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9(화)은 전남 목포의 영산강을 찾아 라이딩후 유달산에 올라 목포시의 발전상을
둘러보았습니다.
호남선 ktx로 목포역에 08:40에 도착하니 호남선의 종착역 표지석이 반기네~~~
목포역에서 시내버스로 평화광장 자전거대여소에서 멋진 자차로 09:30에 영산강으로 출발~~~
3년전에 4대강 종주할때 와 지금의 모습이 얼마나 변화/발전했는지???
해변의 시가지를 벗어나면서~~~이른 아침인데 시민들이 산책하는 광경도~~~
지금부터 외곽을 알리는 이정표가~~~ 우선 영암,강진,진도로 가는 영산강하구둑 도로로 일단 달리자~~~
영산강하구둑 도로를 지나면 목포대불공업단지가 있어 많은 차량들이 달리고~~~
하구둑은 길이 4,351m, 높이 20m이며 둑에는 8련(八連)의 배수갑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철제로 된 갑문은 하나가 너비 30m, 높이 13.6m, 두께 3.6m, 무게 480t에 이른다.
총공사비 421억원과 연인원 91만명이 동원되어 1978년에 착공, 1981년 12월에 완공되었다.
30t급의 선박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도록 너비 6m, 길이 30m의 통선문(通船門)이 설치되어 있고,
하굿둑 위에는 너비 10m의 포장도로가 개설, 목포∼영암간을 쉽게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하구둑의 건설로 거대한 인공호인 영산호(榮山湖)가 형성되어 영산강 하구일대의 2만 700㏊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 5만 6,000t의 미곡 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3,250㏊에 달하는 새로운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또한, 전라남도 남서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등장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영산강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진입하면 종주 끝지점 하구둑인증센터에서 잠시~~~
이곳 늪지대가 잘 정비되어 목포옥암구변생태공원으로 잘 조성되었군!!!
이제 우리나라도 버려진곳을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할줄 알게 되었다.
자차길은 노란 들국화와 시골도 건강관리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져~~~
남창대교의 야경이 멋지답니다.
영산강을 따라 계속 달리자!!! 시원한 강바람에 마냥 즐겁기만~~~
멋진 영산강 이야기나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달리고 달려~~~ 오늘은 이곳 느리재전망대까지만 달리고 목포시로 핸들을 돌려~~~
현충탑이 있는 만남의 인공폭포가 작동해서 시원한 더위를 씻어버리고~~~
목포진입 멋진 흔들다리가 풍경을~~~
평화광장 도로엔 관광객들의 가족자전거도 다니고~~~
"춥추는 바다분수"가 설치되애 매일 밤엔 화려한 조명분수가 저녁9시에 작동되어 많은 관광객들에 인기랍니다
지금부탠 목포시내를 자전거로 관광을 갑니다.
유람선선착장에 오니 오늘은 관광객이 없어 휴항이라 기회를 놓쳐 담에~~~
목포 갓바위에서 잠시~~~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해역의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며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 을 가지고 있다.
갓바위문화타운엔 여러박물관과 공원이 잘 조성되어 둘러보고~~~
삼학도에는 전설이 깃들고 있는데요
옛날 옛적 유달산에서 무술을 연마하던 한 젊은 장수를
그리던 세 처녀가 그리움에 지쳐 죽은 뒤 학으로 환생했지만,
장수가 이를 모르고 쏜 화살에 맞아 죽어
세개의 섬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오늘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둘러보러 왔습니다.
삼학도에 들려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이 컨벤션센터와 전시장을 잘 건설되어 관람을~~~
야당국회의원 박지원의 고장으로 200억원의 예산으로 2011~2013년에 준공된 기념관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이었으며
2000년에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햇볕정책을 통한
남북한의 화해·협력관계 발전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신을 탄압했던 사람들과 모두 "화해하고 용서"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신앙"을 소개합니다.
남북화해정책과 햇빛정책을 펼쳐북한을 방문해 김정일과 만났지만 사기당했으니~~~쪘쪘저~~~
기념관을 둘러보고 잠시 기념촬영 한컷!!!
목포관광을 마치고 자전거도 반납했으니 시원한 맥주한잔하러 음식점으로 직행
바닷가에서 싱싱한 해물돌솥밥과 시원한 먁주한잔하고~~~
목포역 근처의 시내 젊음의 광장을 둘러보고~~~
목포두부 수산종합어시장과 항구를 구경후 이곳 목포하면 낙지요리 연포탕에 쇄주 한잔해야지~~~
시간이 남아 그동안 목포를 여러번 왔었지만 진정 유달산을 오르지 못애 저 멋진 유달산으로~~~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다.
이후 구한말 대학자인 무정 정만조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시회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儒達亭) 건립을 논의하게 되었고
, 그 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儒達山)이 되었다.
노령 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 끝에 자리한 산이다. 일등봉의 높이가 230m이며, 표고 50m이하가 29.8%로 가장 많으며 200m 이상은 0.4%에 불과하다.
유달산 전체가 화강암이며 경사가 급하지만 일주도로를 따라 일부 완만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이 봉우리는 이등바위에 오르니 신안군과 압해대교가 멋진 풍경을~~~
압해대교는 전라남도 목포시 연산동과 신안군 압해읍에 딸린 압해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2000년 6월 착공하였고, 2008년에 완공되었다.
총길이는 3,563m이며, 이 가운데 해상 교량이 1,420m, 육상 교량이 420m, 접속 도로가 1,720m이다
이등바위 봉우리에서 목포대교와 다도해 풍경이 가히~~~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의 북항과 유달동의 고하도 사이의 바다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다. 진입도로를 포함한 총 연장은 4129m이며, 교량 구간은 3060m(사장교 900m, 접속교 2160m)이다. 너비는 20.9~24.5m에 왕복 4차로이며, 1번국도에 속하는 고하대로(高下大路)의 일부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유달산의 정상 일등바위에 올라 목포시와 다도해와 목포해양대학교등등~~~
정상표지석에서~~~
오포대는 목포시 유달산 입구의 이충무공 동상 남서쪽에 있다. 예전에 오포는 포탄 없이 화약만 넣고 포를 쏘아, 시민들에게 정오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였다.
목포의 가수 이난영의 노래가에서 목포의 눈물 노래도 흘러나오고~~~
유달산은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연설로 유명하다.
1967년 제7대 총선에서 DJ는 전국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DJ는 당시 재선이었다. 하지만 ‘사실상 초선’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1961년 5.13 강원도 인제 재보궐선거에서 출마해 배지를 달았지만 이틀 뒤에 5.16 쿠테타가 일어나면서 국회가 해산됐다. ‘사실상 초선’과도 같았던 DJ를 견제하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7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DJ의 ‘싹’을 잘라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박 전 대통령은 DJ를 낙선시키기 위해 총무처 장관 출신인 김병삼을 공천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이끌고 목포로 내려와 수차례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DJ를 견제했다.
상황이 불리해진 DJ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바로 ‘명연설’을 통해서다.
“유달산과 영산강의 영이 있고 삼학도가 혼이 있다면 이 김대중을 보호해 달라. 이 김대중이도 죽어서 목포를 지킬 것이다.”
결과는 DJ의 승리였다. DJ는 박 전 대통령의 견제에도 52.3%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박 전 대통령은 ‘역풍’을 맞았다. 초선과도 다름없었던 DJ의 싹을 잘라버리기 위해 수차례 목포를 방문한 것은 되려 DJ가 전국적인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유달산은 그렇게 DJ의 ‘명연설’이 깃든 곳으로 기록된다.
이순신장군 동상은 박정희대통령이 조성 건설되었습니다.
높이 370cm, 너비 160cm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은 피사의 탑처럼 옆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다.
동상은 중심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투구까지는 약 0.5도 기울어져 있다. 동상이 일본이 있는 쪽을 정확한 각도로 바라보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장군의 사후에도 일본의 동향을 살피고 기운을 약하게 만들어 다시 치략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또, 칼을 뽑는 순간 모습의 자세를 나타내고자하여 기울어지게 동상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노적봉을 배경으로 잠시~~~
노적봉은 목포시의 남서부 유달동에 위치한 봉우리이다(고도:65m). 유달산(儒達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유달산 정문격인 등구의 좌측 변에 솟아 있는 큰바위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적은 군사로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 봉우리를 이엉으로 덮어 멀리서 보면 군량미를 쌓아놓은 큰 노적처럼 보이게 하였는데,
이를 본 왜적들은 저렇게 많은 군량을 쌓아두었으니 군사는 얼마나 많겠느냐며 놀라 도망쳤다고 하는 데서 노적봉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
유달산행을 약3시간 즐산하고 이번엔 먹거리시장에 들려 요즘 인기어종 병어회무침으로 쇄주 한잔후 ~~~
신선하고 통통한 병어회무침 상큼하고 살살 녹아 잘넘어간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많은 예향의 도시
목포!!
야경의 목포시가지와 목포역을 뒤로하고 20:55 산천어 ktx로 무사히 서울로 귀경하고
목포에서 좋은 추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무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