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당신 유치하군요..
리플을 다신 몇명이 말씀하셨지만,분명히 저희는 말했습니다.
객관적 입장에서 보라고요!
그런데,사과글이라고 올린걸 보았더니...
사과가 주된것이 아니라,자기자랑과,또 한사람을 비난하셨더군요...
또 모릅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제발 한국사람끼리 도와가며 살아도 모자를 판에..
서로 깎아 내리지는 맙시다..
타국에 나와있을때 만이라도요..
제발 객관적으로 보십시요..
그리고,자기자신도 되돌아보는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유학생 폭행 글' 관련해서 사과말씀 드립니다.
우선 흥분하셨을 러시아 유학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몇몇 유학생 및 한국인들의 행태로 피해를 보시는 여러분들께
울분을 자아내고자 드린 말씀은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하바 1년차 새내기이지만
이곳 주정부, 시정부 관계된 일을 하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유학생 뿐만 아니라
이곳에 오는 관광객 및 사업자들도 많은 피해를 봅니다.
유학생들은 피해를 당했을때 이런곳에 하소연이라도 하지만
사업가, 관광객들은 대부분이 창피해서 말도 못합니다.
현지 사정이 이렇게 위험하다보니
우리 공관에서도 일일히 챙겨주지 못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위험한 곳이니 서로서로 조심하자는 뜻이었습니다.
당연히 우리 한국인들이 이유없이 폭행당하는 것을 보면..
우리 한국식으로 강력한 보복을 해주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쫓아가서 냅다 대빡을 쪼개주어야 할것입니다!!
(거친표현 죄송합니다)
제 글을 보고 많이 흥분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앞으로 그와같은 일이 또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바롭스크 지역에는 별다른 사건이 없습니다.
목사가 노상강도를 당하고
아침에 조깅하다가 강도폭행을 당하는 사업가 이외에는...
하바의 요즘 유학생들은
제 친구 '하바사랑'의 후배들이라서 그런지
좋지 않은 소문은 없습니다.
다른지역에서 공부하다가 하바에 온 단 한명 빼고는요..
아무튼간에 저번글에 말씀드렸듯이
다른 유학생들을 매도하려는 뜻이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한국의 치안상황과 많이 다르듯이..
우리 서로가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제 친구들도 이탈리아, 미국, 필리핀 등지에서
말못할 수모를 당합니다. 한국처럼 치안이 좋은곳이 없습니다.
이점 양지하고 앞으로 좋은 한인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유학생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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