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75CC4384F38FCDF2B)
부산에 이지성작가님 강연회 들으러 갔다가 처음으로 미션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두 분은 스페인에서 오셨다는데 영어는 원어민만큼이나 잘 하시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735374F38FCEB06)
두번째는 가족입니다. 아기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같이 찍지고 말씀 드렸어요.
아저씨가 자기는 비싸다며 한 번 찍는데 오천원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대구에서 트릭아트 전시회에 놀러갔다가 외국인이 보여서 바로 사진 같이 찍지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찍어주셨어요.
(사진이 지금 친구한테 있는데 받지를 못했네요..ㅠㅠ 받는 즉시 업로드 할게용!)
제가 질문을 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질문을 많이 하셔서 전 답만...ㅋㅋㅋㅋ
여행하러 오셔서 놀러 많이 다니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달라고 하니까 이메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메일 교환하고 메일도 썼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외국인 한 분을 만났는데, 본인의 사인은 해 줄 수 있지만 사진은 찍어줄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유명하신 분인가 싶어서 직업을 물어보려다가 초면에 묻는건 좀 그런 것 같아서 그냥 한국에 왜 왔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냥 공부하러 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왠지 작가같았어요...) 짧게나마 아는 영어로 대화를 좀 길게 했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마지막분도 율하 롯데시네마에서 만났는데, 인터넷 상에 사진을 올리는 건 싫다고 하셔서 대화만 좀 나눴습니다.
유학생이라고 하시면서 경영쪽 전공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분도 역시 이메일 주소를 받았습니다.
오늘 이 글 쓰고 메일 쓰고 잘 생각이예요!
열 명 채우기가 미션이었는데, 아직 열 명을 못 채웠습니다.ㅠㅠ
기한은 끝이 났지만 저 개인적인 미션이라고 생각하고 더 채워 볼 생각입니다.
처음 말 걸때는 아는 말도 못해서 많이 버벅거렸는데, 하면 할 수록 조금 여유도 생기고,
생각보다 외국인 분들이 두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도전하면 얻는 게 많아진다는 말은 맞는 말 같네요.
계속 도전합시당!!
첫댓글 홧팅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여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