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후 입주아파트 아파트 분양가 450만원 내외였는데...
2006년 아파트 분양당시 구영리 평당 600만원, 남외동 700만원... 다들 이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2007년-8년 아파트 분양가 머 대충 평균 900-1000만원 내외... 분양가 미쳤다고... 건설사 도둑놈이라고...
2011년 혁신지구, 장검지구 아파트 분양가 850-900만원... 주변의 사람들의 반응 : 어 별로 안비싸네, 분양가 괜찮네, 이전보다 낮으면 ok?
울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 돈 많은 분들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3억정도는 주거비용으로 당연시하는 분위기...
맞벌이해서 1년에 1000만원 모으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어디서 그런 많은 돈들이 있으신지...
혹시나 폭탄돌리기가 진행되는건 아닌지 다소 겁이 납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울산에 미분양 또는 미입주 아파트 대충 한번 읊어볼까요
북구 월드메르디앙, 삼산 꿈에그린, 태화강 중앙하이츠, 유곡동 아파트 일대, 장검지구 아파트 일대, 천상 현진에버빌, 주상복합 5-6개, 동구 만세대 재개발입주 4-5천세대, 신정동 푸르지오, 언양 일대 아파트
최근에 분양또는 분양예정아파트 : 옥동 한신휴, 장검 포스코더샵, 혁신도시 푸르지오, 무거동 자이, 혁신도시 내 아파트...
이 이외에도 다소 몇 몇 아파트가 누락되었을 겁니다.
울산인구 110만명 한가구당 3-4명... 울산의 가구수 대략 30만-40만 가구(제 개인적인 추론임)
최근 새아파트(5년 이내) 입주가구가 5-6만 가구라 했을 때, 5-6가구당 한가구씩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참 정말 신기합니다. 이해도 잘 안될뿐더러, 소화되어가는 모습이 홀린듯한 기분입니다.
저 또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방구들에 목돈을 깔고 은행에 이자 꼬박꼬박 주며 살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자신의 나름대로 뚜렷한 주관을 가져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살까 말까 고민중에 매수하도록 만드는 분위기, 흐름을 통해 개인이 꼭지에 물리듯, 주택시장도 분위기가 개미를 유혹하려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첫댓글 현재 자기 집이 없고 은행빚을 안 내실 분들만 대형아니구 중소형으로 구매한다면 문제가 있을까요.
가만히 있어도 전세와 아파트값은 계속 오르던데요...구구영 24평 작년초 9천에서 현재 호가 1억 4천으로 올랐어요.
집값내릴 무슨 방법이 있나요. 집은 본인이 필요하면 사고 아니면 안 사는거죠.
아파트는 주식하고는 다릅니다. 주식은 없어도 불편하지 않지만, 내 집없으면 이사다녀야 하고 전세, 월세걱정해야 하고...
40,50대 되서도 집없어서 자주 이사다니는 것은 정말 아니죠. 주식통장은 없어도 되지만 당근 자기 형편에 맞는 자기집 한채는 있어야죠.
아직은 아니지만, 전세 세입자가 왕이 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요
올까요??? 안 오지 시픈데...
그거 믿고 기다렸다가 이제까지 피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부부 맞벌이해서 일년에 얼마나 버신다고 생각 하시나요.? 제가 예전에 올린글도 있는데요.... 울산에 부부가 맞벌이해서 1년에 1억 가까이 버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이다.....물론 씀씀이 관리 잘해서 얼마나 모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그런 부부들이 믾습니다....저는 정말 이런 사람들 보면 쫄립니다...ㅡ,.ㅜ;
물론 아파트가 거품이 상당히 많은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그런데...물가/자재비/인건비등등 무시못하게 올랐습니다......이런것들은 제자리고 아파트가격만 올랐다면 문제가 될수 있겟죠......
대부분의 답글이 향후 아파트의 보유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을 나타내고 있는 듯 합니다. 이 글을 쓴 저 또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주거비용이 소득대비 너무 비싸게 형성되어 가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다소 안타깝고, 주거부담이 줄어든다면 챗바퀴돌듯 살아가는 우리인생에 여러가지 추억들이 하나둘씩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아파트세를주고있지만..월세수익보다..2년만기 재계약할때 오른집값이 더크네요
전세사시는분들이 안타까울정도입니다
대출좀내서 샀더라면..하는 생각이들정도예요..남의일이지만요
이젠 어느덧 평당1000의 시대가 도래할려는지...
집을가지고있으면서도..겁이나는 숫자네요...
위분들말씀처럼..집값만오른것이아니라..물가.자재비.인건비.등등..시공비단가 자체가 오르다보니
거품만은 아니겠지만..어느정도의? 제자리를 찾기를바라는 1인입니다...
네 저도 10년 동구아파트 구입할때 평당 사백만원정도 한것 같네요 그때 대비 지금은 천만원 육박하고 그런데 그때와 비교해서 연봉도 배정도 오른것 같고 물가도 두배정도 오른것 보면 지금의 가격은 그런 흐름에 따라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