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시도 때도 없이 월화수목금토일요일 365일 날마다 나에게 친구에게 좋은 위로와 격려 응원 희망 메시지로 아침 안부 인사로 축복 기도로 전하는 시 글 모음
흰 머리카락 김옥춘 흰 머리카락까지도 아까워서 못 뽑는다. 이제는 흰 머리카락도 너무나 소중하다. 이제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귀한 게 나였다. 털끝 하나까지도 귀하지 않은 게 없는 나임을 잊지 말자. 사랑하자. 나! 내 인생! 2010.2.2
| 그래서 사랑은 김옥춘 세월은 본디 거짓말 같은 거야! 그래서 세월은 절대로 거짓말 안 해! 그래서 세월은 무서운 거야! 사랑은 본디 숨바꼭질 같은 거야! 그래서 사랑은 꼭 찾아야 하는 거야! 그래서 사랑은 지켜야 하는 거야!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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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아도 김옥춘 곧 알게 될 거야 오늘이 이미 봄이었다는 것을 내가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나비가 꽃에 앉으면 이미 봄은 가고 있을 거야! 알면서도 믿기지 않는 게 세월이야! 우리를 기다리게 만드는 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야! 곧 알게 될 거야 네가 나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내가 자꾸 웃음이 나오고 자꾸 가슴이 아파오고 네 걱정이 내 걱정보다 커지면 이미 사랑은 깊어 병이 되었을 거야! 아파도 행복한 게 사랑이야! 너를 사랑하게 하는 건 나에 대한 나의 믿음과 자신감이야! 2010.2.9
| 믿는다. 김옥춘 네가 군인이 된 날 봄비가 왔다. 네가 군인이 된 다음 날도 봄비가 왔다. 네가 군인이 된 다음다음 날 봄눈이 왔다. 손발 시려도 된다. 손발 얼리지는 마라. 고생해도 된다. 골병들지는 마라. 네가 군인이 되었다고 비도 내리고 눈도 내리고 야단법석이다. 하늘의 축하라고 생각하자.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사랑하고 사랑받아라. 건강하고 행복해라. 믿는다. 사랑한다. 20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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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된 너에게 김옥춘 너를 사랑해라.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을 해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 또한 민족과 겨레를 사랑하는 일이다. 가족을 사랑해라. 가족을 사랑하는 일이 전통과 문화를 사랑하는 일이다. 사람을 사랑해라.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인류를 사랑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리고 너의 오늘 하루를 사랑해라. 너의 오늘 하루를 사랑하는 것이 네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다. 네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 사랑을 해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보다 강한 법이다. 20대는 인생에서 전성기다. 그러니까 오늘 하루가 네 삶의 최고의 순간들이다. 잊지 마라. 이제는 하루하루가 네 삶의 절정이다. 사랑을 해라. 네 삶의 절정 오늘이 행복해질 것이다. 네가 사는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이다. 2010.2.19 | 아들과 딸들에게
김옥춘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어쩌면 평생 행복하지 못할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 행복하면 어쩌면 평생 행복할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 하루 행복해라. 오늘 하루에서 행복을 찾아라. 오늘 나 자신에게서 행복을 찾아라.
오늘 나 자신을 스스로 축복해라. 매 순간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잘 해냈다고 칭찬해라.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평생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오늘 행복하면 평생 행복할 수도 있다.
오늘 지금 행복해라. 오늘 지금 사랑해라. 사랑하면 나의 하루에서 행복을 찾기가 쉬워진다.
아들아! 딸아! 사랑한다. 네가 있어서 난 날마다 행복했다.
20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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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된 네게 하는 당부
김옥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나중에 해라.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은 나중에 해라.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일 먼저 해라. 꼭 하고 싶은 일 먼저 해라. 꼭 해야 하는 일 먼저 해라.
30대가 되면 하고 싶은 일에 나이제한으로 걸리기에 십상이고 40대가 되면 하고 싶었던 일을 떠날 때가 되기에 십상이다.
20대에는 직장생활을 해라. 내치지 않는 나이다. 반기는 나이다. 30대에는 하는 일에서 있는 곳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나이다. 새로운 곳에선 반기지 않는 나이다. 꺼리는 나이다.
40대는 인정받은 일에서 밀려나는 나이다. 내치는 나이다. 50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는 나이다. 거들떠보지도 않는 나이다. 60대는 누구나 하기 싫은 일을 감사하게 하는 나이다. 70대는 불쌍하거나 추하게 보았던 일을 해야 하는 나이다.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마라. 해야 하는 일은 미루지 마라. 나이제한이 있는 일은 미루지 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나중에 해도 기회가 있다.
부탁이다. 당부한다. 20대엔 일을 꼭 해라. 사랑을 꼭 해라. 결혼을 꼭 해라. 부모가 꼭 돼라. 사랑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2010.3.6
| 오늘
김옥춘
내 삶에서 가장 큰 선물은 오늘이다. 오늘!
내 삶에서 가장 큰 축복은 오늘이다. 오늘!
내 삶에서 가장 귀한 날은 오늘이다. 오늘!
2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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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김옥춘 세상은 험한 곳이다. 살이 찌면 나이가 들면 세상은 더 험한 곳이 된다. 못살 곳이 된다.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다. 날씬하다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세상은 더없이 아름다운 곳이다. 살만한 곳이다. 2010.3.18
| 내가 있잖아.
김옥춘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그래도 넌 내 사랑이야! 그래도 네가 자랑스러워!
실패했어도 괜찮아. 그래도 넌 내 희망이야! 좌절만 하지 마! 널 버리지 마!
실패를 두려워 마. 널 믿는 내가 있잖아. 널 사랑하는 내가 있잖아. 인생에서 실패자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야.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넌 언제나 나의 자랑이야! 나의 사랑이야! 나의 희망이야!
고마워 날마다.
2010.3.18 |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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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말 중,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메일로 받은 글, 옮긴 글로 뺏기고 변형 훼손된 글을 복원하기 위해 원문 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 매우 감사합니다. 큰 은혜를 베푸신 원문 형 글 공유 모든 분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
나의 전부인 글을 안 뺏기겠다고 겁에 질려 이를 악물고 한 말이 모두 상처가 되었습니다. 법에 의뢰할 형편이 아니어서 댓글과 메일로 드린 마음의 상처 매우 죄송합니다.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내 마음이 아파 죽을 것 같아도 겁에 질려 사리 판단이 어려워도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은 안 해야 했습니다. 반성하고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