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물권, 장애 인권, 환경 문제 등 중요한 사회 문제에 꾸준히 귀 기울여 온 안미란 작가의 장편동화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가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에는 서로 다른 존재들의 공존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안위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고양이 그냥 씨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서로를 의지하는 동물들의 연대가 빛난다. 기후 위기와 야생 동물의 삶, 인간의 주거 문제, 이주 노동자의 노동권까지 수많은 토론거리를 확인하며, 구석구석 촘촘하게 연결된 사회 생태에 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1. 내 이름은 그냥
2. 알이 깰 때까지 버텨
3. 묻지도 따지지도
4. 우리가 남이야?
5. 나랑 꼭 닮은 아이
작가의 말 | 안 작가의 일기
저자 및 역자소개
안미란 (지은이)
동시 암송, 동화책 읽기 숙제를 내 주신 선생님 덕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제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너만의 냄새』 『투명한 아이』 『내겐 소리로 인사해 줘』 등을 썼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책이 얇지만 내용은 무게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