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 우도여행 하이라이트 최고봉에 있는 우도등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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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우도여행 하이라이트 최고봉에 있는 우도등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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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우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섬의 동남쪽 우두봉(126m)에 있는 우도 본 등대다. 등대로 가는 길은
잘 단장한 솔잎 향 그윽한 곰솔 숲이 함께한다. 수국이 만발한 꽃길을 따라 182계단을 오르면 등대원 사무실,
다시 20계단을 더 오르면 등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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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반대편 검은 모래 해변인 검멀레 해수욕장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해안 절벽은 서서히 높아져 우두봉에서
절정을 이룬다. 그러나 원래 우두봉엔 군사 기지가 있고 등대는 정상에서 약간 벗어난 아래쪽에 구, 신등대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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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도 연안에 산재하는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워 머리를 내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牛島(우도)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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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도라는 섬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가 바로 우두봉인 셈이자 등대가 이곳에 위치한 까닭이다. 소머리를 닮
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우두봉은 다른 이름으로 쇠머리 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유랑자가 올라온 천진리 쪽과
반대편 검멀레에서 탐방로를 따라 곧장 오르면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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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지난 1906년 처음 불을 밝힌 구, 신, 우도등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너른 초원 지대가 펼쳐진다. 이곳
에서는 우도의 3분 2가 조망되고 바다 건너 본섬 성산일출봉부터 지미봉, 한라산까지 겹겹이 펼쳐지는 환상적
인 제주 오름들을 내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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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사람들은 섬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섬머리 또는 섬머리오름, 도두봉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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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봉은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牛島(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인데 오름 남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소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牛頭峰(우두봉) 또는 쇠머리오름, 소머리오
름, 牛頭岳(우두악)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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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멀레 해변에서 유람선을 타고 동안경굴이나 후해석벽 쪽에서 바라보면 절벽을 타고 켜켜이 쌓여있는 신비스
러운 우도에서만 가능한 지층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바다에서 바라본 쇠머리 오름 바로 아래 기암절벽
은 우도팔경 중 하나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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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우두봉을 중심으로 우도팔경 중, 고래가 살았다는 거대한 규모의 東岸鯨窟(동안경굴)과, 그리고 해
식동굴 안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물에 반사돼 동굴 천장에 보름달 모양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 晝間明月(주
간명월)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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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와 우도 선착장 사이를 건너는 철부선의 소요시간은 15분이다. 노을이 젖어들 무렵 우도 앞바다 풍경
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린다. 그러나 바람이 불면 이 작은 해협은 제주해협의 위용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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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산활동 중 지층이 수직으로 절단되면서 만들어 낸 높이 30여 m의 기암절벽을, 後海石壁(후해석벽)이라 하
고, 그리고 앞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곳, 우두봉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푸른 초지 와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地頭淸沙(지두청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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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도 8경중 4경이 우두봉을 중심으로 해안가를 따라 펼쳐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나머지 3경은 오름
바로 아래 지각변동으로 드러난 단층이 빚어낸 비경들이다. 물론 지두청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검멀레 해수욕장
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만나 볼 수 있는 아쉬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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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변에는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등대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등대는 삶에 지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어서 4계절 동안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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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도가 정서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때 묻지 않은 향기가 솔 ~ 솔 풍기는 수채화 같은 풍
경과 흙냄새 물씬 풍기는 抒情的(서정적)인 형상의 미가 돋보이는 마을과, 때 묻지 않은 시골스러운 풍경에 어
지럽던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가슴 따뜻해지는 정취적인 무언가가 가슴에 와 닿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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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눈을 지긋이 감고 상상해 보시라 동네를 한 바퀴 돌면 가슴속까지 따뜻함을 느끼는 기분, 햇볕에 잘 드는
곳에 이웃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정겨운 마을, 이것이 우도의 본 모습이 아닌가 싶다. 구지 에필로그(설명)
가 필요치 않은 곳, 그냥 눈에 보이는 感性(감성)에 기대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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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우두봉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오를수록 우도의 전체 모습은 그만큼 낮아지면서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된
다. 유랑자가 헉헉대며 오른 우두봉 등대! 정상에 이르자 쇠머리 오름의 등줄기를 따라 내려가는 목책 길, 그 아
래 초원에서는 말이 풀을 뜯고, 비취색 바다 너머로 제주의 오름 들과 한라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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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물결치는 곳에서 유랑자는 무심코 고개를 끄덕인다,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곳에서는 어느 계절이던
계절에 관계없이 모든 게 아름답게만 느껴질 것 같은 조망권이 확보된 확실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제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360개의 오름의 절묘한 굴곡 능선의 형상은 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억새풀과 더
불어 가히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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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봉(쇠머리오름)은 높이 132.5m, 폭 1,156m, 둘레 3,307m, 면적 65만 3,979㎡로, 남~남동사면은 높이
100m의 해안단애를 이루며 바다로 내리지르고, 북사면은 용암유출에 의해 파괴된 형태로 완만한 용암 대지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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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우도의 전경이 펼쳐지며, 멀리로 한라산을 위시하여 성산일출봉·지미봉·둔지오름·다
랑쉬오름·높은오름 등 오름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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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는 거대한 여인의 젖가슴처럼 부드러운 오름은 母胎性徵(모태성징)의 표상으로 제주인 들의 마음을 대
자연으로 연계시키는 매체라고나 할까, 이러한 오름의 이미지와 그 위로 부는 바람과 별의 움직임 등을 그려내
는 일은 비록 수채화만이 흉내 낼 수 있는게 아니고 보는 이의 눈과 가슴과 마음의 창에도 마음껏 그려 넣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이요 하나의 큰 화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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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62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섬, 우도, 그 우두봉에 유랑자는 우뚝 섰다.
아~~ 나도 모르게 탄성이 절로 나온다. 왜? 우두봉에 올라야만 하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자연의 정경들과 왜?
살아 있어야만 하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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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아있는 흰색 등대는 수명을 다하고 등탑만이 남아 있다. 정상에는 우도 항로표지관리소 즉 우도등대가
서 있는데 1906년 3월에 최초로 점등한 우도등대의 원형 콘크리트 등탑은 높이 1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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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갤러리 안 사진속의 한 장면 같은 풍경들을 보면서 연이어 내뱉는 감탄사들과 그 멋스러움은 한치의 부족
함이 없을 정도이다. 그렇게 넋을 잃고 자연 풍광 감상에 빠져 있는데 그런데 어디선가 느껴오는 자연이기를 거
부한 진향 향기가 풍경에 어울리지 않게 바람을 타고 솔솔 다가와 自我陶醉(자아도취)에 빠져있는 유랑자의 분
위기를 확 깨트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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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이건 머징?. 그러고 보니까 정상을 오르는 6척의 키에 섹최몸에 눈이 파란 8등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
는 미녀 아가씨가 식식 거리고 올라와 유랑자가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감상 하는지 궁금증이 돋아 유랑자 옆에
섰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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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눈을 돌려 살짝 얼굴을 보면서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며 여행 중이신가요? 물었다. 물론 그렇다는 말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왔다는 아가씨는 한국에 3년째 살고 있단다. 그러고 보니까 어느 정도 한국말도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왼 향수를 이렇게 많이 뿌리고 산엘 왔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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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기씨 왈 그냥 평소에 쓰는 향수라 생각 없이 뿌리고 왔다는 아가씨의 意味深長(의미심장)한 말과 아름다
운 미소를 뒤로하며 멋진 여행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유랑자는 자릴 옮겨가며 목뼈가 부러지도록 고개를
추켜올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 있는 등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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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봉 정상에는 1906년 건립된 등대가 있다. 100여 년간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등불이 되었으나 노후
하여 그 짐을 내려놓았다. 일제 스토리를 담은 옛 등탑은 상징적이다 하여 역사적 문화유산으로 보존키로 했고.
대신 바로 옆에 새로 건립된 현대판 등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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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제주도의 첫 등대인 우도등대의 역사는 전쟁과 외세의 침략으로 얼룩진 우리나라의 근대사로부터 시작된
다.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원활한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06년 3월 우도 남쪽 산 정상에 나무로 만든 간
이시설인 燈竿(등간)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당시 이 해협을 건너려다가 일본인들은 수없는 조난사고를 당하
고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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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8경’
과 청정 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
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본인 관광객등 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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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봉 일대는 잔디와 억새 등이 우점하고 있는 草地帶(초지대)로 구성되고, 꼭대기에 부분적으로 1950년대
이후 조림한 해송군락이 분포하는데 강한 바람과 해수에 의해 생육상태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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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은 우도에 등대를 건립토록 조선 정부에 명했다. 등대를 짓기 위해 물자를 운반하면서 파도에 애를
먹었다. 악천후 탓에 작업 중단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레 공사가 늦어졌는데 일본군은 관용어선을 타고와 우도
등대 공사를 하는 우리 인부들을 게으르고 책임감이 없다며 모두 해고 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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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우도 최고봉인 우두봉에서 약간 벗어난 아래쪽에 위치하며 우여곡절 끝에 1906년 3월 첫 불을 밝힌 이
후 바톤을 이어가며 2022년 까지 116년의 세월 속에서 앞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살피며 제주를 오
가는 배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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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등대는 2003년 11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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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등대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불을 밝혔다. 맨 처음에는 우두봉 절벽에 석유 등불을 기둥에 매달았다. 해
방 후 등대의 모습을 갖췄고 2003년 12월에는 우리 기술로 새로운 원형 대리석 구조물의 등대를 당당하게도
우뚝 세웠다. 이후 우도등대는 2006년부터 일반인들에게 널리 개방하고 등대체험이 가능토록 미니어처 등대공
원과 쉼터를 만들었다. 이른바 오늘날 등대해양문화공원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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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세계 최초의 등대는 BC 280년경 이집트 왕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명령으로 건설을 시작한 높이 110m
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섬에 세워진 등대로 알려져 있다. 16세기부터 등대의 불을 밝히는 데 석탄을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19세기까지 나무·양초·기름 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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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한류 열풍을 타고 동남아 및 일본인 관
광객등 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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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무연 기름등이 발명되었고, 19세기 무렵에는 프리즘 렌즈와 반사경을 이용해서 기름등의 약한 불
빛을 한 점으로 모아 강한 빛을 내게 했다. 이후 회전등이 등장하였고, 20세기 초에는 등유와 아세틸렌가스를
사용하는 등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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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20년대 전기등이 일반화 되었으며, 오늘날에는 크세논 플래시 진공관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날씨가 나
빠 등대 불빛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사이렌이나 경적 소리 등을 이용해서 경고 신호를 전달하기도 했다.
20세기 후반부터 레이더, 로랜 등 다양한 항해설비들이 개발됨에 따라 등대의 역할은 크게 감소되어가는 추세
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등대는 1903년 6월에 첫 불을 밝힌 인천 연안의 팔미도 등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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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홀로 뱃길을 밝혀 주던 등대이고, 외로운 길잡이 등대가 최근 몇 년 새 해양문화
체험 공간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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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燈臺(등대)란 섬 · 곶 · 항구 · 해안선 등에 설치해 놓은 배의 항로 표지등이다. 낮 동안은 탑의 색깔로서,
밤에는 강한 불빛을 비추어서 선박 또는 항공기에 육지의 위치, 위험한 곳 등을 알린다. 안개가 많이 끼는 곳에
는 불빛 대신 소리로 알리는 안개 신호소가 있다. 등대의 탑 윗부분에는 광원과 렌즈를 얹은 렌즈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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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광풍이 몰아치는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홀로 뱃길을 밝혀 주며 배가 안전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뱃길을
안내하던 등대이다, 보편적으로 등대의 불빛으로는 주황색, 흰색, 녹색이 사용된다. 다른 등대나 보통 빛 과 구
별하기 위하여 비추는 방법이나 색깔을 여러 가지로 바꾸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외로운 길잡이
등대가 변신을 거듭하면서 최근 몇 년 새 해양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등대의 새
로운 모습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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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두청사(地頭靑莎)를 보기 위해 올레길을 따라 우도봉(쇠머리오름)으로 향한다. 지두청사란 우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푸른 빛깔의 우도 잔디와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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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牛島)는 고원 들판에서 뛰노는 말들, 건강한 식생, 산호백사장 등 희귀 지질, 상생을 주제로 한 예술 테마
파크, 작은 섬이지만 상상력을 키우는 많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우도는 제주의 제주라고 불리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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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목가적인 길은 사뭇 낮아져 천진항으로 가는 길과 돌칸이 가는 길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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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부족한 우도, 그 옛날 빗물로 延命(연명)하던 우도에는 물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먼 옛날, 물 부족으로 고민하던 우도 주민들 은 섬 남서쪽의 동천진동에 우물을 열심히 팠다. 그러나 기대하던
물은 나오지 않았다. 지관(地官)을 불러 연유를 물었다. 지왈, “여자없이 어떻게 자식(물)을 낳는가. 각시를 데려
와라. 그것도 서쪽 어두운 곳의 색시여야 해.”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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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수소문 끝에 바다 건너 구좌읍 종달리 ‘서느렝이굴’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발견했다. 정성껏 제(祭)
를 지내고 물을 항아리에 담고 새색시를 모셔오듯 가마에 실었다. 이어 섬으로 운반해온 생수를 우물에 쏟아
부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습기가 금방 차면 서 물이 솟구쳐 올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다른 곳의 물보다 더 깨
끗하고 벌레가 생기지 않았다. 이로서 우도 주민들의 宿願(숙원)이 풀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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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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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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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찾아가기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21
*지번): 성산읍 성산리 347-9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대표번호: 1800-5560
연락처(문의) :064) 782-8425, 5670, 5671
*우도가는 배 운항시간안내www.udoship.com/pages.php?p=3_1_1_1
*우도 잠수함: www.jejuseaworld.co.kr
*잠수함 연락처: 064-784-2333(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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