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앞으로도 이들을 한 시즌 더 이끌 계획입니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8)의 향후 거취는 아직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9) 감독은 지난 토요일 아스날과의 홈 경기(3-1 승)에서 완승을 거둔 후, 벵거 감독이 본인에게 앞으로도 아스날을 지도하겠다는 말을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더 선)
한편 벵거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내에 진입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아스날의 지휘봉을 계속 잡을 것입니다. (타임스)
아스날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43) 감독에게 벵거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을 이끌어 달라고 제의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첼시는 자신들이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2)의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7)은 지네딘 지단(44) 감독이 본인을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하는 데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지단 감독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해 달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본인을 그 자리로 밀어낸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디아리오 골'을 인용 보도)
에버튼은 올 여름에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길비 시귀르드손(27)을 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토트넘 홋스퍼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헤수스 호아킨 페르난데스 사엔스 데 라 토레 '수소'(23)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수소는 프리미어리그 시절 리버풀에 몸담은 바 있습니다. (미러)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도했던 체자레 프란델리(59) 전 감독은 레스터 시티에서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들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 전 감독을 한 시즌만에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것을 보고 정나미가 떨어져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선더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3)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 바깥에 위치한 구단들과 승점 차가 7점에 달하는데도, 여전히 엘리스 쇼트(56) 구단주와 마틴 베인(49) 사장의 지지를 받고 있답니다. (선더랜드 에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27)는 앞으로 1경기에만 더 출전하면 현재 임대된 왓포드로 완전 이적할 수 있게 됩니다. 클레버리는 지난 1월에 왓포드로 임대된 바 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크리스털 팰리스의 샘 앨러다이스(62) 감독은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4)의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스티브 패리시(52) 공동구단주라고 말했습니다. 자하는 최근 들어 토트넘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과 리버풀은 올 시즌 FC 포르투에서 비토리아 기마랑이스로 임대되어 있는 말리의 공격수 무사 마레가(24)의 영입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말리의 제이미 바디(30)'로 불리는 마레가에게는 3,500만 파운드(약 48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더 선)
FC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스페인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를 대체할 자원으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4)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4)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미러)
AFC 본머스는 다음 시즌에도 아스날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5)를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부터 윌셔를 임대 선수로 쓰고 있습니다. (데일리 에코)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토트넘을 승점 10점 차로 제치며 부동의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지휘하는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다음 시즌이 되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테니 기대하라고 호기롭게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미들스브러의 스티브 애그뉴(51) 감독대행은 어제 맨유와의 홈 경기(1-3 패)가 끝난 후 상대 선수들이 자신들을 향해 약을 올리더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의 주제 무리뉴(54)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권 내에 진입하는 대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데일리 메일)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심판협회장을 역임한 키스 해킷(72) 전 심판은 어제(현지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1-1 무)를 맡아본 마이클 올리버(32) 주심에 대해 "하나같이 어처구니없고 오심으로 가득찬 판정을 내렸다"고 혹평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노리치 시티는 지난 유로 2016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69) 전 감독을 기술이사로 모셔온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입스위치 타운의 믹 매카시(58) 감독은 벌써 7경기째 무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수들 사이에 본인을 향한 반감이 싹트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스위치는 요즘 끝없는 부진에 시달리며 챔피언십 강등권 팀들과의 승점 차가 겨우 5점에 불과합니다. (이스트 앵글리언 데일리 타임스)
코벤트리 시티는 오는 4월 2일에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EFL 트로피 결승전을 치르기 전에 리그 2로 강등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코벤트리는 리그가 8경기 남은 상황에서 강등권 구단들과의 승점 차가 무려 17점에 달합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And Finally...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제이크 저비스(25)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모컴과의 홈 경기(1-0 승)에 '조 형, 얼른 낫자!'라는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저비스가 말하는 '조 형'은 최근 암 재발 판정을 받은 로치데일의 미드필더 조 톰슨(28)을 가리킵니다. (헤럴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