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페라리 하면 430이나 599 정도로 알고 있는것 같은데 어디서 보니 캘리포니아라는 차종이 있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디자인이 별로라고 하고 페라리 답지 않아 멋이 없다고는 하지만 저는 페라리 차종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멋진 것 같은데요
캘리포니아 차종에 대해서 아는게 없습니다 캘리포니아 차종은 원래가 오픈카만 있는건가요?
그리고 페라리에게는 어울릴것 같지않는 이차종의 개발이유및 이차종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분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한 모형으로 꼭 구하고 싶은데 구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단, 1/43 스케일이라면 더더욱 좋아요 ^^
첫댓글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250 GT 스파이더 '캘리포니아'를 재해석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양대 페라리 디스트리뷰터였던 루이지 치네티와 존 반 뉴먼은 너무 고가였던 페라리 250 카브리올레(피닌파리나 디자인) 대신 250 TdF의 바디를 이용한 새로운 로드스터를 원했습니다. 그들이 원한 것은 위크엔드 로드 레이서들에게 어필할 만한 적절한 가격의 컴페티션 엔진을 장착한 로드스터였지요.
이렇게해서 미국 시장을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250GT 캘리포니아입니다. 250 GT 캘리포니아는 스칼리에티의 담당하에 롱휠베이스인 TdF 섀시와 SWB 섀시를 모두 이용해서 제작되었지요. 스칼리에티는 주로 페라리의 레이싱 차량 디자인을 담당했기에 캘리포니아는 스칼리에티에게 정말 드문 로드카 프로젝트였습니다. 영화 '페리스 뷸러의 휴일'에서 등장한 페라리가 바로 250GT 캘리포니아입니다. 다만 실차는 아니고 MG의 섀시에 파이버 글래스 바디를 씌운 레플리카이지만요..^^
우와~!!!!!대단히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페라리에 관심이 없어서 이런모델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근데 보니깐 어느 오픈카 보다도 저에게는 멋져 보이네요...^^...물론 아직 다른 페라리 모델에는 관심없네요...감사합니다~!!!!!!^^
다른 고수 님들이 설명 드릴 여지가 없군횸;;; 너무도 완벽한 설명에, 공부가 되었습니당~~~ ^ ^
순간 페라리 매장 직원인줄 알았어요 ^^
어느매장에서 판매 되는지 알게 되었네요..신제품으로 입고 돼 있네요 암튼 댓글 달아주신 이세타님,Midnight Run 님, 던힐님등 정말 감사드립니다 ^^ 특히 이세타님...완전 페라리 전문가이시군요...덕분에 좋은정보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