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혼한 고구려의 기상! 2008 단양 온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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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의 힘을 빌린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하는 아쉬움은 멀리 북녘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고개를 듭니다. 이런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낼 수 있는 지역축제가 있으니, 바로 온달장군의 기개와 함께 웅혼한 고구려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단양온달문화축제! 청명한 가을, 단양에서라면 설화 속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아닌 역사 속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 |
⊙ 개최기간 : 2008년 10월 10일(금) ~ 10월 12일(일), 3일간 ⊙ 개최장소 :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및 단양읍 일원 ⊙ 문 의 : 단양군 문화체육과 043-420-3254, 단양문화원 043-423-0701 ⊙ 주요행사 : 온달장군승전행렬, 온달장군진혼제, 고구려마상무예시연, 온달장군선발대회, 도전! 평강공주, 고구려복식체험, 고구려놀이문화체험, 고구려 말타기체험, 온달평강 사랑의 조약돌 쌓기, 민속공예체험, 나무곤충제작체험, 온달장군윷놀이대회, 전통한지체험 및 가훈 써주기, 특집가을콘서트, 국악비보이, 남사당외줄타기, 마술, 중국기예단, 온달 오픈세트장을 이용한 고구려 주말장터 운영 등 |
승전고를 울려라! 온달장군 승전행렬 |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온달장군의 승전행렬을 앞세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승전행렬은 `대군을 이끌고 요동으로 진격해온 후주의 무제를 물리치고 큰 공을 세운 온달 장군에게 평원왕은 크게 기뻐하며 “이 사람은 나의 사위다”라고 말하면서 작위를 내렸다`는 삼국사기의 내용을 기반으로 재현된다.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두 번 펼쳐질 정도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퍼레이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
첫째 날의 승전행렬이 온달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면, 둘째 날의 승전행렬은 온달 장군을 추모하는 의식적인 면이 강하다. 첫째 날은 온달장군 승전행렬과 함께 인기가수를 초청한 특집가을콘서트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둘째 날인 11일은 온달장군 진혼제 이후, 승전고를 울리며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 공연으로는 국악비보이공연과 퓨전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온달관광지를 둘러보고, 고구려의 대표무예인 마상무예시연을 본다면 대륙을 달리던 고구려인의 기상과 함께 가슴속에 시원한 바람 한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상무예시연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펼쳐진다. |
온몸 가득 느끼는 아! 고구려 |
온달관광지를 주무대로 펼쳐지는 온달문화축제에서는 고구려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다양한 고구려 복식이 전시되는 가운데 고구려의 옷을 직접 입어 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들, 연인에게 인기만점인 행사다. 이외에 고구려놀이문화체험, 고구려토기제작체험, 고구려전통음식 시연 및 시식 체험, 고구려 말타기체험, 전통한지체험 등은 우리를 타임머신에 태워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게 한다. |
그 외에 온달평강 사랑의 조약돌 쌓기와 온달평강캐릭터 그리기 등은 아기자기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달장군윷놀이대회에서는 함께 사는 사람들의 훈훈한 정을, 온달 후예들의 기량을 겨루는 온달장군선발대회는 젊은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문화교류의 장, 온달문화축제 |
언제나 사람들의 눈을 아슬아슬하게 만드는 남사당 외줄타기 공연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더불어 이번에는 한중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조선족예술단초청공연`이 온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이루어진다. 시간은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이다. 중국기예단의 공연과 함께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
온달관광지에서 알게 되는 온달장군의 위용! |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온달설화는 착하고 가난한 온달에게 평강공주가 시집와서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고 왕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온달관광지의 온달관에서 만나는 온달장군은 좀더 기개와 위용이 높은 인물이었다. |
제13회 온달문화축제기념 제11회 온달장군 전국 윷놀이대회 홍보
○ 일 시 : 2008. 10. 11(토). 09:00~16:00 ○ 장 소 : 영춘면 온달관광지내 ○ 참 여 : 관내 주민 , 전국 관광객 및 전국 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 주 관 :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 경기방법 및 참가범위 - 각 읍면별 리별 참가 신청 선수는 전부 참가할 수 있음 (1팀 4명 : 남2, 여2) - 전국 관광객 및 전국 라이온스클럽 회원 (1팀 : 2명 - 남, 녀 구분없음) - 선수복장 : 관내주민(한복 또는 개량한복), 관광객 및 라이온(자유복) - 경기방법 : 부별 토너먼트 방식, 각부 우승팀간 최종 결승전 ☞ 읍면 - 자체시합후 8강부터 주관처에서 경기 주도 ☞ 관광객 및 라이온 : 예선전부터 주관처에서 경기 주도 ○ 참가신청 및 참가비 남부 - 기 간 : 2008. 10. 10까지 참가신청서 및 참가비 납부 - 신청서 제출처 : ♣ 우편 접수 : 충북 단양군 영춘면 394-1 영춘면사무소내 (우편번호 : 395-836) (총무 이호재 : 011-483-6781) ♣ FAX 접수 : 043-420-3516(이호재 총무) ♣ e-메일 접수 : kykdanyang@daum.net(권영갑 L.T) - 참가비 입금 : 당일 입금 - 참가신청서 : 총무에게 문의요망 (관내 주민은 별도로 각읍면에 공문 발송) ☞ 관광객 및 라이온 : 우편이나 FAX , e-메일 접수도 가능하며 당일 10시까지 직접 접수도 가능함(윷놀이 접수처). - 참가비 : 관광객 및 라이온 : 1팀 20,000원 (단 읍면선수는 참가비 없음). ○ 시 상 : 추후 통보 ○ 경품권 추첨 - 행사 당일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권을 10,000원에 판매하여 오후 4 시경 추첨함. - 경품 소개 : 일반 T.V, 자전거, 까스랜지, 선풍기, 다리미, 단양마늘, 버섯짱아찌 등. [자료제공 :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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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관광지의 명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단양오픈세트장 |
근자에는 퓨전사극이 붐처럼 만들어지면서 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또 다른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온달관광지는 주목할 만하다. 연개소문 촬영장소로 유명했던 이곳의 오픈세트장은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태왕사신기 촬영장으로 그 인기를 더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방영 예정인 KBS 80부작 드라마 `천추태후`의 촬영까지 계약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달관광지의 오픈세트장은 드라마 촬영지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
[행사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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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 승용차 :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 or 단양IC → 단양읍 → 영춘면 온달관광지 ○ 열 차 : 중앙선(통일호, 무궁화호) 단양역 하차 |
[초대의 글] |
대륙을 질주하던 고구려의 웅혼한 기상을 느껴보세요! |
온달이 되찾기 위해 전투에 나섰던 옛 고구려의 땅, 단양은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등의 단양 제1팔경과 온달산성, 칠성암, 일광굴, 죽령폭포, 구봉팔문 등의 단양 제2팔경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입니다. 캐릭터가 고구려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일 정도로 고구려의 문화가 이어져 온 이곳에서 온달성과 온달동굴, 온달관광지 등을 돌아 보면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온달장군의 기개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양에서 펼쳐지는 온달문화축제와 함께 고구려의 혼과 역사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엄밀히 우리 땅임에도 끊임없이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내 나라, 내 영토를 지키는 것은 고구려의 후예인 우리들이 할 일입니다. 고구려의 전통과 문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온달문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단양문화원장 조정환 |
<자료제공:단양문화원> |
첫댓글 바보 온달이 진짜 바보였을까? 아님 평강공주의 여심을 얻기위한 작전이였을까? 아이 궁금해라??????~
그 시절로 가서 함 물어보고 와 사실 나도 궁금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