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진양기맥 1구간 (영각사_남덕유산~바래기재)20240504
- 들머리: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산9-34
- 날머리:경남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 20-2
2.날짜: 2024년 5월 4일(토)
3.날씨: 맑음 (12~27도)
-산행에 더운 날
4.누가: 좋은사람들 29명_독도 대장
- 봉 산악회에서 낙동정맥 같이 했던 두기님과 심박사님도 만나고..
5.산행거리 및 시간: 29.75Km,12시간1분
- 기맥거리: 26.08 Km, 추가거리:3.67 Km
- 02시57분~15시00분
6.산행 이모저모
산방이 해제되어 1구간 진행한다. 다른 산꾼의 시간을 보고 왜이리 많이 걸렸나? 했는데 완주하니 이해가 간다. 영각재부터 부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어 피하고 넘어서느라 힘들었고, 월봉산 오름길도 힘들고.. 바래기재로 내려오면서 첫번째 상촌 갈림길에서 편한길을 못 보고 직진을 하여 졸지에 맥길로 진행하는데 1066봉 지나는데 지옥을 갔다온 느낌.. 길도 없고 잡목에..겨우 좋은길 찾아 오다가 바라고 바라는 바래기재가 왜이리 안 나오는지 .. 그리고 마지막 찐빵은 참 힘들게 한다. 바래기 식당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으려 했는데, 재료가 떨어져 물냉면과 맥주 한잔으로 늦점을 먹고..귀경출발. 날씨까지 더워 힘든 산행이었다.
트랙..6개 봉우리 넘기..난이도가 높은 구간 ..변수는 쓰러진 나무였다.
0213..이래저래 많이도 들르는 휴게소..
0258..영각탐방지원센터 앞 도착.
독도대장은 항상 몸 풀기를 시키고 산행 시작..
날씨는 좀 서늘한듯..
대장이 13시간 주고, 수망령 컷 오프를 7시간(10시)로 하니 심적 부담이 된다.. 이 차가 오늘 또 운행을 하기 때문이라네~~
출발
0307..영각탐방 지원센터 통과.. 지킴이가 안 보이고...
이렇게 돌바닥 길을 걸으니 무릎에 충격이.. 주작 덕룡 이후 무릎아대를 착용하니 좀 덜 한듯..
0333..남덕유산 쪽으로..진양기맥 분기점.
0347..영각재까지 300m 남았네.. 여기까지 가파르게 올라 왔다.
싫어하는 계단을 오르니...
0401..영각재에 배낭을 두고 분기점인 남덕유산으로~~
길은 좋으나 배낭을 두고 가는데도 만만치 않은길.. 오른쪽에서 바람이 불어 정상에서 추울까 걱정..
0425..남덕유산... 이래 저래 여러번 와 본다.
앞으로 또 오게 될까?
사실 진양기맥 분기점은 맥길상 좀더 내려가야 할 듯~~ 갈길이 멀고, 난이도가 있는 구간이니 시간 맞출려니 생략한다.
0445..다시 영각재.. 왕복 45분 소요되네~~
0447..이 목책을 넘어서 ~~
에구~~ 등로 상태가 말이 아니다. 이렇게 쓰러진 나무 때문에 거의 날머리까지 힘들고.. 시간 지연 요소가 된다.
가야할 방향..
0512..여명이~~
0534..일출이 시작되고~~
치울수도 없을만큼~~ 돌아가고, 넘어가고..
0553..폐 헬기장에서 본 칼날봉..
남령이 보이고...
절개지 내려오는데 철망이 많이 미끄럽다.
0602..남령에서 우측으로~~ 이제 부터는 쓰러진 나무가 없길 바라며~~ 몇해전 월봉산 갈때 길이 좋았기에~~
0612..이런 밧줄 구간도 여러번 지나야 한다.
조망처에서 뒤 돌아보고..바로앞 남령과 지나온길..
0625..우로..
칼날봉 위세가 아주 세 보인다.
0633..1168.3봉 통과.. 여기까지 진행하는데도 쓰러진 나무가 너무 많다. 잠시 종주식 아침을 먹고 칼봉 삼거리에 가니 카메라가~~ 다시 내려가서 가지고 오는데 왕짜증.아주 가파른데~
0656..카메라 찾아 가지고 다시 칼날봉 삼거리 도착.. 이러다 카메라 잃어 버리겠다. 칼날봉에 가 본다.
0658..더 진행은 위험.
가야할 월봉산.
이런바위..
0707..이런 임시 계단..한계령에서 점봉산 가는데에도 이런게 있었는데~~
0735..이런 밧줄 구간도 지나고..
누룩덤
0806..월봉산
수망령 쪽으로..그늘이 없다.
산죽구간이 내 키만하니 많이 불편하다.
0830..큰목재 맞은편으로 올라..
0840..삼거리, 좌 수망령, 우 거망산
길이 좀 좋아지고~~
0912..수망령에 내려서..
0922..이 약수는 왼쪽에 있는데 우로 찾으러 갔다 왔다. 별 알바를 다 한다.
물도 잘 나오고 맛도 괜찮다. 약수는 이정표상 월성마을쪽으로 70m. 한병 받아간다.
0926..금원산으로 적당한 경사로 지루하게 오른다.여긴 쓰러진 나무가 거의 없다.
약한 경사지만 지나온 거리가 있으니 힘들다
1022..금원산 정상석
기백산 쪽으로
1027..동봉에서 기백산쪽으로.. 그늘이 없어서 쉬지 않고..
멀리 봉우리가 기백산... 능선이 부드럽다.
1031..바로 아래 정자가 있어서 그늘에 잠시 쉬어 간다.
1043..다시 기백산 으로 출발 4.3Km..
쉬는동안 간혹 일반 등산객들도 지나가고..
1101..또 정자가... 이번에는 그냥 통과
1128..전망대에서 좌로 기백산과 누룩덤이 보이고..
이건 물개 새끼 같기도 하고..
이 구간도 간혹 쓰러진 나무가 있지만.. 그래도 영각재~남령구간에 비하면 양반이다.
1141..뭘 잡을려고 할까?
1143..누룩덤을 지나고..
갈증이 난다.바람도 없고 그늘도 없으니 쉴곳도 마땅치 않고...
1248..왼쪽의 조그마한 정상석과 함께..
맞은편에는 황석산.
1208..이정표 없는쪽으로 직진.
1209..사진이 왜 이래?
여기서 좌로 바래기재를 향해... 여기부터 길이 안 좋아진다. 전체적으로 내림 추세이지만 간혹 찐빵도 있고~~바래고 비래도 안 나오는 바래기재 이다.
이렇게 안 좋아지고..
쓰러진 나무도 많아 길 찾기 어려운 곳도 많고..
1233..여기서 진행한 흔적의 길을 찾지 못하고 능선으로 갔다가 악마의 소굴을 경험하고...
초반길은 괜찮았는데... 이리저리 헤매느라 쓰러진 나무와 잡목등 장애물을 찍지도 못했다.
이리가면 1066봉 인데.. 트랙은 우측으로 되어 있고..
1254..겨우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는데도 길 상태는 안 좋다.
1259..여기에 올라서니 리본도 있고 흔적이 있다. 좀 쉬었다 간다. 혹시 좀전의 악마소굴에서 진드기가 붙었을까 옷을 벗어 털어 입고..
가야할 바래기재 방향..
1314..바래기재 5.2Km.. 잘 줄어들지 않는다.
잠시 좋은길도 나오기 시작하고..
1336..바래기재 3.4Km
1339..819.7봉 통과
뙤약볕 지역도 통과.. 여기도 능선길만 따라가면 헷갈린다.
1359..거의 다 온듯 한데~~
1425..상비재
바래기재 1.6Km
1429..마지막이길 바라며 오르는데, 계단이 파손된 곳이 더러 있다.
1433..또 계단이다. 힘들다.
1439..여기서 직진.
등고선상 직진이 맞는듯 한데, 오늘은 힘드니 남들 간대로 좌로 내려간다.
다 욌다.앞에 3번 도로와 거안로가 지나간다.
이 비닐하우스에서 좌로..개가 엄청 짖는다.
다가가니 뒤로 물러서는 검둥이..
1459..바래기식당..원래 여기서 씻고 먹기로 했는데...오늘 산행을 종료하고...
차가 없어 전화 하니 왼쪽에 주차 되어 있다해서 이동..
정비하고, 씻고..
다시 바래기식당으로 가서 육회비빔밥을 먹을려 했더니 식재가 떨어져 손님을 안 받는다고 해서.. 맥주 하나를 시켜 놓고 마시다가 밥은 된다 해서 시켜놓고...긴급 변경 냉면으로~~
시원한 물냉면으로... 갔다 주면서 곱배기도 있다네? 시킬때 얘기하지~~시원하게 잘 먹었다.
후미는 식당이 손님을 받지 않아 일부는 밖에서 준비한 주류로 대신하고~~
1640..후미 도착후 귀경출발..
원래 난이도가 높은 구간인데다가, 쓰러진 나무가 너무 많아서 피하고 길찾느라 시간도 많이 걸렸고, 거기다 더워서 더 힘들었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