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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 구봉 지구 GB 해제 부결 적극 환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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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위 지적·결정 타당…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요구 현지 주민들은 중도위 결정에 강한 반발 및 집단 행동 예고 |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중앙 도시 계획 위원회가 구봉 지구 개발 제한 구역(이하 GB) 해제 부결 결정에 당연한 결정이며, 이를 열렬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8일 논평을 통해 오랫동안 논란이 된 구봉 지구 GB 해제가 중도위에서 부결된 것은 사업의 타당성과 공공성 문제는 처음부터 지역에서 지적된 문제로 중도의 결정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현 상황에서 이 사업의 재 추진은 불가하며, 대전시가 주민 입장을 생각한다면 무리하게 사업 강행을 주장해 주민을 부치기거나 기대심을 갖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사회의 합의나 검토없이 시가 개발 사업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밀어부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사업 강행을 부추긴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하여 그린벨트 해제 부결 소식에 사업 예정지 소유주와 투자자, 지역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업 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는 김 모(59)씨는 "그린벨트 해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는데 부결 처리돼 마음이 답답하다"며 "시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노 모(48·서구 관저동)씨도 "대규모 유통시설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관저5단지 내 다가구주택용지 구입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이냐"고 분통을 터뜨리는 등 현지 분위기는 이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단체를 결성해 집단적인 행동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S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 부결 소식은 대전에서 가장 활기를 띠는 관저동 일대 부동산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시는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대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중도위가 사업 타당성과 효과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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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고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중도위 구성원들이 서울 거주 교수들 중심으로 편성되어 현지 상황을 잘 모르고 언론에 나오는 현지 실정을 파악하며 원도심 상인들의 반대시위와 일부 진보적 시민단체의 반대 의견들에 대한 확대 재생산된 기사를 보고 판단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래 교수라는 인간들은 복잡한 문제에 휩쓸리는 것을 무척 싫어하죠~
심사당일 어떤칼럼에 똑같은 말을 중도위에서 그대로 사용했더군요...
아무래도 현지 주민들이 똘떨 뭉쳐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게 급선무일듯 합니다.
환경운동연합 구성원들 꼭 기억합시다. 이들이 지역을 기반으로한 정치일선에 나오는지 꼭 두고 볼겁니다.
중도위 위원들 면면을 파악하여 그들의 무능함과 우물 안 식 개인 이기주의를 강력히 규탄.....
이런 어리석은 무사 안일 암덩어리 규제 주의......
이번 뉴스를 들으며 조금은 착찹했었습니다. 우리 대전사람들끼리라도 일치단결하여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안타깝습니다.
대안으로 옛 충남방적 부지도 고려대상입니다.
가끔 타카패에도 충남방적 4지구 고려 헀으면 어떻겠냐고 써있는데요. 제가 신세계면 그부지로는 관저동 선택 안합니다. 관저동을 위한다면 그런말씀은 자재하시는것이 옳아 보입니다. 신세계에서 사업하기 어렵고.. 교통정체및 ...
젤로 무서운건 우리가 일심으로 시민들이 구봉지구로 재추진 해야 한다고 해야지 이곳저곳 신탄진 세종시 노은이곳저곳 한곳에 집중되지 못하고 산발적으로 시민들의 지역 갈등만 키우고 운운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고 두렵습니다.
환경단체 그들이 그 사업 추진자면 정녕 환경을위해
사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인지 지켜 볼 것입니다 정치활동 할 것이라면 이제는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