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부터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막힙니다.
이럴때는 먹고 가면
3-~40분 사이에
뻥 뚫립니다.
배연정 소머리국밥에 오랫만에 갔더니 영업 안하네요.
월요일은 쉬나?
대안으로 간 허서방
냉면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지금은 갈비탕도 하고 있고
대부분 냉면을 먹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갈비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반반
약간 고민하다
원래 먹으려고 했고
당당하게 메뉴판 맨 위에 위치하고 있는 냉면을 주문합니다.
물냉면은 대부분 거칠고 똑뚝 끊어지는 메밀면인데
이집은 고기집에서 주는거 처럼 함흥냉면 스타일인 비빔냉면..하얀색 얇은 소면.. 고구마전분 면을 사용하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면도
육수도
같이 주는 숯향나는 고기도
맨처음 주는 뜨거운 육수도 약간 매운맛이 도는게 참 마음에 듭니다.
8,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참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이런 식당에 많이 가 줘야 합니다.
냉면 한그릇에 1만원도 넘어가는게 정상은 아닌듯...
메밀과 고구마 전분 가격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하네요~~
메밀가격이 비싸서 메밀냉면 값이 더 비싼건지?
뒤져보니 킬로당 메밀 18,000원, 고구마전분 2,290원이네요ㅎㅎ
@헨리 그래서 12,000원~13,000원 하나 보군요.
고구마전분도 나쁘지않아요.
이 집 다시 영업 하는건가요?
그나저나 소머리국밥도 14,000원
대단 합니다 ^^
영업 안해요.
문 닫았나요?
불고기에 냉면이면........ 한 입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