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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창작교실 아버지의 여름 선물
오교수 추천 0 조회 97 18.06.15 22:1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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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15 23:58

    첫댓글 유년시절 고향집의 정겨운 모습과 풋 자두를 따서 먹는 소년의 모습이 눈에 어른 거립니다. 결혼하신 후에도 자두를 좋아하는 아들을 생각하신 아버님의 모습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곧 올자두가 나올 시기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상큼 달콤한 그맛이 떠오르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6.16 00:11

    여름 나기 준비를 대를이어 하시고 있어 본받을가 합니다. 보내는 마음과, 받는 고마음이 전해집니다. 저도 어린시절 집안에 있는 배나무의 배가 익기도 전에 많이 따먹은 기억이 납니다. 효가 흐르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8.06.16 07:05

    자식이 좋아하는 것은 부모는 무엇이든 다 내어주고 싶어 하시지요.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모두 너에게 주마,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하는 김남조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아버지의 선물입니다. 도시에서만 살았던 저는 여름 나기 준비로 우물 청소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아버지 봇짐 속에 담겨 있던 자두는 그냥 자두가 아니고 사랑이지요. 그 사랑을 또 대물림하시며 아버님을 그리워하시는 마음이 엿보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8.06.16 07:43

    아버님의 여름자두선물 자루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그리고 그 사랑을 헤아리는 선생님의 마음도 효심이 가득하십니다.
    자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시는 선생님의 행복한 고민 그 자체가 행복이겠지요
    저는 해마다 이때즘 되면 시어머니께서 제가 좋아하는 콩잎물김치를 담궈서 주십니다. 시어머님이 돌아가시면 많이 생각날것 같습니다

  • 18.06.16 08:37

    나의 고향집, 아름드리 고목과 깊은 샘물, 감나무 살구나무 대나무 그리고 드물게도 청포도 두 그루가 담장안에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걸 쳐다보며 침을 흘리게 하던 기억은 누구나 겪었던 일로 옛날을 회상하게 합니다. 끝없는 내리 사랑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글을 읽으며 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6.16 09:14

    흐뭇한 내리 선물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상순드림

  • 18.06.16 17:16

    초여름이면 고향 뒷집 복숭아 과수원을 지날 때 내가 "할아버지 복숭 하나만 주이소"라고 하면 몇개를 따 주시며 엣다 잘 먹어라 하던 생각이 납니다. 어릴적 아버지의 자식 사랑이 묻어나는 정겨운 글 잘 읽었습니다. 농촌에서만 보는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 18.06.16 21:44

    눈물이 핑글 돕니다. 아드님이 좋아하시는 자두를 봇짐속에 넣어오시는 아버지, 아버지께서 가지고오신 그 자두를 맛있게 잡수시는 선생님, 아름다운 모습이 가슴 찡하게 울림니다. 그리고 내리사랑으로 자식에게 아버님의 정성을 그대로 내려주시는 선생님 여기에 효의 교육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보고 들은대로 그대로 전달되어 행복한 가족관계가 형성됨은 효의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 18.06.17 14:16

    어릴 적 자두에 엮인 추억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과 좋은 글 많이 써십시오.

  • 18.06.18 09:36

    우물청소와 풋자두 이야기... 고향집에 얽힌 추억의 한 페이지를 풀어주셨습니다. 아버님의 사랑이 대를 이어 또 다른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어 감동적입니다. 초여름의 상큼함이 자두맛처럼 전해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8.06.21 17:33

    유년시절 자랐던 고향집 모습이 수채화 처럼 지나갑니다. 그 곳에 자두나무가 여름의 선물의 주인공이 됏군요. 자두를 통한 부친의 정이 훗날 자녀들에게 전달되는 이야기 가슴 뿌듯합니다. 이 전통이 대대손손 이어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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