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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8일 토요일
경북 예천 용궁면
'비룡산,회룡포'를 다녀와서~
오전 7시 34분...
'마장휴게소'에서~
편안한 쉼터
마장휴게소(상,하행)
하행주차장
Majang expressway rest area
중부고속도로의 아이콘 마장휴게소는
즐겁고 행복한 여행길에
마음의 휴식을 전해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행주차장
이천,
도드람산(저명산)
저명산은 보통 도드람산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
도드람산은
'돗 울음'이 세월이 지나면서
변형된 것으로 보이며,
옛날 이산중에 살던 고승(또는 효자라고도 함)이
약초를 캐는데 절벽 위에 몸을 묶은 밧줄이
모서리와의 마찰로 다 끊어져 목숨이
위태롭게 된 것을 난데없이
산돼지가 울어 고승의 목숨을 건져주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박사 갈비탕.육개장'에서~
아침식사!
차림표.
'육개장'으로 주문!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
ㅎㅎ
중앙광장
농심님의 고향!
경북 예천,
'비룡산,회룡포'로 출발합니다.
오전 10시 정각...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회룡마을
주차장 도착!
'제1뿅뿅다리' 가는 길
예천 회룡포
2005년 8월 23일
명승 제 16호로 지정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6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룬다.
회룡대와 장안사가 있는 비룡산 지역은
강변 쪽으로 경사가 매우 급해
주변의 경관을 장쾌한 파노라마처럼
바라볼수 있다.
이곳에서는 하안단구,범람원 등
하천의 침식과 퇴적현상을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 역시 높다.
지금의 회룡포는
원래는 의성포로 불리었는데
이웃한 의성군에 속하는 지명으로
착각할 것을 우려해
회룡포로 바꿨다고 한다.
'의성포의 유래'는
곡류하는 내성천에 의해 기묘하게 이루어진
지형이 의로운 자연환경을 이루었다해
'의' 자와 내성천의 '성' 자를 따서
'의성'이라 하고, 삼면이 강변이나 개천이
끼어 있다해 물가를 의미하는 '포' 자를 합해
'의성포'라 명하였다고 한다.
회룡포 마을로 들어가기 전 비룡산 입구에 있는
용주팔경 시비의 오른쪽 산길을 따라
1.3km정도 올라가면
제1전망대(회룡대)가 있고 회룡대를 지나
비룡산 등산로를 따라
사람재 쪽으로 향하는 길에
제2전망대인 용포대가 나온다.
회룡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점으로는
회룡대와 용포대 그리고,
남쪽의 사림봉 전망대등 세곳이지만
회룡대에서 바라보는 마을과
주변전망이 무엇보다 절경이다.
이 멋진 장관의 대상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다시 내려와 회룡포 마을로 향하는
내성천을 건너야 한다.
임시가설판의 구멍에 물이 퐁퐁 솟는다해
새로운 명물이 된 '뿅뿅다리'를
지나고 나서 만나는 실제 마을내 풍경은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견주기 때문인지
다소 평범해 보인다.
비룡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고려 의종(1149년)때에서
근세조선(1895년)까지 사용하였으며
1998년 복원하였다.
또한 낙동강,내성천,금천이 합쳐지는
삼강이 보이는데 깎아지르는 듯한
이 비룡산 절벽위에는
용주성(일명 원산성)이 있으며
둘레 1km 정도의 또아리를 닮았다 하여
따비성,이라고도 하며
삼국(신라,백제,고구려)의 각축장으로
200여년간 전투기록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면
용궁면은 신라 서북단 변경에 위치한
고을로 남하하는 고구려와
동진하는 백제를 막아내는
요충지라 할 수 있다.
또한 회룡포는 2000년도 KBS 인기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이며,
2009년도 KBS 2TV 인기프로
1박2일 촬영으로 전 국민이 알게 되어
년간 20만명정도 관광객이 오기도합니다.
2008년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강변이 아름다운 마을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여행작가 100여분이 선정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두차례나 1등을 한곳이기도 하다.
회룡포 내에는 현재 경주김씨 9세대,
상주인구 20명 내외로 집성촌이며
농경지가 22ha(66,000평)로
농촌으로는 부자마을이며
수자원이 풍부하여 가뭄의 피해가 없는
우복동이다.
예천 회룡포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회룡포 등산안내도
산행코스:
용주시비-장안사-회룡대-봉수대-
용포대-원산성-범등-비룡교-
삼강문화단지-삼강주막-비룡교-
사림재-용포마을-제2뿅뿅다리-
회룡포마을강변길-제1뿅뿅다리-주차장(원점회기)
오전 10시 15분...
들머리 인증샷!
'용주시비'탑에서~
용주8경시비
-경고-
이 지역은 멧돼지가 자주 출현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뛰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멧돼재에게 등을 보이지 않는다.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움직이지 않는다.
*주위의 나무,바위가 있는 곳으로 몸을 숨긴다.
*기타 문의사항은 054-650-6182로 신고
예천군수
새벽까지 비가 와서~
흙먼지도 없고
'등로'가 참 좋습니다.ㅎ
소원을 빌며~ㅎ
탑쌓기!
이곳 '비룡산'에는
'진달래'는 보이지않고~ㅎ
'철쭉'만!
솔낙엽(솔가리)이 한쪽으로
몰려 있는 것을 보니,
비가 제법 내린 것 같습니다.
탐방로 주의사항
여름철 홍수시에는
하천범람으로
위험하오니
출입을 금합니다.
예천군
'제1뿅뿅다리'를 조망합니다.
회룡포
기은 황동철
봉화 선달산 기슭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회룡포마을5
천년 그 이상을 흘러온 천혜의 모래강
어머니 품처럼 마을을 감싸고
삼강나루 주모의 인생역정
애달픈 사연을 서리서리 피워올리며
영남 민초들의 애환과 역사의 흔적을 담아
내성천은 낙동강 본류의 모태가 된다.
용이 날아오르듯 비룡산(해발 190)을 350도 돌아서
육지 속 섬마을 10대 명승지 일구고
분주함과 서두름도 없이 부질없는 속내로
변화와 개발을 막아내지 못한채
산하를 품고 사계절을 담아낸다.
회룡포,용포대,뿅뿅교
좌청룡,우백호의 위용으로 마을을 수호하며
하트 모양의 산줄기를 만들어
청춘의 언약을 자물쇠로 채우고
사랑표현에 인색한 노부부는
세월만큼의 무게를 짊어져
두손 맞잡고 발걸음을
옮기는 223계단
사랑의 '하트산'을 담아봅니다.
'하트산'을 땡기고~
장안사 '용왕각'에서~
용왕각
'용바위'에서~
장안사 용왕각
천년고찰 장안사는
신라 경덕왕때
서기 759년 운명조사께서 창건하였으며,
용왕각과 용바위는
신령스런 영험 기도 도량이다.
용이 휘감아 도는 물 이름은
회룡포요,용이 웅비하는 형상의 산은
비룡산이며,승천하여 구름에 노니는
용의 형상은 용바위에 있으니,
가히 용궁이라 할만하다.
용왕신은 산신,칠성님과 더불어
우리 조상님들의 고유의 민속신앙이며,
또한 옛 천축국의 고대신앙으로서
모두 불교에 수용된 후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으로 모셔져 왔다.
장안사 뒷산인 비룡산에 오르면,
저멀리 태백산이
학가산을 거쳐 힘차게 뻗쳐오고,
소백산이 주흘산을 거쳐
회룡포를 감싸고 펼쳐지며,
오른편을 보면 낙동강 건너
팔공산이 북쪽으로 달려 비봉산을 이루니
천하의 삼산이 모여들고,
낙동강,내성천,금천이 서로 휘돌아
삼강을 이루어 모여드니
삼룡득수형국의 천하의 명당이다.
전설에 의하면,
태백산 청룡과 소백산 황룡이
여기서 만나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하여
비룡산회룡포 라 하니
국가명승 제16호이다.
산자수명한 이곳 비룡산 정상에
다시 용왕각과 용바위를 조성하노니,
이는 불사에 뜻을 모아 함께한
지역 원로들의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원력과 공덕으로 이루어진 성사이며
이 모든 일들을 보고 듣고
참배하는 인연으로 가내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함이라 하겠다.
춘원 이광수의 애인
육바라밀
임에게는 아까운 것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임께 보이고자 애써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임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천하 하고 많은 사람중에
오직 임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새없이 임을 그리워하고
임곁으로만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을 배웠노라
내가 임의 품에 안길때의
기쁨도 슬픔도 임과 나의 존재도
잊을때에 나는 지혜를 배웠노라
이제 알았노라 임은
이 몸께 바라밀을 가르치시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투신
부처님이시라고...
장안사 회룡대
오시는 분들께서는
어린아이를 보호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인생-
장안사
초대하지 않았어도
인생은
저 세상으로부터 찾아왔고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 세상으로부터 떠나간다.
그는
찾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떠나는 것이다.
거기에 어떠한 탄식이 있을 수 있는가.
언제나 남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아
남에게 베푸는 보시보다
더 큰 선은 없고,이 보시가
극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악하게 백년을 사는 것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것이
더 보람있는 삶이 아닌가.
법구경
산철쭉
원각도량하처 현금생사즉시
깨달음이 있는 곳은 그 어디인가?
현재 생사가 있는
바로 지금 이 자리
비룡산 장안사
범종각
대웅전
영산전
'코로나19'때문에~
바가지 회수!
1759년도 씌여진 장안사 극락전
학이 춤추듯 뭇봉우리 힘차게
굽이치는 곳에 부처님의 전당이 세워졌나니,
천년전 신라때 창시되었다.
구름을 달아 놓은 듯
비룡이 굼틀거리는
산마루 천상의 정기 서린 곳.
불꽃같은 신심으로 부처님을 지키고
구름이 구비구비 감싸는 곳에
오래오래 불도를 베풀던
장안사.
신령스럽고 보배로운 도인의 넋이 도우며,
도량이 맑고 맑아 천운이 찾아 든다.
오랜 세월 장마와 습기에 허물어진
당우를 세우려 재물을 모으고
목수를 불러 화장계 부처님의
가피로 다시 이루도다.
신령스럽고 황홀함에 하늘,땅이
감탄한 연화 세계,
삶도 죽음도 뛰어넘은
열반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함인가.
푸른 연기같이 그윽한 아침 저녁 예불 소리,
가람의 자태가 엄연히 다시 나타나도다.
....
동쪽에 대들보 걸치니
학가산에 광명이 비치고
돔은 푸른 학을 타고 구름 속 허공을 유영하도다.
서쪽에 대들보 걸치니
높고 뾰족한 산 봉우리에
구름이 감돌아 중봉산은 서로서로 읍을 하고
봉황이 와서 해를 타고 앉는구나.
남쪽에 대들보 걸치니
비단같은 아홉 봉우리는 병풍을 이루고,
삼강은 사이좋게 서로안고 흐르네.
북쪽에 대들보 걸치니
좌청룡 우백호가 푸른 색을 더하고
동네마다 사람들이 불사를 받드니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리라.
상,하로 대들보 걸치니
찬란한 별빛은 저마다 설법하고,
떨어지는 빗물은 밤낮으로 힘차며
단청의 은은함은
빛나는 강물의 푸르름이어라.
엎드려 바라옵나니
저희들이 더욱 수행 정진하여
모든 재앙이 소멸되고 만민이 안락하고
구경에는 성불 하여지이다.
계수나무 가지에 꽃 피고 햇살 비추듯
거룩한 문수보살의 참된 보살행이
이 땅에 충만하여지이다.
건륭 24년(1759) 기묘 3월 초열흘
사시 화주승 법림
비룡산 장안사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3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첫째: 금강산 장안사,
둘째: 양산 장안사,
그리고
국토의 중간인 이곳
세째:비룡산 장안사 입니다.
다시,
용왕각,용바위
'행운의 계단'에서~
행운의 계단
계단을 오르면서 소원을 생각해 보세요
행운이 늘 함께 할 것입니다.
계단을 오르면서(100m)
계단수를 세어보세요!
시인
김광섭
소반다듬이
송수권
나목
신경림
새벽편지
곽재구
좋다
나태주
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박남준
날개
박성철
단감
장석주
삭풍은 나무끝에
김종서
작정
유안진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제망매가
나고 죽는 길이
여기있어 두려워
'나는 가노라'말 한마디
못하고 가는구나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한가지에 태어 났으나
가는곳 모르겠도다.
아아! 아미타 정토에서 만날 날
도닦으며 기다리련다.
-장안사-
월명스님 신라시대
이 몸이 죽어가서
성삼문
강가에서
김용택
산길
복효근
제비꽃에 대하여
안도현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행운의 계단
행운의 계단수를
세어보셨나요?
정답은
223
계단입니다
'추억'을 남기는 트레킹 - 무아투어
02) 2285-2585
"회룡대'로 출발!
낙엽끼리 모여산다
조병화
미시령 노을
이성선
회룡포
위초하
외나무다리 아래로 휘돌아나온
드넓은 물결이
유순한 땅을 곤괘로 엎드리자
모래섬은 햇귀를 끌어들여
모래톱마다 둥지를 보듬었다
장안사 추녀끝을 부여잡은 바람도
풍경소리를 몰고 일제히 일어나
비룡산 무제봉 비탈쪽으로 순례를 돌고
봄날 어질머리 난 꽃무덤 안에서
멱을 감는 운무는
삼강으로 달려가 닻을 내렸다
오늘도 물너울이 용트림을 하는곳 회룡포
용비늘 하나 떨어져 있다
처서
정 끝별
그런 저녁이 있다
나희덕
난 어린애가 좋다
천상병
지난 여름
권서각
사랑의 자물쇠
자물쇠의 속성은 채우고 간직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며
이곳 회룡대에 채우고
그 열쇠를 고이 간직하면 그들의 사랑이
영원토록 유지되며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자물쇠를 걸어 두는 것은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히 변치 말자는
약속의 징표이며,꼭꼭 잠궈서
그 누구도 열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 다른
어떤 사람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는
소중한 소망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사랑의 산(하트) 유래
비룡산은
백두대간에서 문수지맥으로힘차게
뻗어내려 학가산과 검무산을 지나
내성천과 더불어 회룡포(국가명승 제16호)
물도리로 이어져 있으며,
이 곳은 신령스런 용이 승천하는 듯한 형국으로
천하 명당입니다.
비룡지릉에는
태고적부터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풍수로 보면 좌청룡에 해당하는
삼각형 산줄기는 총각산이고
우백호에 해당하는 여궁곡 형상의 산줄기는
처녀산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젊은 연인들이 비룡산의 정기를 받아
인연을 맺으면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 하여 훌륭한 자녀를
낳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트산
좌청룡(총각산),우백호(처녀산)
회룡대.
제 1전망대
'회룡대'에서~
회룡대에서 조망한 회룡포
회룡포
'회룡포'를 배경으로~
'회룡대 전망대'에서~
저문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회룡포
국가명승 제16호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듯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룡산을
다시 350도 되돌아서 흘러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비룡산에는 숲속 등산로와
산책 코스가 있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의 천년고찰인
장안사가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비룡산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면
낙동강,내성천,금천이 합쳐지는
삼강이 보이는데 깍아지르는 듯한
이곳에는 삼한시대부터 격전지로
유명한 원산성(일명 용주성)이 있다.
천혜의 요새로 토석혼축으로 된 성 주변에는
많은 고분이 흩어져 있으며
봉수대가 남아있다.
백제 시조 온조가 남하할때
마한 최후의 보루인 이곳 원산성을 점령한 후
백제를 세웠다고도 전해지며,
원산성이 위치한 용궁일대는
근초고왕 25년(370)에 백제 영토가
되었다가 512년 고구려 문자왕이 점령하여
고구려 영토가 되었다.
그 후 진흥왕 26년(565)에
신라의 땅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러한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보아
원산성은 4세기 말부터 6세기 말까지
백제,고구려,신라의 각축장이였음을 알 수있다.
이 지역 지명에서도 나타나듯
전사한 병사의 피가 강물을 따라 흘러
맞은편 언덕에 엉키어 붙었다 하여
[피묻끝]이라 부르고
통곡소리가 먼 마을까지 들렸다하여
강 건너 마을을 달읍이라 부르고 있다.
인근 용궁향교,하마비,황목근,무이서당,
삼강주막,산택지,청원정 등이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정취가
살아 숨쉬는 이곳 회룡포 마을에는
야영과 민박이 가능하다.
무화과
김지하
낙화
이 형기
산에 언덕에
신동엽
백설이 잦아진 골에
이색
대추볼 붉은골에
황희
'봉수대'에서~
(해발 240m)
봉수대 이정목
국가지점번호
라바
7278
4265
비룡산 봉수대
소재지: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봉수는 옛날에 통신수단의 하나로
밤에는 불,낮에는 연기를 이용하여
국방상의 중요한 임무를
도성에 신속히 전달하였다.
봉수는 홰수에 따라
1홰 평상시,
2홰 적출현,
3홰 국경접근,
4홰 국경침범,
5홰 적군교전으로
구분하여 알렸다.
비룡산 봉수는
동쪽으로 예천읍의 서암산,
서쪽은 다인의 소이산,
북쪽은 산양의 가불산 봉수와
연락 하였으며
설치년도는 고려 의종 3년(1149)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 하며,
1895년 봉수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없어진 것을 예천군에서
사방 3.7m, 높이 2.7m의 정방형 규모로
복원하였다.
2000년 12월
예천군수
비룡산 해발은 낮지만
'내리막길',
'오르막길'이
만만치 않습니다.ㅎ
쉼터도 많은 편!
용포대,원산성,회룡대 가는
삼거리 이정목에서~
국가지점번호
라바
7239
4227
용포대,범등,원산성 가는
삼거리 이정목에서~
오전 11시 45분...
제 2전망대
'용포대' 도착!
국가지점번호
라바
7243
4202
용포대
'용포대'에서 조망한 회룡포
오전 11시 52분...
즐거운 점심식사!
진달래 대신
철쭉으로~
'연출'만!
ㅋㅋ
1시간동안~ㅎ
오수 즐기기!
'원산성'으로 출발합니다.
내리막길
오르막길
원산성
남문지 도착!
'범등'으로 출발합니다.
뒤돌아서~
'범등'으로 가는
오르막 등로
내리막 등로.
'범등' 전망대
'범등 전망대'에서~
삼강마을,삼강주막을 조망합니다.
'비룡교' 도착!
오후 2시 55분...
'비룡교'에서~
'4시간의 비룡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이제부터는
예천
'삼강 문화단지'관광
및
'삼강주막'을 찾아서~ㅎ
'추억'을 남기는 트레킹 - 무아투어
02) 2285-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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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 만에 고향 방문하는데 대원군님 동행해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코로나 19땜에 다들 꺼려하는데도 불구하구요..ㅎ
경북 예천!
"좋은 고장"인 것은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농심님 덕분에
"삼강주막","삼강나루캠핑장"과
물맑은 낙동강,
깨끗하고 고운 모래톱...
"멋진 풍경"은
오래도록 제 기억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간식'까지
저도 많이 고맙습니다.ㅎ
산행후기가
넘 길어서 ㅠ
대원군님 농심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