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 에센셜 오일 테라피???

[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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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라는 의미의 “아로마(aroma)”와 치료요법을 뜻하는 “테라피(Theraphy)”의 합성어로

꽃이나 식물의 잎, 나무등에서 추출한 천연오일을 이용하여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피부미용에도 관여하는 치료법으로서 이미 선진국에서는 대체의학 부분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향기를 통해 후각으로 그리고 뇌로 전달되는 빠른 경로를 통해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천연 식물원료를 이용한 방법인 만큼 화학요법이 갖고있는
한계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테라피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1928년 화학자이자 향수제작자인 프랑스의 레네모리스 가트세포입니다.

 그는 우연히 화상을 입은 본인의 손에
라벤더오일을 발라보았는데 상처가 깨끗이 나았으며 이를 계기로 아로마연구에
심취하게되며 1937년 아로마 테라피란 제목으로 책을 발간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때는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했습니다.

1964년 프랑스 의사인 쟝발레(jean valet)가 또다시 아로마테라피란 책을
출판하면서 비로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됩니다.
쟝발레는 2차대전중 위생병으로 참가하여 부상병의 상처를 소독하고
치유하는데 아로마오일을 사용하게됩니다.
이후 영국 스위스 독일을 중심으로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됩니다.      

발향 흡입법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서 손수건등에 필요한 아로마를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발향되는 아로마를 코를 통해 흡입하는 방법입니다.

숙면이나 릴렉스한 휴식을 위해 베개 침구 쇼파등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램프등을 이용해 흡입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속옷 팬티등에 떨어뜨려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성생리 활성아로마인 로즈애프터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목걸이 핸드폰 줄 등의 장신구에 아로마오일을 담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목욕법
스트레스와 혈액순환 미용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좌욕을하면 효율적입니다.

욕조에 물을 받고 에센셜오일을 적정한 분량을 떨어 뜨려 사용합니다.
  
마사지, 찜질
마사지 전용오일로 만들어진 아로마오일을 사용하거나 고농축된 오일의 경우는

식물성오일을 블랜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일에 함유된 식물성 성분자체만으로도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아로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0분이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맛사지해주어야 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마사지하는 동안 코로도 흡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찜질의 경우는 상처 타박상등의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복용법
에센셜오일을 차에 타마시거나 음료에 타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경우 아주 적은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로즈오일은 모로코에서 왕가 소유의 독점 회사가 만들고 있다고 한다.

 1kg의 장미오일을 얻기 위해선 5톤의 장미꽃이 필요하다.

로사 다마쉐나라는 이 장미 가격은 나라에 의해 결정되고

2008년 이 장미의 가격이 1kg에 1유로가 넘었다니 시중의 오일 가격을 짐작케 한다.

장미 수확철이 되면 이렇게 모아졌다가 자루에 담겨진다.

 이 자루에는 약25kg의 장미가 담겨지는데 1리터의 로즈오일을 위해 이런 자루가 200개가 필요하다.

헉...오리지날 로즈오일이 왜 그리 비싼지 이유를 알겠다...

눈송이 같은 로만 카모마일!

꽤 까다로운 꽃이라 딸때도 노련한 솜씨가 아니면 부셔져 버린다고~

어깨에 짊어진 오렌지색 푸대 77개에서 추출한 아로마 에션셀 오일! 

 라벤더의 경우는 수확후 3~4일 건조시킨후 5톤짜리 증류기에 꽉꽉~눌러 넣는다.

 증류기에서 나온 라벤다!

그 뒤에 산처럼 쌓인 라벤다...

하긴 2톤에서 15리터 정도만 추출할 수 있다니...

저 많은 라벤더 다~증류해도 얼마 안 나오겠네염^^;

(이제 작은 아로마 오일병이 달리 보이겠네염..농축된 약초의 효능!!! ^^)

 2톤 넘는 라벤더를 증류시켜 고작 15리터의 에센셜 오일을 뽑는다고 한다.

클라지 세이지의 경우는 1톤에서 1리터 정도만 나온다고 하니...

병에 담긴 플라워 워터 위에 투명하게 떠있는것이 에센셜 오일! ^^

프랑스법으론 약사가 아니면 다룰 수 없는 아로마 에션셀  오일이 2가지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임산부가 이 아로마를 썼을때 유산을 할 수도 있다는건 우리나라 전문 관리사들은 다~아는 사실!^^

어마어마한 자연의 힘이 농축된 아로마 한방울...

(에센셜 오일의 종류와 효능/효과)

라벤더(Lavender)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다. "허브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잎, 줄기, 식물전체가  향기를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진정, 살균작용을 한다.
 
로즈마리(Rosemary)
"상쾌한 향기"로 대변되는 대중적인 오일로서 로즈마리 잎에서 추출. 항균, 미용, 노화방지 효과가 있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제라늄(Geranium)
향양아욱잎에서 추출. 녹황색의 풍부하고 달콤한 향.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시켜 준다.

쟈스민(Jasmine)
북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이다.

감각적이고 풍부한 느낌의 향으로 성감을 고조시키기 떄문에  장미 네롤리와 함께 향수로도 많이 사용된다.
 
라임(Lime)
과일 껍질에서 추출한다. 정신집중,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라임오일을 바르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할 점이다.
  
멜리사(Mellisa)
지중해 연안에서 2천년이상 재배되어온 오랜 역사를 지닌 허브이다.
노화방지 효과가 있어 불로장생의 허브로도 유명하다.
 
일랑일랑(Ylang Ylang)
필리핀이 원산지로 강렬하고도 달콤한 향기를 뽐낸다.

기분이 우울할 때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도록 해준다.

일랑일랑과 라벤더 오일을 욕조에 타서 목욕을 하면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
 
유칼립투스(Eucalyptus)
호주가 원산지로 잎에서 추출한다.

기분을 업시켜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 장애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가글링, 흡입법, 램프발향법으로 응용하기도 한다.
 
페퍼민트(Peppermint)
깨끗하고 신선한 향이 특징이다. 심신에 활력을 주고 두통에도 좋다.
 
사이프러스(Cypress)
소나무와 유사한 향으로서 저혈압, 혈액순환 효과가 있다.
 
샌들우드(Sandalwood)
인도, 인도네시아가 원산지로 나무냄새가 풍부해서 감정을 이완시키고 건성피부, 노화방지에 좋다.

시더우드(Cedarwood)
호흡기 정화, 비뇨기 계통의 감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남성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역사적으로 시더우드는 미이라를 보관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버거못(Bergarmot)
이탈리아, 아이보리코스트, 기니아가 원산지이며 과일 껍데기에서 추출한다.
블랜딩 감이 좋고 염증개선에 효과적이다.
 
카머마일 로먼(Chamomile Roman)
카머마일 종류는 가장많이 쓰는 오일로 독성은 강하지만 항염작용이 뛰어나다.
라벤더 등과 배합하면 기관지염, 감기에 효과적이다.
 
카머마일 저먼(Chamomile German)
항염작용을 하는 아즐렌 성분이 카머마일 로먼보다 더 많아 치료에 많이 쓰인다.
향이 강해서 다른 향과 함께 배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팔마로사(Palmarosa)
인도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이다. 달콤하고 장미향이 가미된 향으로 소화기능 강화와
피부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바닐라(Vanilla)
중앙아메리카, 멕시코가 원산지로 부드럽고 따뜻한 향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