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꿈이여 또 다시 한 번 프로필 별명없음 2020. 10. 7. 17:13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꿈이여 또다시 한 번
꿈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래서 사람은 꿈을 먹으며 산다고 한다. 오늘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것은 바로 꿈을 찾아 이루기 위해서다. 꿈이 없는 자는 살아 있다고 할지라도 의식 없는 산송장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아침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 오늘은 뒷동산에 올라 가을 향기를 마음껏 즐기고 쉽다면 그것이 꿈이라는 것이다. 꿈이 멀리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주변에 그리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꿈은 소소한 것은 쉽게 이루어질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능력에 비해서 벅찬 꿈도 있다. 개인의 꿈도 있지만 공동의 꿈도 있다. 수천 또는 수만 명이 함께 노력하여 이루어지는 끔도 있다.
어려운 꿈을 이루게 되면 그만큼 기쁨도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생은 꿈꾸는 1막 일수도 있고 10막일 수도 있다. 어떻게 꿈을 이루어 가느냐에 따라서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꿈은 희망이고 목표도 될 수 있다. 인생사 모두가 꿈이라는 표현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꿈은 잠자고 있는 동안에 꾼다고 한다. 나도 지난밤에 꿈을 꾸었다. 직장에서 만난 친구인데 지금은 퇴직한 지가 오래되었다. 그 친구는 다니던 직장에서 다섯 사람의 5급 승진 명단을 보여 주면서 축하한다고 하였다. 나는 그 명단을 보았는데 마지막 한 사람은 이름을 기억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4사람은 알 수가 없었다. 내가 직장을 떠난 지도 강산이 한번 변하고 또 반은 변한 세월이기에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세월이 나를 저만치 멀리 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사람은 누구나 잠자는 동안에 꿈을 꾸고 살아간다. 마치 깨어있을 때처럼 기억하거나 또는 각종 정신 현상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대부분 깨어나면 생생히 기억되는 것은 별로 없고 비몽사몽(非夢似夢)처럼 꿈을 꾸기는 분명히 꿈을 꾼 것 같은데 뚜렷이 떠오르는 것은 없다고 한다. 평소에 간절하게 바라던 것이 꿈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고 한다. 때로는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계시(啓示)를 해주는 꿈도 있다 한다. 또한 꿈이라는 것이 계절에 따라 자주 나타나는 경우를 경험하였을 것이다. 또한 나이에 따라서 꿈이 뇌리에 떠오른다는 것이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꿈은 태몽(胎夢)을 꾸었다는 말씀을 듣고 자라기도 하였다. 집 사람은 큰아이의 꿈이 너무 좋았다고 자주 태몽 이야기를 하였다. 예를 들면 큰 호박을 보았다. 밝은 둥근달도 보았다는 등등의 태몽 이야기를 흔히 하였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알 수는 없지만 통계적으로 그렇다고 한다. 꿈의 비중이 커졌다는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이 꿈을 해몽해주는 전문 직업까지 등장하였다.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길잡이도 함께 서비스를 한다. 액(厄)이 끼었다면서 해소해주는 일도 함께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21세기 4차 산업시대를 열어가는 오늘이지만 대망을 꿈꾸는 자들은 꿈 해몽사의 도움을 받는가 하면 유명하다는 점집을 찾아 복채를 놓고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한다.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사람인데 천기(天機)를 알 수 있다는 사람을 찾아 캄캄한 앞길에 호롱 불을 밝히기를 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다스린다고 한다. 한마디로 웃기는 세상이다. 한치 앞을 못 보는 것은 신들렸다고 자부하는 사람 외에는 모두가 똑같은데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하는 일마다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도 아니라는 사람들이다. 정말로 이것이 꿈이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모르면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쓰면 되는 일인데도 안 하는 것이 아니고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 중에는 점쟁이나 꿈 해설가보다도 훨씬 능가하시는 분들이 모래알처럼 많이 있다. 알면서도 안 한다는 것은 백성 알기를 버러지로 취급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을 내가 그리고 우리가 쥐고 있는데 어디 감히 까불고 있느냐는 식이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였으니 최소한 그것 하나만이라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인 모습에 국민들은 피를 토하는 심정이다. 과거 박정희 정권이나 전두환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몰아붙인 사람들이 오늘날의 새로운 독재는 이런 것이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때에도 오늘 같은 이런 독재는 아니었다고 본다. 박정희 정권이나 전두환 정권에서 나라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분들을 감옥소에 보냈다는 경우를 본적도 없고 들은 바도 없다. 처벌받을 만하였으니 받은 것이라 굳게 믿는다. 지금의 이 사람 들의 독재는 민주주의를 위한 것도 아니다. 자유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이들의 꿈은 과연 무엇일까. 이들의 희망이고 꿈이라는 것은 자유와 민주적 질서를 바꾸자는 자들로 뭉치고 모였다. 독재와는 또 다른 이념인 공산 사회주의에 깊이 빠진 자들이 몽상(夢想)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자들이다. 아마도 모르긴 해도 추구하는 이념에 스스로 자폭하고 말 것이라는 데는 이론이 없다고 굳게 믿는 바다. 이념은 바꿀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한번 물들게 되면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간다는 것이 이념의 문제다.
깨고 나온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 있을 동 말똥 하다고 한다. 과거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종군 기자였든 이인모 씨는 미전향 장기수로써 김영삼 정부 때에 북송된 자다. 그는 전향하지 않은 골수 공산주의자로써 대한민국의 배려로 북송하였는데 그 사람이 10여전 전에 죽어 영웅 대접을 받았다고 하였다. 그가 돌아간 북조선의 실상을 죽기 전에 어떻게 평가하였는지 당시의 심정을 꼭 묻고 싶다. 그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아보았기에 두 개의 상반된 체제를 경험하였으므로 솔직한 평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금 전향하였다는 사람들을 TV를 통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면의 생각은 알 수 없어도 적어도 외향은 분명히 돌아섰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은 이념이라는 것이 현실과의 괴리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병아리가 달걀 껍질을 깨고 나오려면 그만큼의 고통이 따르는 것과 같이 확신과 용기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였을 것으로 믿는다. 이런 분은 진정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다. 자유세계에서 온갖 누릴 것 다 누리고 성장하고 배우면서도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향하리라는 꿈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 내 소견이다. 아마도 무덤까지 기자고 갈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의미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지금 3년 동안의 치세(治世)를 보면 분명해지고 있다. 아무리 말린다고 하여도 들을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 스스로 깨어 나오지 않는 한은 불가능하다고 보인다. 아무리 설득한다 하여도 눈을 감기 전까지는 전향할 사람들이 아니란다. 부처처럼 가슴에 안고 간다 하여도 원하지 않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돌아올 수 없는 강(江)을 건너고 말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념이라는 것이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이 아니다.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아니란 말이다. 우리말에 3살 때 익힌 버릇 여든 살까지 간다고 하였다. 한마디로 죽을 때까지 간다는 말씀이고 보면 이해가 가도도 남음이 있다. 정말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다. 진즉 알았어야 하는데 모르고 있었다는 업보일 것이다. 달게 받아들 이던지 아니면 아니라고 과감하게 경종을 울려 해결하는 길 밖에 방안이 없다. 가랑비에도 옷은 젖는다. 가랑비를 비도 아니라고 무시하다가 낭패를 당하는 모습이다. 설마 했는데 그 설마라는 놈이 자유대한민국을 씹어 먹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임에도 알바가 없다는 세상이다. 자가도취되어 흥청망청이다. 지난날의 고통쯤은 직접적으로 겪어보지 못하였으니 알 바가 아니라고 한다.
현제에 충실하면 그만이라고 한다. 독재며 어떻고 민주는 또 무엇인가 자유는 어떤데 공산주의라고 사람 사는 곳이 아니란 말인가 하고 그런 것은 잘 모르니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하는 젊은 세대들이다. 다만 바라는 것은 오늘의 이 풍요를 즐기기 위해서는 평화는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자들의 세상이다. 평화를 위해서는 공산주의도 필요한 것이라 믿는 자들이 많은 지도 모를 일이다. 교단이 붉게 물들은 지도 수십 년이 지났으니 그 효과를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보는듯한 모습이다. 기억에서 사라 졌는가 했는데 지난 정부에서 전교조 집단을 법외노조로 판결하였는데 지금은 또다시 법외노조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하였다. 법이라는 것이 있으나 마나 한 모습이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믿음이 가는 곳은 없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혼돈이 거듭되는 오늘이다.
2000여 개 단체들이 자유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단합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기획하였다는 SNS에서 폭로되었다. 아무리 감추고 모른다 하여도 세월 앞에는 이길 장사가 없듯이 밝혀지는 것이 진리다. 부모 세대들이 자유와 민주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관심 밖의 일이다. 그들의 꿈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꿈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여러 의문과 나의 생각마저 혼란하게 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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