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과 함께하는 [체험수기] 현대의학과 심천의학이 접목이 접목한다면??

[귀연별서]

 소인국/정진현 2013.09.28 09:40

들꽃과 함께하는 [체험수기] 

현대의학과 심천의학이 접목이 접목한다면??

저는 현대의학의 신세를 참 많이 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는 것이라곤 병원에 가지 말라는 말밖에 모릅니다.

환자가 고객이 될 수밖에 없는 병원의 생리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는 것이죠.

 

벌서 22년 전 제가 당한 뇌경색 이야기가 되는 데요.

“한 번 막힌 뇌혈관은 재생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생 장애를 면할 수 없다고……“

 

한창 일해야 할 젊은 놈이 대학 교수로부터 그런 소리를 들었을 때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하늘도 꺼지고, 땅도 꺼지고……
그 절망과 좌절감이란, 살아난 것이 오히려 원망스러웠습니다.

현대의학이 얼마나 가증스럽고 뻔뻔스럽습니까?
일말의 양심도 없이 남의 고귀한 생명을 가지고

자기들 권위의 양을 채우고 있으니 이 죄를 어찌해야 합니까?

 

저는 중풍의 후유증을, 아내는 천식을

작년 하반기부터 심천의학으로 자가 치료 중입니다.

현대의학이 유전이서 불치병이라는 것들이 아닙니까?

이치는 너무 간단합니다.

병은 의사나 약이 고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막힌 하수구의 슬러지 치우듯 어혈만 뽑아주면 어떤 병이라도

피가 돌아다니면서 고쳐줍니다.

저는 22년간 정수리(머리 위의 숫구멍이 있는 자리  )에 담고 살던

 어혈을 뽑아내면서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엉터리를 현대의학이라고 믿고 살았는지

지금도 속고 있을 환우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현대의학이 이대로 깨어나지 못한다면

지금의 병원들은 20년 내에 70%는 문 닫을지도 모른다고……"

저는 사업도 해본 가장이기 때문에 사업도, 가정도 다 소중한 줄 압니다.
그런 제가 아무런 소득도 없이 공개적으로 현대의학을

싸잡아 단죄하는 것은 저도 마음 편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날 제가 당했던 고통의 세월을 생각하면

돌멩이를 맞을 것을 각오하고 할 말을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병원이 얼마나 무책임하냐 하면 퇴원할 당시 처방한 약에다

어깨 아프다 하면 하나 더, 잠이 안 온다 하면 하나 더,

그러다 소화가 안 된다고 하나 더, 지방간이 되었다고

또 하나 더, 병원에 갈 때마다 한두 알이 추가된 것입니다.

그런 약을 아침과 점심엔 12알 저녁엔 13알이나 되었습니다.
그걸 안 먹으면 죽는 줄 알고 시키는 대로 17년 동안 매 끼니 열심히 먹었죠.^^

그러다보니까 낫기는커녕 약물 부작용이 생겨서

여기저기 고장 나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전에는 불편하기는 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재활운동 하던 사람이 빠른 속도로 산 송장이 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물어보면 약하고는 상관없는 노화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병원이라는 곳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다 아시는 사항이지만
불치병, 유전병, 노쇠현상, 만성병, 신경성 등등

고치지는 못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이름은 지어주죠?
그에 대해서는 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약들은 보험도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무척 비쌌습니다.
그래도 약을 끊어야 산다는 판단으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각오로 사투를 벌인 것이죠.

 

얼마를 더 아파야 죽나 싶을 정도의 아픔은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할 수 없는 환각증상으로 벌벌 떨면서 1주일쯤 지나니까

그렇게라도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쁘기도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담당교수에게

자문을 구하러 갔더니 다짜고짜“죽고 싶으면 무슨 짓은 못하겠느냐

그럴 거면 뭣 하러 왔느냐”고 대꾸도 안하는 겁니다.

 

결국은 그 교수가 저에게 오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그 기운(?)으로 약을 끊고 살아났으니 그 교수님이

참 감사(?)한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7년 동안 제 목숨을 믿고 맡겼던 주치의에게

당한 그 배신감을 이해하실 수 있을까요?

 

문제는 그런 사례가 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 지시에 따랐더라면 결과는 빤한 것이 아닙니까?

병 주고, 약주고 그러다 송장이 되어서까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져주는……!!

천인공노할 범죄 집단이라고 성토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병을 고치기는커녕 한 가정의 가장인

젊은이의 꿈을 현대의학이라는 방망이로 무참히 깨뜨려버린 것입니다.

 

그렇다고 병원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외과적 사항은 당연히 현대의학이 필요하겠죠.

 

어차피 심천의학도 병에 따라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상을 병으로 보는 현대의학과 원인을 병으로 보는 심천의학이 

접목한다면 시너지효과가 생겨서

세계 속의 우리나라 위상이 달라지지 않겠어요?

하지만 간단하게 병을 고칠 수 있는 심천의학을 두고,

마치 현대의학이 최고의 의술인양 철옹성 같은 의료법으로 감싸고 있는

의료의 현실을 고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