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신 : 오후 6시 45분]
투표율 54.2% 잠정집계…경남 57.2 최고, 인천 51.4 최저 비례대표는 새누리-23, 민주-21, 진보-8, 선진-2 예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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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 서을 민주통합당 박범계 후보가 앞서고 있다. ⓒSBS 화면 캡처 |
첫 개표결과가 나왔다.
경북 안동 지역구의 경우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가 85.9%로 민주당 이상노 후보의 14.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 계속 진행중임)
한편, 총 투표율은 54.2%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57.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인천이 51.4%로 나타났다. 서울은 55.5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각 당의 비례대표 당선자 수는 새누리당 23석, 민주통합당 21석, 통합진보당 8석, 자유선진당 2석 순인 것으로 예측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투표 당일인 11일(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00명(투표했다 83%, 투효할 것 17%)을 대상으로 ARS/RDD 휴대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41.1%, 민주통합당은 36.2%, 통합진보당 13.4%, 자유선진당 3%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오차한계 95% 신뢰수준에 ±2.2%p).
18대 총선의 경우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은 37.5%를 득표해 22석을, 통합민주당은 25.2%(15명)를 얻었고 친박연대 13.2%(8명), 자유선진당 6.8%(4명), 민주노동당 5.7%(3명), 창조한국당 3.8%(2명) 순이었다.
[10신 수정: 낮 6시 30분]
야권연대 ‘압승’, 1등 수훈갑은 조중동 ‘출구조사’서 새누리 126~151석, 민주 128~150석, 진보 10~2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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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SBS 화면 캡처 |
야권 압승.
4.11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뒀다.
11일 오후 6시에 발표된 MBC, KBS, SBS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126~151석, 민주통합당 128~150석, 통합진보당 10~21석 등으로 나타났다.
야권연대를 감안할 경우 전체 의석은 138~171석으로, ‘야권연대’가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조중동이 ‘막말’ 파문의 김용민에 올인한 것이 결과적으로 타 서울지역에서는 반발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서울지역의 경우 48개 지역구 가운데 40개 지역에서 야권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노원갑, 용산, 강남갑/을, 서초갑/을 등 6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이 앞서고 있으며, 송파갑/을/병 세 곳과 동작을에서는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 막판에 막말, 논문표절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용민, 문대성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는 2위로 조사됐으며 친일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하태경 후보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27세 무명인사'로 문재인 후보와 맞붙었던 손수조 후보 역시 2위로 조사됐다.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주목을 끌었던 몇몇 지역과 인물을 살펴보면, 우선 ‘바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등 ‘문성길’이 출마해 주목을 끌었던 부산지역의 ‘낙동강 벨트’는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문성길’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당선이 유력하나 문성근, 김정길 후보는 접전 혹은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강남벨트’의 경우 정동영 민주당 후보는 김종훈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천정배 후보는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후보는 천호선 후보와, 홍준표 후보 역시 민병두 후보와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결과에 따라 이들의 정치적 위상에 큰 변화가 일 전망이다.
진보당의 경우 노회찬, 이상규, 천호선 후보 등이 1등 내지 접전을 벌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국민생각’의 경우 출구조사에서 당선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아무도 없어 박세일, 전여옥 후보 모두 낙선할 가능성이 크다. 또 무소속은 7석 정도 당선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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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한 투표소 입구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요원들 ⓒ진실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