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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연 - 서로 돕는 로스쿨 연구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5. 이슈 토론 게시판 서울대 경영학과 게시판에 올라온 이 로스쿨 진학 만류하는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NIKESB 추천 4 조회 5,149 11.02.09 02:30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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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09 02:44

    첫댓글 긴글 잘읽었습니다..물론 이분이 말하는 현실도 인정해야할게 많긴 한데..
    로스쿨출신 변호사는 지금의 변호사보다 갈 수 있는 위치나 역할이 더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도전하고 있는거고요.. 졸업하고 로펌 판검 개업외에도 갈 곳은 많습니다. 저는 좀 더 넓게 보고있는데..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 11.02.09 11:12

    어디요? 효성산업 법무팀?

    대기업 법무팀 티오 다 합쳐봐야 일년에 50개도 안나와요

  • 11.02.09 11:13

    그 전의 서울 법대 나와서 사시 붙고 사법연수원 마친 변호사들이 님보다 지능이 낮아서 의지가 약해서

    신규 사업을 개척 못했는데


    님은 하실 수 있다는 취지신가요?

  • 11.02.10 00:32

    기업법무팀외에도..이 바닥에 일하다보니 갈곳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우나 보수는 만족못하더라도 법조인으로 보람차게 일할수 있는곳은 많아요

  • 11.02.10 00:41

    그런데 말투가 좀 그러네요ㅋㅋ역시 유명하신 이유가 있는듯..!

  • 11.02.10 14:03

    물론 대우나 보수는 만족못하더라도 법조인으로 보람차게 일할수 있는곳은 많아요
    ........
    무변촌도 너무나 많고 갈곳이 너무 많지요..우리들 스스로 외쳤고 국민을 위한 변호사가 되겠다 누누히 강조했으니. 그것이 로스쿨 취지기도 하지요. 로스쿨에 돈 생각하고 오는 사람들은 설마 없을것이고.오히려 잘된일입니다.

  • 11.02.10 13:37

    무변촌이 아니라 무사건촌이겠죠.

    대체 노인들 200가구 사는 동네에서 변호사가 해 줄 일이 뭡니까?

    누구 말대로 바둑두는 거 심판봐주고 막걸리 한사발 마시는 거 빼고


    사건이랄 게 없으니 지방에 변호사가 없는 겁니다.

    의사랑은 달라요.



    기존 변호사들이 배가 처불러서 시군 단위에 안 가 사는 게 아니죠

  • 11.02.09 02:55

    일본로스쿨 정원 7000명에 2000명뽑아요 우리는 정원2000입니다 단순비교불가합니다 그리고 일본이인구가많지만 소송건수는 우리가더많다고해요 일본이특이한경우 맨날 일본사법시험 20프로하는데 로스쿨정원 7000명인거랑 다들 언급을안하셔서

  • 일본에 대해 잘 모르시는군요. 일본의 법률시장 규모가 우리의 10배입니다. 그래서 일본 변호사들은 우리처럼 국제중재에 안 달려드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본도 변호사가 너무 많아서 신사법시험 합격률을 제한하고 있는데, 우리가 로스쿨 학생들의 시위 때문에 합격률만 늘리는 현상은 미래를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연의 일부 로스쿨에 낙관적인 분들은 이제 시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갈 곳이 많다구요? 절대 아닙니다. 로스쿨 졸업생의 절반은 취업이 힘들 것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 11.02.09 16:23

    일본법률시장이 우리의 열배라는 근거자료가있나요 궁금ㅎ?네요 그럼 변시합격자가 7000이라도 다먹고살겠네요 우리 700명때쯤되니까

  • 지난 국제중재대회 때 오신 변호사님들이 직접 하신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그곳도 대형 펌이나 특화된 변호사들이 사건을 많이 가져 가는 구조라서 개업변호사들은 쉽지 않은 현실이죠. 다행히 일본은 지방에서 사무실을 열어도 잘 됩니다. 일일생활권이 아니라서 한국처럼 힘들지는 않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너무 딴지 걸지 마십시오. 사실입니다.

  • 11.02.09 08:53

    법조계를 아는 분들이라면 이글 공감하죠. 그러나 여긴 장미빛 미래가 넘치는 로스쿨 준비 카페라. ㅎ 3년 후에 겪도록 냅두세요

  • 11.02.09 09:08

    서울대 경영학도라 글을 참 잘 적었군요. 여기 로스쿨의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본 사람들의 내용을 잘 요약한듯 좋은 글이군요.

  • 11.02.09 10:24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이미 "자기는 다를 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열심히 찾아보면 어딘가에 있을 궁색한 근거를 끌어다가 합리화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출애굽기/과연 단순 소송 수가 많다고 해서 법률시장의 크기가 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일본과 한국은 거의 같은 법체계인데, 왜 한국은 많고, 일본은 적을까요? 일본은 소송화 되지 않는 법률시장의 크기가 크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또한 한국은 법률구조공단 등 소송구조가 잘 되어 있고, 나홀로 소송 등을 수행하기가 더 편한 구조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신가요?

  • 어느 정도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그러나 일본도 소송의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자소송도 아직 개시하지 않고 있구요. 우리는 곧 전자소송이 개시됩니다. 변호사들의 시장 자체가 격변하면서 특화된 변호사 아니면 이제 사건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대다수 로스쿨 지망생이나 로스쿨 생들은 변호사 되냐 안 되냐를 걱정 안하고 대형로펌에 가냐 안가냐를 두고 김칫국부터 마시는 형국이니 참 우습지요 이 부분은 서로연에서 매우 타당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대형 로펌 컨펌자 수에 그렇게 집착하는 모습, 남들이 웃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 11.02.09 11:07

    맞는얘기도 많긴 한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올린 글은 여기 많으니 보고 비교하시길.

    위 질문올린분은 컨설팅펌 버리고 가는거 말리는 상황이라 그거 버리고 가는거는 비추였던거고.
    글쓴이 상황과 같을지는 모르겠네요.

  • 11.02.09 11:14

    오히려 저정도 스펙인데도 전망이 어두운데, 인서울 잡대에 별다른 경력도 없이 불나방처럼 로스쿨에 뛰어드는 건 자살행위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기죠

  • 11.02.09 12:25

    그냥 인서울 정도에 경력없이 뛰어드는 건 꽤 불나방 맞는거 같지만. 직업이 있는거랑 학생인거랑은 다른 문제죠.

  • 11.02.09 13:52

    긍정적인 부분 올린 글 많다고 하셨는데,,그게 사실은 그냥 근거없는 자기식 생각이던데요..최소한 현실은 담고 있어야지..그것조차 왜곡을 시키는거 같던데..

  • 11.02.09 14:19

    여기 아무리 둘러봐도 긍정적인 글을 찾기가 힘들던데요..그 긍정적인 글도 경력도 일천한 학생신분 개인의 글에 불과하고.

  • 11.02.09 14:13

    로스쿨 졸업자들 상당수가 수당 몇십만원 또는 경력1-2년정도 쳐주고 다시 치열하게 취직활동 하게 되겠죠. 일반 취직자들과 거의 다를바 없이 말이죠..그게 로스쿨의 취지이기도 하고.

  • 11.02.09 14:19

    변호사를 똥값으로 만드는게 로스쿨의 취지란 말씀인가요?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 11.02.09 14:27

    라니티님 무슨말인지? 국민을 위한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변호사가 많아질수록 값이 싸집니다! 우리들 스스로 부르짖지 않았는지.. 그리고 기존 법조인들이 로스쿨생들 대우를 제대로 해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값싸게 부려먹는다 이소리가 나오고 있는 판국입니다.

  • 11.02.10 12:45

    국민을 위한 변호사라.... ㅋㅋㅋ

  • 11.02.09 14:29

    추억으로님 서"로"연 탈퇴하시고, 법률저널로 가시죠?

  • 작성자 11.02.09 15:12

    어휴 까마득 하네요 ...
    그래도 애초에 꿈이 법조인이신 분들은 일단 당분간은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로스쿨이 옳은 선택일 것 같지만
    앞으로 상당히 불안하네요 ... ;;

  • 11.02.09 16:31

    어쨌든 09이후로는 법대도 없고 사시도 못치는데(사실상)변호사가 되고싶은사람에게 선택의여지가 없죠 돈벌고싶은사람은 장사나 개인사업 투자은행 같은데 가시는게 맞는거니 돈만보고 변호사하는 사람들은 최소한걸러낼수있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2.09 17:53

    본격 법무사 인증 ㅋㅋㅋㅋ

  • 11.02.09 19:08

    무슨 말씀이신지...법무사가 어떻게 유사법조직역입니다... 법무사는 엄연히 법조인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 정회원입니다. 변협 회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또 현재도 공동 부회장으로 법무사 있는것으로 압니다. 엄연히 법조사륜입니다.

  • 11.02.09 18:31

    ㅋㅋ틀린 말은 없는 것 같지만서도, 사실 컨설팅펌 역시 장미빛은 아니란 것이 문제임. 한 번 해 보세요.. 정말 엘리트들이 만족하며 살 만한 곳인지..

  • 11.02.09 20:14

    나이 어리면 로스쿨 일단 가세요..들어가서 1,2기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시면서 관망하시는 것도 괜찮구요.다시 돌아갈 길도 있으니까요...직딩들은 걍 회사 댕기는게 답이죠...널럴한 공기업으로 이직을 하거나.네임밸류 떨어지지만 실속있는 회사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보고...특히 비법 직딩들은 아직 환상에 젖어있는거 같더라구요..오히려 법대 출신들은 변호사 가치하락을 잘 알고 있는데 비법들은 아직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거 같습니다..뭐 근데 워낙 자기가 천재급이라 로스쿨가서 로클럭 되고 임용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직딩비법이라도 갈만하다고 봄..근데 자기 능력 절대 과신하지 말아야.

  • 11.02.09 21:15

    대형로펌 컨펌이나 판검사임관을 걱정해야 할 것이 아니라 3년동안 헌민형이나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후4법은 그냥 수업시간에 대강 땜빵하는 정도일테니.. 로스쿨은 사실 사시2차경험자이거나 서울대비법정도의 극소수의 뛰어난 분들 아니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법무사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법무사하시는 분들중에 사시2차가 안되서 노장되어서 시험치시는 분들이 많은지라 법무사합격하신 분들 법학실력은 로스쿨생들하고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 지금까지의 댓글 중에 최고의 정답. 90% 이상의 비법 분은 로스쿨 가서 절대로 탑클래스에서 성적을 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들 자기는 가능하다 생각을 하고 기존 사시생들은 바보인 줄 알죠. 그런데 이런 이야길 하면 선행학습을 할 생각을 해야 정상인데, 서로연에서 댓글로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 11.02.09 23:52

    정확한 글이네요. 저도 이 현실을 형들에게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진학합니다. 비전 및 업계상황을 따지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인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법에 대한 강한 의지없는 로스쿨 진학은 후회로 귀결될 수 있으니까요.

  • 11.02.10 00:46

    엄청 장황하게 썼네요.. 자기 분야도 아닌데 잉여력 대폭발이네요..

    글쓴이를 짐작컨대, 서울대 경영학과 4학년 1학기생으로서, 막연히 사시준비하다 1차시험도 못붙고,, 취직으로 마음돌린 사람 글인 듯...

    나이 어리고 서울대 경영경제 나오고, 컨설팅펌이랑 로스쿨 동시에 붙으면 컨설팅 펌 가는게 좋죠.. 다음에 경력관리 차원에서 라이센스 필요하면 그냥 로스쿨 오면 되니깐...

  • 11.02.10 03:35

    이분은 참 전형적으로 본글쓴이가 안타까워하는 대상인듯하네요..잉여력 대폭발이라니..ㅋㅋ 본글은 장황하지도 않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글이데 인격적으로 까고 보는게 성미이신가요??

  • 11.02.10 10:32

    저글이 어디가 장황하게 보이시는지..잉여력이라..집안에 변호사가 있는건지 이쪽사정을 너무 잘 아는 친구같은데. 부인부정한다고 현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현실 부정하고 싶은 분들은 그냥 안믿으면 됩니다. 로스쿨 졸업하고 변시보고 현실을 맞딱뜨려야 결국 느낄분들일테니.

  • 11.02.10 19:52

    오들이님 오랜인연님 잼있는 댓글 다셨네요... 제가 본문글이 틀렸다고 했나요? 잉여력 뜻을 모르시나요? 로스쿨에 낭만이나 환상에 빠져 오시는 분들 몇 프로나 될까요??

  • 11.02.10 10:43

    제가 보기에는 틀린말은 없는 거 같은데여..다 알고 그럼에도 각오하고 가는 거 아닌가요?

  • 18.02.17 02:08

    7년 뒤에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실과 너무나도 맞아 떨어지는 것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18.02.23 04:24

    통찰력 엄청난 글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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