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쓰기 공모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피로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시련에 즈음하여, 계간문예는 지난 9월에 1차로 <디카시 공모>,
2차로 <코로나19 소재 짧은 산문쓰기>를 공모하였습니다.
이제 3차로 시작하는 <동시쓰기>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은 자유롭게 정하여 동시를 쓰되,
다음에 제시한 우리말 열일곱 낱말 중에서 두 낱말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제시어 둘 이상 사용할 수도 있고, 제시어의 어미 변환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가다>를 가고, 가서, 가면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 음 ―
* 먼산주름 : 주름을 잡은 듯이 보이는 멀리 있는 산들의 첩첩한 능선 * 볼만장만 : 보기만 하고 참견하지 않는 모양 <~ 듣고만 있다> * 시뜻이 : ① 마음이 내키지 아니하여 시들하게. ② 어떤 일에 물리거나 지루해져서 조금 싫증이 난 기색이 있게. 시뜻하다. * 왜쭉비쭉 :성이 나거나 토라져서 소리 없이 입술을 내밀고 이리저리 실룩이는 모양 * 좔좔 : 썩 많은 액체가 세차게 흐르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해말갛다 : (살갗 따위가) 매우 희고 말갛다 * 햇귀 :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 풋풋하다 : 푸르고 싱싱하다 * 탓잡다 : 핑계나 구실로 삼다 * 통거리 : 어떤 사물의 전부. 가릴 것을 가리지 않고 그냥 모두. * 톺아보다 : 샅샅이 더듬어 가면서 살피다. * 알짬 : 여럿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 * 도긴개긴 : 거기서 거기라는 뜻 * 까치놀 : 석양을 받아, 멀리 수평선에 희번덕거리는 빛 *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마뜩찮다 : 마뜩하지 아니하다의 준말) * 다다귀다다귀 : (꽃이나 열매 따위) 자그마한 것들이 곳곳에 많이 붙어 있는 모양 * 휘뚜루마뚜루 :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
|
*작품 분량 : 18행 이내(연은 행에 포함하지 않음) - 1편
*응모 자격 : 계간문예작가회 회원
*제출 방법 : 계간문예 카페에 <동시쓰기 방>
*작품 접수 마감 : 2021년 2월 21일(일) 24시까지
*수상자 선정 : 5명(우수작이 많을 때는 수상자를 추가)
*시상 : 상장과 부상(지방 특산물)
*수상작 발표 : 2021년 3월 5일(금)(계간문예 카페/당선자 개별 연락)
계 간 문 예 발행인 정 종 명
계간문예작가회 회 장 박 성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