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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주의 끝을 상상해 보다 - 다중우주
필이오네 추천 0 조회 907 17.03.07 04:21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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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07 11:12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3.08 00:22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3.07 11:12

    말씀을 들어보니,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개념을 따르는
    우주의 어느 지점 3차원 공간속에
    우리 인간이 같혀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 작성자 17.03.08 00:21

    그런가요? 뫼비우스 띠와 같은 개념의 공간속에 갇혀 있다.
    말씀하신 느낌이 저는 어떤 느낌인지 잘 상상이 안되네요.
    그리고 궁금하기도 하고요 ㅎㅎ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개념의 공간..
    (띠의 양면을 모두를 지나는 무한 반복의 구조, 개념..) 음...^^;
    아무쪼록 긴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7.03.08 00:47

    @필이오네 제가 생각해왔던 흔히 얘기하는 무한한 우주와
    님께서 말씀하신 유한한 우주를 합쳐보아 저도 상상해보았던 것 뿐입니다.
    그 끝을 알기전엔 무한해 보이고
    시작과 끝을 알았다면 내 양쪽 옆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수있고.
    나와 반대편 '면'에 있는 또 다른 우주는 나와 같은 우주라해도 그 면을 통과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서로 만날일은 없겠죠.
    그 큰면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우주가 하나의 점에 지나지 않는다면말입니다.
    저도 님 처럼 상상력을 동원해봤습니다.^^
    모두 좋은 꿈꾸세요~~~

  • 작성자 17.03.08 01:24

    @한용희 아하 그렇군요.
    이제 뫼비우스 띠를 비유해 주신 말씀이 이해되네요.
    한용희님의 상상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 17.03.07 11:48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응원합니다

  • 17.03.07 11:53

    기껏해야 100년전후로 살다 죽어버리는데 인간이 만물의영장이니 할만한 수준이 못되는것같습니다

    가만히있어도 점점 힘들어지는 나이 50을 넘어서면 그냥 생존하는것이지 살아간다고 말하기에도 부족합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도 파괴적이고 종교라고 해봐야 증오심을 부추기는 수준낮은정도에 불과하고 수련을 해봐야 뚜렸하게 뭔가를 보여주는 존재도없죠
    가령 영생같은거...

  • 17.03.07 12:02

    @내가내가내가 우주에비하면 인간은 수준낮고 미개한 존재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저역시 말만 떠들었지 아직 초능력이나 영생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입을 다무는편이긴한데
    그렇게따지면 말할사람 아무도없기에 공유라는 측면에서볼때 입다무는게 최선은 아닌듯싶습니다

    확실히 이론은 어느정도 정리되었어도 실행이 만만치않은것 같습니다

    인간자체의문제. 방법론적인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되고 있겠죠

    그러나 하루살이같은 인간의 현수준에서 한단계 높아지려는 노력은 계속할것입니다

    큰바위얼굴이야기처럼
    무한우주를 계속 생각하다보면 조금씩
    무한우주를 닮아가겠죠

  • 작성자 17.03.08 00:16

    @내가내가내가 꼭 이루고 해내고픈 간절함이 의식하거나 집착으로 발전하여
    그래서 초심의 순수성, 무의식이 조금씩 결여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리고 쉽게 체험, 체득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저 또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
    과정 자체를 그저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계획을 세우거나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진 않고
    그냥 마음이 끌릴때 조금씩 즐기듯 접근하고 있어요.
    늘 그렇듯 아직도 생각만 주로 많이 합니다.^^;

  • 17.03.07 15:5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님처럼 그렇게 생각을 해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 작성자 17.03.08 00:02

    그렇군요. 왠지 반갑게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 17.03.08 13:17

    우주가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고요? 그렇다면, 작든 크든 그 작거나 큰 우주가 바탕하고 있는 공간은 또 어떤 형질의 것일까요? 왜냐하면 작거나 크다고 했을 때 일정한 외연이 상정된 것이고 그 테두리 바깥도 뭣인가 있어야 하는거니까요. 도무지 끝날 수 없는 물음들! 저도 생각해보려 한적은 있지만 이 지점에서 그만 두기로 했었죠. 그러면서 이게 바로 인간논리의 근본적인 한계라고 잠정결론을 내었었죠. 그러니까 끝은 도무지 알수 없는 "무시무종"으로 밖에는 표현할 도리가 없겠는데 공간적으로는 다중우주와 평행우주가 중첩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 . . ㅎㅎ

  • 작성자 17.03.08 17:52

    끝나는 테두리 바깥은 3차원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죠^^
    5차원 이상이 시작되는 지점이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3차원 공간(가로,세로,높이 개념이 아닌)과는 다르겠죠.
    3차원적 사고의 공간 인식만으로는 끝을 상상할 수 없죠
    그리고 저는 테두리 바깥 (5차원 이상의)고차원이 시작되는 부분
    즉 고차원의 미지의 성질로 인해
    왠지 우리 우주 한쪽 끝은 다른 반대편 끝과 연결되도록 되어 있을 것 같다는 것이죠.^^

    3차원 공간적 사고(편견)를 떨쳐내야 끝을 상상할 수 있다.
    입니다^^

  • 17.03.08 21:13

    @필이오네 그렇군요. 한데 그 5차원 또는 더 고차원을 테두리 밖의 다른 우주라 상정한다랄지도 그 5차원 우주를 다른 우주라 볼 수 있는건지. 다른 우주라고 봐도 그 끝의 다음 우주는 .... 아무튼 뫼비우스띠처럼 긑과 끝이 순환적으로 이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 뫼비우스띠란것도 어떤 바탕 공간에 위치하고 있지 않나요? 이런 게 바로 지적하셨듯이 '3차원 공간적 사고'에 갇혀 있기 때문이겠죠? 끝이 없는 이 전체 공간은 대체 언제부터? 끝이 있다고 할 수가 없다, 왜냐면 끝이 있다고 하는 순간 바로 그 다음에 대한 질문이 나오니까.내려오는 말대로 '무시무종' 선에서 체념하고 말아야 하나 봅니다.

  • 작성자 17.03.08 21:29

    @수더분 네 말씀엔 공감합니다.
    다만, 제가 우리 우주 개념(다중 우주)을 인정하고 상상에 적용했고
    그로 인해 우리 우주의 끝을 상상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다중 우주 개념을 몰랐고 상상도 못했기에
    그저 단일 우주로 우리 우주인 3차원 공간적 개념으로만
    우주의 끝을 상상해 보려했기에 모순에 의한 상상의 한계를 느꼈죠.
    말씀 주신 바탕의 공간이 편의상(본문에 첨부된 그림처럼)
    3차원 공간적 이미지로 표현했을 뿐이지
    3차원 공간의 유한한 성질에 의해 그 끝은 있을 수 있고
    그 끝을 넘어서는 지점 순간에서는 고차원의 특성을 뛸거라는 것이죠.

  • 작성자 17.03.08 21:36

    @수더분 즉, 3차원 공간의 끝 벽을 넘어선다는 것은 마치 포탈처럼
    넘어선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3차원 공간의 유한함은 분명 있을 거라는 것이죠.
    저도 짧은 댓글로 한번에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말씀하신 바탕이라는 개념이 이미 3차원 공간적 사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탕이 꼭 3차원 공간처럼 뭔가 비어있는
    가로,세로,높이의 개념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단순하게 표현하면 공간은 3차원 공간의 끝이 끝인 것이죠.
    그 공간을 넘어섰을 때 넘어선건 고차원적 특성을 갖는다는 것.
    그렇듯 우리 우주와 같은 것이 공간적 개념이 아닌
    어디에서든 얼마든지 많을 수 있다는 것이고요.

  • 작성자 17.03.08 21:41

    @수더분 이런 주제로 말씀을 주고 받는게 저는 너무 즐겁고 고맙습니다.^^;

  • 17.03.09 11:19

    @필이오네 네에, 알것 같습니다. '3차원 공간의 끝' 그리고 '고차원의 잘 설명할 수는 없는 우주' 알듯 말듯 합니다. ㅎㅎ

  • 17.03.08 16:55

    요즘 마블 영화가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7.03.08 16:59

    그러게요 ㅎㅎ
    최근에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
    저는 재밋게 보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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