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팝콘! 을 외치는 세연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옥수수 키트를 기억하고는 다다다다 어린이집 가방으로 달려 갑니다.
세연이는 신이 났네요. 자기가 직접 잘라 본다고 팝콘 포장지를 자르고 그러다 팝콘 종이 포장까지 자를뻔 했네요. 다 찢을 기세입니다.
전자렌지에 넣어도 보고 기다리면서 부풀어 오르는 팝콘 봉지가 신기한가 봅니다. 전자렌지 앞에서 떠나질 않네요. (아들아… 전자파가 걱정 된다 엄마는. ㅎㅎㅎ)
팝콘 튀기고 꺼내서 뜯어 봅니다.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봉지가 너무 뜨겁다 하니 만지지는 못하고 눈을 떼지 못 하네요.
팝콘 봉지 자르니 팝콘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재밌나 봅니다. 막 흔들어 대는데 버터가 줄줄 새어 나와 매트 바닥이 미끈 미끈. 나무에 팝콘잎 달아 보쟀더니 그냥 다 부어 버립니다. 예쁜 팝콘 나무가 보고팠는데 팝콘으로 덮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작은 두 손이 바삐 움직이는 걸 보니 귀엽네요.
첫댓글우리 세연이의 즐거워 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세연이가 직접 팝콘 봉지를 넣고 부풀어 오르는 모습도 관찰해 많이 신기해 했을 것 같습니다^^ 원에서는 팝콘을 먹는 과정보다 탐색하고 놀이하는 과정을 더 좋아했었는데 가정에서는 어떠했을지 궁금하네요~~ 힘드셨을텐데 세연이와 즐거운 시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우리 세연이의 즐거워 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세연이가 직접 팝콘 봉지를 넣고 부풀어 오르는 모습도 관찰해 많이 신기해 했을 것 같습니다^^
원에서는 팝콘을 먹는 과정보다 탐색하고 놀이하는 과정을 더 좋아했었는데 가정에서는 어떠했을지 궁금하네요~~
힘드셨을텐데 세연이와 즐거운 시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