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동차 사고가 나고 사고 처리도 하고 폐차진행하고 새차도 계약하고 좀 분주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뭐 막상 하나 하나 보면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닌데 본업에 충실하면서 다른 것들 신경 쓰는 것이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들이 아니더라고요.
그 와중에도 제게 저를 기분 좋게 해준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댓글로 많은 위로를 주신 분들, 그 중에도
엄마재흙머거(대전)님께서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실제로 제가 많은 소통도 많이 나누지도 못했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택배도 하나 보내주셨네요. 깜놀했습니다. 카페에서 그동안 제 글로 도움 많이 받으셨다고
일부러 먼저 연락도 주시고. ㅠ.ㅠ
이렇게 새차 구매 선물이라며 방향제도 보내주셨습니다. 한참을 쓰겠네요.
너무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악귀를 쫓으라고 부럼도 넣어주신 것 같습니다. ^^
이쪽 계통에서 일하신다고 하시던데 하시는 일도 잘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먼저 뭐라도 보내드리려고 했었는데 저는 막상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연골재생_카티스템(부산)님도 부품 각개할 때 오셔서 알휠과 뒷선반 스피커와 몇 가지
구매해가셨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드린 것도 아니고 판매한 건데도 별로 챙겨드린 것도 없는데
고맙다면서 일부러 이렇게 선물을 주고 가셨습니다. 양주랑 민속주 둘 다 귀한 술인데...
좋은 분과 잘 마시겠습니다.
그리고 타동호회에서 우연히 제가 무료나눔하게 되었는데(실제로는 또 멀리서 오셔서 그냥 드림)
빈손으로 죄송하다면서 박카스 한상자 주고 가시고. ^^
꼭 위의 현물 외에도 대구에서 오셨던 금연님과 두더지님도 고생 많으셨고 점심 식사 대접도 잘 받았고
내공도 많이 느꼈습니다. 나중에 다이할 때도 많은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의령에서 오셨던 잉꼬부부님, 창원에서 오셨던 정비전문가님 등 일일이 닉네임을 거론하진 못하지만
모두 반갑고 귀한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도 거론을 다 하지 못함에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제겐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호회입니다. 앞으로 비스토 사진 찍을 수 없음에 아쉽기도 하지만
종종 들러서 좋은 정보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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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 구매때부터 해서 벌써 5년차네요. 오래오래 이어가야죠. ^^
동호회중에 꼭 이렇게 정감이 넘치고 가는 카페있다니깐요 ^^ 몇개에 카페가입은해있지만 제가 가입한곳중에서는 3군데뿐이네요 ㅋㅋ 비돌이가 아무리 작은차지만 사람에 정이 넘치는카페보기가좋습니다 좋은인연 계속 쭈~~~욱 가셔야죠 신차는 어떤차종으로 하셨어요? 꼭 아무탈없이 좋은애마가될것같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요 ^^
차가 오래 되고 모두 공통적으로 힘들어하는 점이나 또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좀 더 서로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그런게 좋더라고요. 신차는 모닝입니다. 바이퓨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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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비스토 오래오래 10년은 더 타시길 바랍니다. ^^
좋은분들이 참많은 비스토 동호회 ^^
그냥 기분좋네요
네, 저도 그냥 기분 좋은 동호회입니다. 차는 이미 제 곁을 떠났지만 계속 방문하게 됩니다. ㅎㅎ
그래서 아이러브 비스토 인가봅니다~^^
아, 참수리님 함 뵈야 하는데 차마 비스토 타고 못 뵌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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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토즈유령회원님도 기회 되면 함 뵈요. ^^
따뜻해지네요.. 마음이.. ^^
네, 비스토동호회에 정이 넘쳤으면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 꾸준히 주고 받고 번개도 하고 다이도 하고 그랬으면 하네요. ^^
별거아닌데 부끄럽네요...오히려 더 좋은 선물을 받은 제가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설치후에 인증샷올리려는데 요즘 짬이안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닙니다. 선물도 유용하고 좋은 선물이지만 그 어떤 물질적인 것을 떠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후라 팁만 따로 없으면 진짜 금방 장착하는 것이니 편하게 하세요. ^^
정말 훈훈하군요 ^^
네, 완전 짱입니다. ^^
안구에 습기가.... 사랑이 느껴지내요^^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이죠. 우리 비스토처럼요. ^^
IT크라우드님짱!
우리 비스토 회원님들도 짱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짱! ^^
다들 멋지십니다^^
네, 모두들 나이스 가이^^
훈훈하네요!!
구대환님도 훈훈합니다. 나중에 뵈요. ^^
참 훈훈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을겁니다. ^^
헛! 정신없이 살다보니 IT크라우드님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주말에 낮에는 긁히고 칠 까진곳 붓으로 덧칠하고 램프 교환하고 밤에는 컴퓨터 조립 및 부하 시운전,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 설정하느라 카페에 들리지도 못했네요.
약소하나마 저의 마음이라 생각하고 드린건데 공공 게시판에 사진까지 올리셔서 좀 민망합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훈훈함에는 자기의 희생과 봉사, 생면부지임에도 동일차종 동호회원이라는 공통된 분모아래 존중과 배려, 그리고 그것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허나 그 반대편에는 씁쓸함으로 대변되는 서운함과 무리한 택배요구에는 타인의 부족한 배려와 이기심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라이트 밝아보입니다. 휠도 이쁘고요. 저는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요. 주말에 폐차장으로 애마 떠나보내고 오늘 말소된 것 확인했네요. 아쉽지만 종범님 애마를 비롯해 다른 분들 차량에서 또 숨쉴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
민무늬 타이어에서 거의 새타이어가 장착된 알휠을 분양 받은 그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너무 고마워서 당연히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너무나 보잘것 없게 느껴졌었고 그래서 (좋은말로 소장이고 솔직히 말하면 아까워서 안 먹고 아껴둔) 양주를 드리려고 맘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기분 좋게 올린 후기지만 그로인해 몇몇 게시물에서 섭섭함 등을 토로하는 일부 불필요한 감정의 댓글들이 저로 인해 발생하더군요.
도의적인 책임에서...양심의 가책에서 자유로울수 없었습니다.
결자해지라고...그래서...
그냥 조용히 한잔하시고 좋게 기분 푸시라고 늦은 금요일 밤에 양주로 보답한거구요.
아무도 모르길 바랬는데
사진이 떡 하니 있네요.
암튼!
늦었지만... 안전하게 뽁뽁이 2중 포장한 램프도 잘 받았고...
흐히멍덩한 누리끼리한 불빛에서 멀리가는 강렬한 파장의 램프로 교체하니 세상이 아주 밝아 보입니다. ㅎㅎㅎ
심봉사 눈 떳네요.
중고를 인수해 이제 겨우 한달, 1000km 남짓 주행한 비스토, 눈꼽 낀 눈으로 돌아 댕긴 지난 날들이 정말 바보스럽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함께 공유할수 있는 추억이 하나 더 늘었네요.
카페에 들려주고 댓글 다는 모든 회원님들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따뜻하고 훈훈한 글이네요
it크라우드님 애마가 좋은분들과의 만남을 준듯 합니다
저도 도움을 받았으니까요(크라우드님과 금연,두더지 세분께 고맙지요)
부산갈때 연락 함 드릴께요
제가 택배를 보내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우리 동네가 촌동네라서 택배 픽업이 안됩니다. -_ -;;; 차라도 있으면 회사라도 가서 직접 보냈을텐데 암튼 염치 불구하고 금연님께 맡겼는데 어찌 받아보셨나 모르겠습니다. 부산 오시면 함 뵈요. ^^
훈훈한 이야기 입니다. 저도 나눔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댓글 다시는 분 뭐 문제 있나요? ㅡㅡ 이해 안되시면 댓글을 달지 마세요.
죄송합니다.. 이상허네요 ㅠㅠ
@이기연(대전) 뭐가 이상하죠? 저는 님께서 "??"라고 지금 네번째 댓글 달았다 지웠다 하시는게 더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