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4월 "당신멋져" 울릉도 5박6일 다섯째날(섬 일주. 2편)
□ 오늘 하루는 유람선관광으로 오전에는 죽도 섬, 짜투리 시간에 망향봉 전망대를보고,
오후에는 섬 일주를 하고, 짜투리 시간을 내수전망대를 오른다.
□ 일 시 : 04월 25일 (넷째 목요일 / 맑음,박무 / 13º ~ 22º)
□ 죽도 출발지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14 (도동항여객터미널)
□ 죽도 도착지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죽도길 52 (죽도 섬)
□ 섬 일주 출발지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14 (도동항여객터미널)
□ 섬 일주 도착지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14 (도동항여객터미널)
□ 구간 : 죽도 섬, 망향봉전망대, 섬 일주, 내수전전망대.
□ 코스 : (오전)죽도 섬→독도박물관→독도전망케이블카→망향봉전망대(상,하)
(오후)섬 일주→내수전일출전망대.
□ 함께하신 분들
회장 : 민대감 / 수기 / 이프로 / 청마(靑馬) .
□ 사진 청마(靑馬)
유람선 일주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도는 해상 일주는 육로관광에서는 볼 수 없는 해안절경을 감상하고,
해안과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지질명소를 육지와 다른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다.
소요시간 총 2시간
도동항 출발 → 거북바위 → 학포 해안 → 황토굴 →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 → 노인봉 →송곳봉 →
코끼리바위 → 죽암몽돌해안 → 삼선암 → 관음도 → 죽도 → 행남(도동 및 저동) 해안산책로 →
울릉(도동) 여객선터미널 도착.
망향봉전망대
오후 일정 = 섬 일주
오후 = 내수전전망
우리나라에서 9번째 큰 섬인 울릉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섬으로 본섬을 비롯한 유인도인 독도와 죽도 그리고 과거에는 주민이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인 관음도가 있고, 섬의 주변에는 삼선암, 딴 바위, 공암(코끼리바위), 북저바위 등의 크고 작은 암도를 포함한 44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는 대부분 지역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암벽등반지이다. 도동의 해안절벽, 저동 용바위, 장군바위, 삼선암, 송곳 바위 등이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등반 코스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절경이다. 개척 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해안·산·하천을 걷던 옛길을 정비하여 총 9개의 코스가 조성되었으며 현재도 정비 중이다. 울릉 해담 길을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낄 수도 있다.
도동항
포항에서 북동쪽 188km 해상에 위치하는 울릉도의 문호항인 2종항이다. 항내수역 20,000㎡ 이며, 항만시설로는 선적 시설인 안벽(岸壁) 80m, 물량장 133m 외에 외곽시설로 방파제 184.6m, 방사제(防砂堤) 79m가 있다. 안벽은 정부의 울릉도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착공하여 1977년 완공되었는데, 최대 선적 선박은 1,000t급 1척이다. 한편 연간 하역능력은 2만 t으로, 취급 화물은 주민의 생활필수품과 울릉도산 오징어가 대부분이다. 만남의 설레임과 이별의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곳으로 왼쪽에는 개척민들의 망향가를 대신 불러주던 망향봉, 오른쪽에는 2,500년의 울릉도 지킴이 향나무가 서있는 행남등대가 오가는 이를 맞는다.
사동 와록사해안산책로 무지게다리 모습
와록사(臥鹿沙) : 옥 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처음에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와옥사(臥玉沙)가 와록사(臥鹿沙)로 변하였다는 설이 있고, 마을 뒷산의 모습이 사슴이 누워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와록사라고도 한다.
망향봉 (해발 316m) 아래로 사동 해안산책로
1883년 울릉도로 이주했던 54명의 개척민들이 8월 보름이면 이곳에 올라
멀리 고향땅을 향해 절을 했다는 사연이 깃들어 있어 망향봉이라고 부른다.
사동항 방파제
울릉공항 건설로 없어지는 가두봉(194m)
사동항 모습
울릉공항(鬱陵空港)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건설중인 공항이며, 2026년 상반기에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공항은2020년 11월 27일에 착공했으며, 2025년 하반기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6,633억원으로 길이 1200m × 폭 30m 활주로 1본과 여객터미널을 갖추어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운항하게 된다.이 사업은 울릉도 남단에 위치한 가두봉(194m)을 깎아내고 거기에서 얻은 암석과 토사로 가두봉 동북쪽에 위치한 사동항 방파제의 바깥쪽 바다를 23만6천여㎡ 매립하여, 해당 절토지와 매립지에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산114에 건설 중인 소형공항으로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도에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 시간이 1시간 내외로 단축되어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응급환자 육지 수송이 편리해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활주로 양쪽 옆 안전구역인 착륙대의 폭을 기존
140m에서 150m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활주로 시작과 끝부분의 종단 안전구역도 각각 90m 규모로 설치할 방침이다.
울릉도 공항 비행기
울릉공항 취항 가능성이 있는 브라질 엠브레어사의 주력 제트여객기 E190-E2 등 80인승 기종이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다
현재 울릉공항 취항 가능성이 거론되는 ‘ATR 72′와 ‘E190-E2′ 항공기
울릉도 공항 비행기 경로
남양 거북바위와 가재굴바위가 보인다
향나무자생지와 가재굴 모습
통구미터널과 낭양터널도 보이구..
국수바위
우산국에는 우해라는 왕이 있었는데, 용맹이 뛰어나 대마도(일본)까지 가서 대마도주의 항복을 받고 그의 셋째 딸인 풍미녀를 왕후로 삼았다. 우해왕은 사랑하던 왕후가 죽자 이를 슬퍼하여 뒷산에 병풍을 치고 백일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때 대마도에서 데리고 온 열 두 시녀로 하여금 매일 비파를 연주하도록 하였는데, 이렇게 병풍을 치고 비파를 뜯던 곳을 ‘비파산(국수바위)’이라고 부른다. 국수바위는 약 157만 년 전, 조면암질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높이 약 30m, 길이 약 30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로, 벽면에 수많은 주상절리가 국수 가락처럼 긴 띠를 이루고 있다. 주상절리란, 뜨거운 용암이 공기나 물을 만나 빠르게 식을 때, 용암이 수축하면서 각진 기둥 형태로 갈라져 만들어진 틈을 말한다. 주상절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과 뚜렷하지 않은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를 각각 칼러네이드, 엔테블러춰라 한다. 또한 주상절리의 간격은 용암의 식는 속도가 빠를수록 더 좁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릉군 서면 남양리 모습
곰바위와 수층교 모습
곰바위
수층교와 버섯바위 모습
학포해안
학포는 아름다운 해안과 더불어 울릉도 개척 역사를 기록한 유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학포해안에는 해변을 따라 집괴암, 응회암, 조면암층이 분포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단단한 조면암층은 파도에 의해 침식되지 못하고 남아 곶(바다로 튀어나온 육지)을, 집괴암과 응회암층은 풍화와 침식에 약해 깎여져 해변 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바다가 육지로 들어간 곳)을 형성한다. 또한 학포해안에는 해식절벽이 발달하는데, 수직방향으로 발달한 주상절리 아랫부분이 침식되면 절벽 위쪽이 중력에 의해 붕괴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가파른 절벽이 만들어진다. 인근 학포야영장을 이용한다면 학포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태하해안산책로
태하마을
마을 구석에 위치한 황토굴에 많은 양의 황토가 있어 ‘황토구미’라고도 하고,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상납하기도 했다. 울릉군 개척 당시 제일 먼저 사람의 발길이 닿은 동남동녀의 전설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대풍령, 만물상, 기타 천연기념물 등이 입지 해 있는 곳으로 연평균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내방하고 있으며 마을 주위가 대물이 많이 나오는 낚시터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
태하 해안산책로는 황토굴 옆 교량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교량 벽면에는 태하 마을 이야기 및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다. 태하 해안산책로는 조면암과 집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풍에 의해 특이하게 침식된 지형이 발달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는 타포니가 발달해 있는데, 해풍에 포함된 소금이 암석 틈으로 들어가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한편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6분 정도 타고 올라간 후 산책로를 20분 정도 가면 울릉도 등대(태하등대) 및 향목지질스카이워크가 있다. 향목지질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북면 해안은 월간지 ‘산’에서 우리나라의 10대 비경으로 꼽은 곳이다. 대풍감에 자생하는 향나무들은 주상절리, 즉 암석 틈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소량의 토양에 뿌리를 내려 자라면서 오랫동안 육지와 격리되어 독특한 생태환경을 이루었으며, 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울릉도 등대(태하등대)
울릉군 서면 태하리 북서쪽의 대풍감 절벽 위에 있는 등대로 울릉군이 1958년 설립하였다. 인근 해역과 독도어장에 조업 선박이 증가하고,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서 일본 스쿠바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수가 증가하여 안전을 위한 연안 표지 시설이다. 울릉군 지역 최초의 유인등대로 점등되었으며, 2003년 10월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리즘 렌즈 회전식 대형 등명기를 설치하였고 최근 오래되어 낡은 시설을 보수하였다. 울릉등대로 가는 길은 태하리의 황토굴 옆 해안절벽에 매달린 철계단 길이나 황토굴 직전의 비스듬히 질러가는 시멘트 길로 약 30분 정도 산책 삼아 올라 가도 되고, 모노레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태하모노레일은 울릉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로 태하항에서 태하 향목의 정상을 운행하며 6분 소요된다
현포항과 노인봉
노인봉과 현포항
송곳봉은 해발 430m의 큰 암벽으로, 노인봉과 마찬가지로 마그마의 통로인 화도가 굳어서 생성된 바위이다,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송곳을 세워 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대적으로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 용암은 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지표에 봉긋하게 올라와 용암돔을 만들었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용암돔 상부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집괴암 상부가 침식되어 현재와 같이 경사가 가파르고 뾰족한 형태를 갖게 된 것이다. 뒤편에는 옥황상제가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하늘로 낚아 올리기 위해 뚫어 놓았다고 전해지는 8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는 차별침식에 의해 만들어졌다.
울릉도 선창 항구로 부터 약 5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코끼리바위는 약 높이 50m, 길이 80m이다. 바위의 표면에는 여러 방향으로 주상절리가 발달하였으며, 코 부근에는 높이 약 10m의 아치형 해식동굴이 있다. 이로 인해 바위의 모습이 마치 물속에 코를 박고 있는 코끼리 형상으로 보여 [코끼리바위]라 하며, 구멍바위라는 뜻으로 [공암]이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울릉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파도에 의해 깎이면서 육지와의 연결부가 끊어져 바다에 덩그러니 바위섬으로 남게 된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지형을 시스택이라고 한다. 코 부분과 같이 바위 내의 침식으로 생성된 동굴을 시아치라고 하며 코끼리 바위는 시스택, 시아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코끼리바위는 전체가 주상절리로 덮여있다. 몸통은 관음도와 마찬가지로 부챗살 모양이고 코와 다리는 바둑판 모양이다. 마치 코끼리의 피부를 새겨 넣은 듯하다. 독도리 서도에 있는 탕건봉에서도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울릉도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곳곳에서 멈춰 설 수밖에 없는 경관이 나타난다. '송곳봉'이나 '노인봉', '투구봉'처럼 해안에 우뚝 솟아있는 항구의 랜드마크는 물론, 도로 옆에 절벽과 바위 하나도 예사롭지 않다. 그 신기한 모양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궁금증을 갖는 순간 지질학은 더 이상 지루한 공부가 아니다.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는 울릉도 송곳산 옆 벼랑 끝 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은 건물 중심에서 외부를 향해 휘어지면서 전개되는 나선 형태의 6개의 볼트 구조로 구상되었는데, 나선 형태로 휘어진 덕분에 외부 경관이 서서히 내부를 향해 열리는 독특한 절경을 마주하게 된다. 덕분이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에 머무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주변의 경관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다. 게스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청결과 소독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
천부항
울릉도 북동쪽에 위치한 천부항은 1972년 2월 5일 지방어항으로 지정 고시되었다. 조선시대 왜인들이 이곳에서 배를 만들고 울릉도의 나무들을 도벌하여 운반하였던 곳이어서 왜 선창이라고 불렸으며, 옛날부터 선창이 있었던 곳이라 예선창이라고도 불렸다. 한때는 울릉도 오징어잡이 배들의 중심 어항이었으나 현재는 많이 쇠락하였다. 주변 관광지로 나리분지, 삼선암, 관음굴, 천부 동의 풍혈 등이 있다.
천부리와 해중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중에 있는 전망대이다. 천부소공원과 이어진 다리에 올라 바다 쪽으로 향하면 그 끝에 원통형 모양의 천부해중전망대가 있다. 해중전망대는 높이 총 22.2m로 계단을 따라 수심 6m까지 내려간다. 바다를 볼 수 있게끔 설치한 전망창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바다 속을 관찰할 수 있다. 창 앞에는 먹이통을 설치해 놓아서 물고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삼선암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양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선암은 발달된 주상절리가 파도의 작용을 받아 떨어져나가면서 기둥의 시스택을 이루고 있으며 표면에는 풍화에 의해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인 타포니가 발달해 있다. 특히 이곳에는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특히 세 선녀 중 가장 늑장을 부린 막내선녀가 변한 일선암에는 풀조차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관음도는 총 면적 71,405m2, 높이 106m, 둘레 약 800m로, 죽도(207,868m2), 독도(187,554m2)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이다.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지만,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다리, 즉 연도교가 놓여져 관음도를 도보로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 때는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울릉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출입가능여부를 확인하고 가야한다.
관음도는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부르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여 생태탐방지로 추천하는 곳이다.봄에는 보리밥나무 열매, 후박나무 새순, 말오줌나무 꽃, 쑥부지갱이 어린잎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섬바디 꽃, 말오줌나무 열매, 갯까치수염 꽃, 초종용 꽃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 보리밥나무 꽃과 연자주색의 왕해국을 볼 수 있으며, 송악, 감탕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꽃을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하여 형성되었으며, 섬의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있다. 관음도 북쪽 하부 해안절벽에는 높이 14m 가량의 두 동굴이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고 부르며, 해식으로 조면암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암석이 무너져 내려 생성되었다.예전에는 해적의 소굴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
관음도는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하여 형성되었으며, 섬의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있다. 관음도 북쪽 하부 해안절벽에는 높이 14m 가량의 두 동굴이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고 부르며, 해식으로 조면암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암석이 무너져 내려 생성되었다.예전에는 해적의 소굴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
울릉도의 또 다른 섬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이 207,868㎡, 해발고도 116m이다
섬 둘레를 따라 약 4km의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고,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죽도라고 불린다
죽도의 하부는 조면암과 현무암질 집괴암으로 구성 되어있고 , 죽도 전역은 얇은 부석층으로 덮여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울릉도 동쪽 끝에 있는 내수전 고개에 위치한 내수전 일출 전망대는 해발 440m의 높이에 위치해 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입구에서부터 폭이 좁은 오르막길을 20분 정도 올라가면 이르게 되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는 저동항부터 죽도, 관음도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도 장관이지만 저동항의 야경과 밤바다의 어화(漁火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 또한 놓쳐서는 안되는 볼거리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부터 수포 전망대까지 편도 2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울릉도의 숲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사 코스로도 유명하다.
보시느리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