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암송하는 것은 뼈대(bone)를 세우는 것과 같고, 성경을 읽는 것은 살(flesh)을 채우는 것과 같고, 성경을 나누는 것은 피(blood)를 흐르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QT 가족 여러분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가 오직 말씀(Sola Scriptura)으로 더욱 강건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늘행복가득한 은혜롭고 복된 주말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샬롬! 세종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오경훈 드림
《오늘의 QT》
2024년 6월 15일(토)
시편 63-68편
광야에서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하며 감사 찬양을 드리고(63편), 악인들의 횡포와 음모에서 구원해 줄 것을 호소하며(64편), 창조자와 구원자인 하나님의 은총에 대해 감사 찬양하고(65편), 선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에 대해 감사하며(66편), 이스라엘과 모든 백성들이 구원 받기를 사모하는 ‘선교사의 노래’(67편), 선민 이스라엘의 종말론적 승리에 대한 확신과 찬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68편).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64:10)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68:19)
악인들이 횡포와 음모를 꾸민다고 할지라도,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그에게 피하므로 악인들로부터 보호받고, 날마다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확신하며, 오늘도 의인으로 자신 있게 살아갑시다.
샬롬! 세종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오경훈 드림
《오늘의 QT》
2024년 6월 16일(주일)
시편 69-73편
큰 어려움에 처한 다윗의 간절한 기도로, 시편 22편 다음으로 신약에 많이 인용되는 시편으로(총17회 인용)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예언시’로 불리며(69편), 고통 속에 신속하게 구원해주기 바라는 다윗 간절한 기도와(70편), 일생 동안 자신이 겪었던 고난과 시련 및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며(71편), 솔로몬의 시로, 왕이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며, 하나님 경외하기를 간구하고(72편), 악인이 형통하는 현실에 대한 지혜자의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73편).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70:5)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73:26,28)
다윗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원수들에게서 구원해 달라는 다윗의 간절한 기도가 오늘 우리 모두의 기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련과 환란 속에서도 반석과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므로 승리와 복을 얻고, 구원자 하나님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성도가 됩시다. 오늘도 하늘행복가득한 복된 주일, 오순절 후 넷째주일(예전색/녹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세종주님의교회 담임목사 오경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