉에서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하트 모양을 누가 가장 비슷하게 표현했나요?
구비구비 돌아가는 두문동재길이 바로 아래로 보입니다.
산 중의 해는 서산으로 기울어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백두대간 두문동재 표지석에서...
하산하여 고한읍에 위치한 태평소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이곳의 특산물인 곤드래 돌솥밥과 곤드래막걸리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백두산 정상에 올라가시면 건배사를 하시겠다고 하며,
건배사를 10년 동안 부탁해도 극구 사양하시던 이윤범 감사님께서
오늘 셀프 건배사를 하셨습니다.
천만번 더 들어오도 기분 좋은 말 ... 감사해~~~~
저는 아이티엠코퍼레이션 감사입니다. ㅎㅎ....
주인장이 손수 꾸미신 인테리어와 목각 들이 다채로운 눈요기가 되었습니다.
정갈한 음식, 호텔같은 실내분위기, 친절한 주인 등. 태평소 식당 GOOD.
영하 10여도 강추위가 연일 계속이어지던 날씨가 함백산 산행하던 날은 맑고 포근했었습니다.
겨울산행은 추워야 기억에 오래 남고, 상고대도 볼 수 있는데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어 좀 아쉽기도 했지만 원없이 흰 눈은 밟아 볼 수 있었습니다.
백두대간의 한 구간을 걸으며 맑고 깨끗한 공기를 산행 내내 마시니 함백산의 상서로운 기운을 흠뻑 받아 온 것 같기도 합니다.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첫 산행에 많이 참가해주시고 아무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산행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바쁘신 가운데에서 산행을 같이하시고 하산식사까지 지원해주신 이한용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백산 산행에는 참가를 못하셨지만 아이티엠산악회에 금일봉을 찬조하여 주신 서인석상무님 고맙습니다.
산악회 운영진은 서인석상무님과 같이 산악회를 생각해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깊이 새겨서 산행참가자 여러분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2월 24일(금)~25일(토) 무박으로 전남 여수 돌산도의 향일암과 금오산(323m) 산행을 합니다.
금오산에서 다도해국립공원의 탁트인 망망대해의 바다도 보실 수 있고, 향일암에서는 붉게 핀 동백꽃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행 후 돌산도에서 굴구이(굴찜)로 하산식사를 하고, 여수 수산시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오니 많은 참가바랍니다.
아이티엠산악회장 지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