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간단한 출국심사를 마치고, 1시간여의 대기시간 뒤에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역시 기내는 여전히 만석입니다...ㅜ.ㅜ....
그래도 이번엔 다행히 한 줄에 쭉 앉았습니다.^^
자~ 다시 기내식 퍼레이드입니다...^^
귀국편 키즈밀은 모두 스탠다드 키즈밀입니다.
미트소스 스파게티와 야채, 빵, 카스테라, 포도입니다.
우리 도현이 기내식 먹으며 하는 말, “하루 종일 얼마나 배고팠는데...” 이러네요...ㅠ.ㅠ....
내가 언제 굶겼냐고요...ㅡ.ㅡ*.......
기내식 깨끗이 비우더니 빵 더 달래서 빵 하나 더 먹습니다..ㅜ.ㅜ.....
잘 먹는 만큼 잘 커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번에도 전 “저칼로리식”입니다...^^
구운 생선과 간장소스, 밥, 검은콩/옥수수 샐러드, 과일입니다. 맛은 So So,,,
근데 밥이 영~ 넘 맛없어 혹시 쌀도 저칼로리 쌀인가? 했습니다...^^
참! 근데 전 검은콩/옥수수 샐러드가 넘 맛나더라구요. ^^
이건 일반식 소고기입니다.
저희 아버님이 빵에 소고기 끼워서 드시는데 무지 맛나 보여 불쌍하게 쳐다봤더니...
울 신랑이 한입 주더군요. 역시 맛나더이다.ㅋㅋㅋ....
그리고 빵 다 드시고 나서 밥이랑 고기에 고추장 넣어 쓱쓱 비벼드시는데...@.@...
“나도 담에 꼭 저렇게 먹어야쥐!” 했습니다. ^^
잔뜩 먹은 아이들은 골아 떨어졌고, 저도 잠깐 눈을 붙였지요.
가필드님이 알려주신 데로 하늘에서 보는 멋진 석양도 보았고, 인천대교 야경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멋진 풍경이 있었어요. 바로 부산!(아마도 부산?) 입니다.
바다위의 고깃배들과 광안대교 등등... 정말 장관이더군요...@.@....
밤에 갔다가 밤에 오는 일정과 달리 낮 비행기는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적고,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어 좋았어요.
특히 기내에서 본 석양은 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마무리하게 해 주었답니다. ^^
멋지고 행복했던 여행을 근사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러다 기내에서 찍은 노을 사진이 여행통 인증샷 되겠습니다..ㅎㅎㅎ...
첫댓글 3쾌님 맛난거는 다 드시구.. 뱅기에서만 저칼로리식을 드세요 ㅎㅎ 즐거운 후기가 마무리되고 있어 아쉽습니다 ^^
헉! 부끄부끄...ㅎㅎㅎ... 그러니 울 신랑이 놀릴만도 하죠...제가 조~옴 먹었어야죠...^^
벌써 귀국이네요... 아쉽다...
...ㅜ.ㅜ.... 어쩔수 없이 3/4일 했더니 넘넘 아쉽더라구요...ㅠ.ㅠ....
빵에 고기를 끼워서 먹는 방법도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맛있을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부산 상공을 날때 광안대교랑 다 보셨네요... 보통은 주무시느라 잘 못보고 지나치는데...
아~주 멋지더라구요..^^ 사실 잠을 좀 자고 싶었는데, 아이들을 무릅에 눕히다 보니...ㅡ.ㅡ...
기내식은 저희보다 훨~~맛나보이네요~^^아..마지막 사진 멋져요~~
3가지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그중 제것이 조금 빠지구요..^^
기내식 잘나오네요... 근데 키즈밀이 일반식이랑 별로다른게없네요?
맛도 다 괜찮더라구요... 키즈밀은 양이 좀 적다는거??? 키즈밀 포도도 맛나구요..^^
캐나다 18시간 비행기 타고 가면서 기내식 3번인가 먹으면 별별 맛나게 먹을 방법을 고민하게 되죠....
저는 빵에다 고기넣고 샐러드 넣고 해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다능....
비행기 타고 가면서 기내식 3번인가 먹으면 사육당하는 기분이 들더라능....
전 2번 반도 힘들던데... 세번이나...@.@....
그리도 여행이 그리울 때면 기내식도 그립더라는...ㅋㅋㅋ...
"저칼로리식" 새로운 경험이네요. 담에 저는 이슬람식 한번 시켜볼까 한는 도전의식 새로울것 같아요...
헉! 이슬람식??? 혹시 양고기??? 꼭 경험해 보고 알려주세요...^^
역시..낮에 타고 가야 합니다..낮에... 밤 비행긴 정말 힘들어요...ㅡ.ㅜ
맞아요!!!!! 밤비행기는 정말이지....테럽니다...ㅡ.ㅜ.....
벌써 가시는 거예요?... 원래 4박 아니었나요?.... 1박은 혹시 키핑해 놓으셨나?....^^ 아쉬우셨겠어요....^^ 인천행 비행기가 부산 상공을 지나 가는 군요....^^ 광안 대교 멋있죠?....^^
그러게요... 넘넘 아쉬웠어요...ㅜ.ㅜ.... 낮비행기로는 일요일 출발/목요일 귀국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ㅠ.ㅠ...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야경 정말 멋지더라구요..^^
낮 비행기가 더 좋은거 같아요... 밤 비행기는 돌아와서도 넘 피곤하더군요... 벌써 귀국이라니 아쉽네요...
맞아요... 밤비행기는 피로 풀리는 데만 1주일 걸렸던것 같아요... 낮비행기 강추!!!
와~ 석양 정말 멋지네요~ ^^ 삼쾌님이 찍으시진 않으셨겠죠? ㅋㅋ
네...ㅡ.ㅡ... 울 신랑이 찍었습니다...ㅡ.ㅜ....
어제도 삼쾌님 후기 보고 집에 가서...우린 여행안가..?? 하고 남푠씨한테 물으니...가야지...만 하네요...ㅎㅎㅎ 구체적인 언제..??는 없고...................아웅!!!
울 신랑도 항상 그런답니다... 그래서 전 몇번 운을 띄운 다음에 기냥 확! 저질러요...^^
넘 재밌게 읽었어요. 2월에 계획중인데.. 벌써 사이판에 다녀온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 그 광안대교 바로 앞에 삼익비치라는곳에 사는 사람인데요... 매일보는 다리라.. 남다를지 몰랐는데...
장관이라니.. 괜히 뿌듯하네요. ㅎ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광안리 앞바다를 가린 다리가 멋지지만은 않았었는데 밤에 하늘에서 보니 멋지더라구요..^^
저도 기내식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어요~ㅎ 맛있겠당~ 점심시간 언제 되려나~^^
한번 해 보세요... 저도 담엔 다른거 먹어보려구요...ㅋㅋㅋ
마지막 사진 정말 에술이네요....^^
그쵸 기내에서 보는 노을... 색다르더라구요...
노을 정말 멋있습니다..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우와,,,하늘의 색이 참 이쁘네요...
그게 생각보다 멋지더라구요
사진이 넘 멋있어요....울 까페는 전문사진사들이 왜이케 많은 거여요??^^ 다음 블로거들이 넘 긴장되겠어요...좋은 사진, 글...넘 잘 읽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으셨다니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