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이랑의 음운변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밭이랑--->받이랑--->받니랑--->반니랑
그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밭이랑--->받이랑 (음절의 끝소리 규칙 ) 우리말에서는 받침으로 발음될 수 있는 소리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뿐입니다. 다른 자음들은 대표음으로 바뀌어 발음되지요. ㄷ, ㅌ, ㅅ, ㅈ, ㅊ의 대표음은 ㄷ이므로 ㄷ으로 바뀌었습니다.
받이랑--->받니랑 (음운첨가) 발음을 원활히 하기 위해 ㄴ이 첨가되었습니다. 다른 경우로 선열(선녈), 수원역(수원녁) 등이 있습니다.
받니랑--->반니랑 (자음동화) 자음과 자음이 만날 때 (앞음절의 받침과 뒤음절의 첫소리) 발음을 쉽게 하기 위하여 같은 소리나 비슷한 소리로 바뀌는 현상입니다.
* 자료 출처 : 내가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
첫댓글 그럼 밥 : 꼬 인강~설마
옳지 않은것 고르는거니까 서녈이라고 나온게 틀려서 답 맞지 않나요?
밥:꼬 맞는거 아닌가요..^^;; 밟다[밥따]밟지 [밥찌] 밥께[밟게] 예외현상이라던데요...
보기에 밟고[밥꼬] 이렇게 나왔죠? 틀린표현 찾는거니깐 답은 아니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