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을지도 모르지만 가끔 정리겸(?) 써볼게요.
절약을..하긴 하는데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왜냐면..매일 지출을 해요-_-이런저런 거로...야금야금..;;필요하면 쓰긴 쓰는 거 맞는데..뭔가..
암튼..
그래도 제가 혜택 받는 게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 좀 줄긴 했어요. 조금이지만 모아보면 크죠.
자랑도 아니고...마냥 좋게 보기는 힘들지만 장애등급 받은 장애인이라 복지카드가 있어요.
그래서 덕분에..전철은 무료에요..폰비하고..난방비? 암튼 뭐 감면되고..그래서 소소하게 집 경제에 도움이 되죠-_-
전철도 복지카드 있으면 2명까지 무료로 탈 수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가 저 데려가기도..;;
전철 탈 때 엄마하고 외출하면 둘다 무료로 탈 수 있어서 좋아요.
오래 전엔 그 사실도 몰라서 따로 계산했는데..
버스는..유료지만 전 전철 이외는 타 본 적이..수년 전에...탔는데..버스..
택시는 더 안 타고. 혼자선..
전철요금은 이렇게 절약하고 있고...
책을 좋아하는데(도서관에 가면 이것저것 빌려보고 싶은 유혹이 솟아나고 서점에 가면 뭐든 사고 싶은 유혹이 솟아나고..)
살 때는 신중하게..생각하고..일단 전 도서관에서 책 빌려본 뒤에 사고 싶을 땐 중고서점이나(알라딘) 교보나 예스24중고숍에서 먼저 검색해요. 그리고 고민하고 난 뒤 사죠.
근데 요즘 책을 여러 권 샀네요.
중고숍이나 중고매장은 참 좋은 게 상태가 꽤 괜찮은데 정가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단 거죠. 알라딘으로 가면 직접 상태를 볼 수 있어서 좋고 인터넷 서점 중고숍 이용하면 거기 나와있는 상태를 보고 결정하니 좋고..
그리고 콘선트...
안 쓰는 제품들 콘서트는 꼭 뽑아놔요. 일일이 뽑다 꼈다 하는 게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전 습관이 되어서 괜찮더라고요.
전원도 필요없음 끄고 콘선트도 뽑고..
외출할 땐 전철과 도보를 주로 이용해요. 걷는 걸 좋아해서.
물론 걸어가지 못할 때는 전철 이용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버스 이용해야죠. 아직까지 수년간은 그런 적 없지만..
혼자서..
그리고..
통장 쪼개기. 이거..절약에 포함인가?-_-
통장을 쪼개니 부담이 좀 줄어들더라고요.
예저엔 급여도 폰요금도 주거래은행으로 다 받고 빠져나가게 했는데..주거래가 신한인데 몇년 전만 해도 신한 통장으로 월급도 받고 포요금이니 뭐니 다 빠져나가게 했어요.
근데 어째 좀..뭔가 아니란 생각에 몇년 전에 좀 쪼갰어요. 월급은 농협(두 번째로 자주 쓰는..)으로 받고 폰요금은 하나은행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거의 죽을 뻔한 상태의 통장들 살리면서 그렇게 나눈거죠..(하나/우체국은 정말 안 쓴 지 오래였어요. 둘다 부활시켰고)
그리고 우체국은 용돈용으로 쓰고 있어요. 푼돈 위주로 가끔 저금하는 거..
이렇게 나누니까 부담이 줄어들더라고요. 나가는 돈 따로 들어오는 돈 따로..그래서 농협통장엔 여유자금(?)이 꽤..
폰요금용도 가끔 돈 넣기만 하면 폰요금 빠져나가는 거 부담이 없으니 됐고.
물론 그래도 주로 신한에서 빠져나가지만(일반적인 결제, 후원금, 저축..삼성증권이니 보험료로 빠져나가는 거).
아..교보에서 책 살 땐 출석체크를 꼬박꼬박 해서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있죠.
공부는...제가 서점에서 사기도 하는데 최근에 알라딘에서 중고로 싸게 산 것도 있고 유튜브 이용하기도 하고..지식 사이트라든가 무료로 가르쳐주는 사이트 이용해요. 단지 문제는..제 성격상..온라인으로 하는 공부는 집중이 잘안 되어서...제대로 배우려면(특히 문외한 분야) 오프라인으로 배워야 한다는 거..;;그래서 결제한 게 있네요. 7월부터 가요. 온라인 강의도 있고 그게 더 싸긴 하네 온라인 강의 샘플 들어보니 별로여서..역시 전 오프라인으로 배우는 게 좋네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평소 절약생활을 하고 있어요. 절약생활과 관계없는 내용도 있지만. 부수입이라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건 못하겠고..ㅜㅜ식비..되도록 사먹는 건 이제 자제하려고요..소소하게 사먹는 것도 포함해서. 아주 끊진 못하겠지만.
안경도...수년간 안 바꾸고 쓰고 있어요...불편함은 아직까진 없으니까..
앞으로도 더 절약하며 살아야겠어요. 은근히 매일 지출이..ㅠㅠ줄여야겠어요...;암튼 복지혜택 받아서 다행이죠ㅠㅠ일년에 한 번 난방요금 육만원 입금도 되고....덥거나 추울 때도 선풍기니 옥매트니 그런 거 되도록 안 쓰려고 옷을 껴입거나 창문 열거나 하는데..물론 무리하진 않아요..;머리감고 말릴 땐 선풍기 틀기도 하고-_-집에선 아낄 거 최대한 아끼고 있어요
첫댓글 복지카드가 도움이 되겠어요.
마음 먹은 것만으로 절약시작인 걸요.
원하는 만큼 모아가길 응원할게요
도움이 꽤 되긴 해요. 응원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대단하세요 잘 배우고 갑니다
콘센트전원 이것부터라도 실천해보겠습니다
아..저도 오래 전 재테크책 여러권 읽으면서 실행하게 된거에요^^
저도 복지카드 있어서 도움돼요 모임에서 경복궁 가는데 복지카드있는 사람 위주로 뽑아가더군요
경복궁 가서 좋았습니다
아..호박꽃잎도 복지카드 있군요..! 장애가 생긴 게 마냥 좋진 않지만..그래도..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근데 경복궁 가는데 복지카드 있는 사람 위주로 뽑아간다니요? 구경하는 거요?
@5년뒤 1억 복지카드 있으면 혜택이 있으니까 그런가봐요
네 경복궁 구경갔어요
@호박꽃잎 아...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