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날씨가 너무 좋네요.
그런데 제 얼굴은 날씨만큼 화창하질 못해요.
이유는요...
첫째, 임신하구 얼굴에 여드름 같은 게 나더니 이젠 쌀알(아마 고름같음)같이 생긴 게 이마, 턱, 코 주위에 막 나는거예요.
사춘기때도 잘 나지 않던 뾰루지들이~
깨끗이 씻는데두 없어지질 않구 얼굴이 뾰루지 천국이 되었네요.
피부과엔 가면 안 되겠죠?
좀 완화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둘째, 입덧 때문인지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냉장고 주변 조차 얼씬도 못하겠구... 배는 고픈데... 음식은 넘어가질 않구... 먹고 싶은 것두 없구... 어젠 손발까지 저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과일이랑... 고구마로 버티고 있는데 배가 너무 고프네요. 이렇게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도 아가가 자라는데 이상이 없을까요?
요즘은 임신해서 아가 낳은 사람 정말 존경스럽구~ 대단해보여요.
님들은 날씨만큼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루 5개월 접어듭니당...저두 입덧과 동시에 얼굴이 엉망진창 말두 아니였어염...얼굴볼때마다 넘 짜증나궁 입덧두 있궁 몸두 안 좋궁 죽을 맛이였져...그런데 어느날부터 입덧은 가라앉았구욤 얼굴은 저번주부터 확실히 좋아지는거 눈에 보이네욤 모노사랑님 말이 맞나보네욤...참구 힘내세욤 조은날 언젠간 올테니까~~
첫댓글 저두 사춘기때도 없었던 여드름이 아기 가지고 나서 부터 생겼어요. 좀...심하죠.^^: 주변에서 그러던데 임신해서 생긴건 아기 나으면 없어진대요.넘 걱정 하지 마세요~
글쿠나~ 아침마다 거울보는 게 너무 싫어요. 입덧땜에 단백질이라곤 임신하고 나서 섭취를 못했더니 머리카락도 힘이 하나도 없이 풀풀 날리구... 이 모습이 내가 맞나 싶어요.
저는 하루에 세번세수하고 여드름에 좋다는 비누와 유분적은 화장품을 쓰니 많이 좋아졌어요.
입덧과 함께 지금 저도 얼굴이 엉망이예요...이마,코, 입주위 지금 여드름처럼 난리가 났어요... 기미,주근깨도 생길려고 그러고 참 심난하네요...점점 못난이가 되는것 같아요...
민감성이라 전원래 얼굴에 여드림이 자주 났었는데 임신후 더 심해졌어요..휴~ 아가 낳으면 나아지겠죠.. 전 죽으로 입덧을 가라앉혔는데요.. 조금씩 먹으니까 괜찬더라구요..
저두 피부 특히 턱에 많이 나요 턱이 자궁과 연관이 있다더니 맞나봐요 신경 안 쓰려고 해요 세안만 좀 잘해주고요 오늘은 처음으로 세수할때 난 부분만 스팀타올해주었어요 피지분비가 원활치 않으니까 그러지 않나 싶어서요
저두 님들과 마찬가지랍니다.임신 후에 피부가 점점 안 좋아져서 갈수록 망가지는 얼굴에 속상할 정도죠.내가 이렇게 생겼었나..라며 놀랄 때도 있죠^^;5개월정도되면 피부가 오히려 좋아진다는데 정말일까요?
오늘루 5개월 접어듭니당...저두 입덧과 동시에 얼굴이 엉망진창 말두 아니였어염...얼굴볼때마다 넘 짜증나궁 입덧두 있궁 몸두 안 좋궁 죽을 맛이였져...그런데 어느날부터 입덧은 가라앉았구욤 얼굴은 저번주부터 확실히 좋아지는거 눈에 보이네욤 모노사랑님 말이 맞나보네욤...참구 힘내세욤 조은날 언젠간 올테니까~~
에휴.... 입덧... 이쁜 아가를 위해 참을수있다 생각했건만 구래두 보통일이 아니군여~ 여기오니까 공감할수 있어서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