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이제 비는 그치고
날씨 흐린 날이 됩니다
아침 기온 0도
한낮 기온 7도
낮(1시) 습도 60%대
밤(9시) 습도 70%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상태를 유지합니다
최근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그린벨트 해제 총량제를 발표했습니다
그린벨트와 총량제는
도시계획과 주택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제도입니다
그 해제 대상 지역은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대전 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문제가
개인의 재산권 침해와 맞물려
예전부터 시끄러웠지만 결국은 가진 자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개발되고 있는 게 현실이지요
그린벨트의 중요한 문제는
날로 팽창하는 도시 콘크리트의
개발을 억제하고
숲과 습지를 유지하는 것이지요
좁은 국토의 나라에서
너무 한 곳을 키우게 되면
말 그대로 콘크리트 숲이 되는 것이지요
이번 총량제 해지는
주로 1 급지를 많이 보유한 지역에서
지자체별로 그 범위를 선정할 텐데
그린벨트 면적이 줄어들수록
국민 건광과 직결한 문제가 됩니다
1 급지가 많은 지역은
서울, 경기 울산이고
부산, 대전은 그 면적이 적습니다
그리고 주로 숲이나 논 그리고
습지면적을 깔아내고 뭉개고 덮고 하는
개발이 주로 이루어지면
가뜩이나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런 길과도 멀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기후변화 대응에서
멀어진다는 결과이지요
좁은 나라에서
몰려드는 지역을 계속 키우고
소멸되는 지방은 내리막 길을 걷는 이런 정책은
정말이지 국가 백년대계가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문득문득 잊고 잇던
지난 과거의 시간들이
뇌리 속에 떠 오를 때가 있네요
일부러 생각해 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주로 좋은 순간의 기억보다
안 좋은 기억들이
더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런 기억들이 살아나면
그때 이런 결정을 하지 않고
저런 결정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미련, 후회...
그래서 오늘 하루도
후회 없이 살아야 하겠다고 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뭐가 안 보이니 말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한 주간 미진한 남기지 않도록
오늘이라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웃는 시간이 많은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