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 AM OLED TV 시장 성장의 수혜주 - 하나대투증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5백만대 생산 가능성은?
일부 언론에서 "LG디스플레이가 2015년 AM OLED TV 패널출하량을 5백만대 이상으로 설정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과 일본 TV 세트업체들의 AM OLED TV에 대한 요구와 UHD OLED TV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겠다라는 의
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연 이는 현재 Capa로 가능한 목표일까?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AM OLED 라인을 증설하고 있으며, 현재 월 9K에서 4분기 M2 라인 양산에 따라 월 34K로 공급
Capa가 증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M2 라인 양산이 되더라도 2015년 연간 5백만대를 양산하기에는 Capa가 턱없이 부족하
며, 현재 양산 일정대로라면 2015년에는 2백만대도 못미치는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5백만대라는 숫자를 불가능하다고 단정짓기도 이르다. 왜냐하면 추가 투자를 단행해서 공급 Capa를 확대하면 가능한 이야기이며, 그 당위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AM OLED 생산 Capa 확대를 위한 요건
대형 AM OLED 라인 투자 확대를 위한 요건으로 첫째가 AM OLED 양산 수율일 것인데, 이미 R&D 라인에서 수율이 6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며, M2 라인 양산이 시작되면 늦어도 15년 1분기에는 80% 이상의 수율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둘째는 투자 규모일 것이며,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15년 하반기 양산 시작을 가정할 경우 월 90K 규모를 투자해도 15년에 5백만대를 맞추기는 어려워 보인다. 즉 AM OLED TV 패널 5백만대라는 목표를 설정했다라면 월 90K 규모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참고로 LG디스플레이는 M2 라인(월 25K) 증설을 위해 약 7천억원 이상을 사용했다.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 LG디스플레이
AM OLED TV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를 디스플레이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의 AM
OLED 추가 투자시에는 LIG에이디피, 아바코, 아이컴포넌트 등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은행 - 2014년 하반기 은행업 전망: 절대 저평가 영역 - 신영증권
상반기 은행업 성과는 부진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인한 이자이익 악화, 고객정보유출을 포함한 모럴헤저드 발생 등으로
2014년 상반기 은행주 성과는 부진. 기업은행과 JB금융지주을 제외한 은행지주의 주가는 시장수
익률을 하회함
이익안정화, 핵심이익 증가 예상
2014년 2분기 은행지주 합산 실질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한 2.08조원, 3분기에도 2조원
이상의 이익수준을 기록할 전망. 마진의 안정과 대출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충당금 부담 경
감, 원화절상 등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개선 등이 예상되기 때문. 2분기와 하반기에는 순이익 안정
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핵심이익은 3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주요 이슈는 NIM, 우리금융 매각효과, 가계부채 등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도래 효과와 비거치식 고정금리 대출비중 확대 부담이 혼재되며 순이자마진
(NIM)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소폭 상승할 전망.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해서는 펀더멘털 개선여부
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가계부채 이슈는 가계수지 개선, 부동산시장 안정 등과의 균형적
접근이 요구됨
최선호주: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 차선호주: BS금융
이자이익 확대와 대손비용 안정화로 2014년 은행지주의 실질 순이익 규모는 2013년 대비 약
33% 확대될 전망. 이익회복에도 불구하고 업종 PBR은 0.5배의 저평가 영역. 업종의견 비중확대
를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성장성이 높은 하나금융지주와 이익의 질적 개선이 예상되는 우리금융을
제시하고, 경남은행 인수로 규모의 도약이 기대되는 BS금융지주를 차선호주로 제시함
반도체 -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 중 - KTB투자증권
Focal point
DRAMeXchange는 6월 상반월 DRAM, NAND 고정가격 발표
Pitch
메모리 산업은 호황 지속. 메모리 가격 강세로 2분기 실적은 환율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 산업‘Overweight’ 및 SK하이닉스를 top pick으로
추천하는 투자의견 유지
Supporting Data
[NAND]
- 6월 상반월 NAND 고정가격은 2~4% 상승하며 상승 추세 지속. 64Gb MLC
가격은 전월 하반월 대비 2.4% 상승
- 하반기 신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세트 업체들의 부품 재고 축적 수요 발생
중. 기업용 SSD 수요 또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됨. 이에 따라 NAND 수요 강세
- 미세 공정 전환에서 수율 문제로 공급은 단기 차질 발생 중
- 부품 재고 축적이 완료될 때까지 NAND 가격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DRAM]
- 전월과 마찬가지로 DRAM 고정가격은 미 발표. 주요 업체간의 PC DRAM 가격이
분기 단위로 협상됨에 따라 상반월 가격은 미발표되는 추세
- 2분기 PC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Windows XP 종료 후
기업용 PC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북미와 유럽에서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은 기업용 PC 교체 수요 증가를 추가 견인 중. 최근 인텔이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130억 달러에서 137억 달러로 약 5.4% 상향한 것도 이에 따른 것임
- 3분기 PC DRAM 가격은 5~10%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미 일부 업체들은 전
분기 대비 약 7% 정도 상승한 가격에 3분기 PC DRAM 가격 협상을 완료
-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앞선 재고 축적 수요 증가로 모바일 DRAM 수요도 견조
- 업체들이 25나노 공정 전환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소의 공급 차질 발생 중
하림 ...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
염가 매수의 기회 도래
n
* 업종 최선호주, 목표가 9,500원 유지
최근 한 달간 주가 10.0% 하락. 예상보다 저조한 닭고기 시세, 월드컵 특수 기대감 상실 등에
따른 실적 우려 때문으로 판단. 2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하림에 대해 업종 최선
호주 의견 및 기존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하고자 함.
n
* 풍부한 수요 잠재력
그 이유는 첫째, 수요의 성장성. 닭고기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고단백의 풍부한 영양이 장
점. 금융위기 이후 한국인의 닭고기 소비는 연평균 4.7% 증가. 현재 한국인의 1인당 닭고기
소비는 13.3㎏인데, 서구 선진국 미국(45.4㎏) 및 아시아 선진국 일본(17.3㎏)과 비교할 때에
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판단함.
n
* 상위 공급업체의 지배력
둘째, 수요는 풍부한 반면, 양계업계의 영향력은 점차 강화되는 모습. 이는 양계업계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주기성 때문. 수차례 주기를 거치며 생산성 및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기업
의 도태 확대. 한 예로, 2013년 한국의 상위 5개 닭고기 공급업체의 점유율은 71.9%로, 금융
위기 이전보다 18.7% 포인트 상승.
n
* 풍부한 실적 모멘텀 도래 예상
셋째, 2015년부터 수급 균형에 따른 풍부한 실적 모멘텀 도래 예상. 양계업계는 2013년 상반
기부터 번식용 닭 수입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올해 말부터 효과를 나타낼 전망. 하림은
업계 1위로 그 효과를 온전히 누릴 전망. 2분기 추정치가 과잉 여파로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
나, 이는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됨.
[공작기계] 강해지는 턴어라운드 신호
투자포인트 : 한국 공작기계업 턴어라운드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
1. 수출 :
1) 미국 - 지난 1분기 수주 다소 부진, 2분기 회복 전환 예상
2) 유럽 - 주요국 제조업가동률 상승 -> 설비투자 욕구 증대
유럽의 금융완화 정책 -> 교체수요 및 신규투자 가장 기대
-> 하반기로 갈수록 대유럽 수출 증가할 전망
3) 중국 - 정부의 소규모 부양책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 ⇩
-> 선진국의 교체수요 증가로 대중국 기계 수출 회복 기대
2. 내수 : 지난해 말부터 설비투자 증가 추세로 전환
-> 자동차 & 기계업체의 교체 및 신규투자로 완만한 증가 예상
투자유망종목
두산인프라코어(042670/Trading Buy/TP: 15,400원)
à 대중국 비중 하락과 유럽의 회복, 자회사 밥캣 실적 개선 및 공작기계 수요 증가로 실적 회복 기대
LS산전(010120/매수/TP:83,000원)
à 국내 1위 전력기기업체로 국내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내수 회복 기대
와이지원(019210/Not-rated)
à 세계적인 엔드밀 전문업체로 유럽 등 세계 제조업의 경기 회복과 흐름 같이
à 유럽, 미국 수출 비중이 높아 제조업가동률 상승과 설비증설에 따른 수혜
우리금융 - 주주가치 제고 노력 기대감 높지만 현실화 여부 지켜봐야 - 대신증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3,5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4년말 추정 BPS 23,969원대비 목표 PBR 0.55배를 적용해 산출
- 우리금융은 5월 22일 인적분할을 통해 3개금융지주사로 재상장. 분할후 존속법인 우리금융의 2
분기말 총자산은 287.5조원, 총부채는 266.9조원, 총자본은 20.5조원으로 분할전대비 각각 50.7
조원, 47.4조원, 3.4조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 발행주식수도 분할전 806,015,340주에서 분할후
676,278,371주로 감소
- KNB금융과 KJB금융의 인적 분할 및 우리파이낸셜, 우리F&I, 우리자산운용 매각 등을 통해 이들 회
사는 자회사에서 제외되었고, 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은 6월 30일 매각 완료 예
정. 따라서 6월말 기준 주요 자회사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금 정도만 남게 될 전망
- 2분기 순이익은 9,550억원으로 추정. 이는 조특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환급 6,300억원 이상, 우리
F&I와 우투증권 계열사 매각에 따른 매각익 세전 600~700억원 등 세후 총 6,800억원 정도의 일회
성 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우리파이낸셜은 매각익이 이미 1분기에 반영(세후 150억원)
- 2분기 우리은행 총대출은 약 2.0% 증가가 예상되고 NIM은 1.61%로 전분기와 동일해 1분기의 큰
폭 하락세에서 벗어날 전망. 결국 순익은 대손충당금 규모에 의해 결정될텐데 대기업 신용위험 재
평가에 따른 추가 충당금은 2013년 944억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신규 부실도
크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2분기 경상 순익은 약 2,600~2,700억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
23일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 발표 예정.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시장 기대감 높은 편
- 분할후 존속법인 우리금융은 은행 형태로의 매각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및 우리종금 등 기타
자회사와 합병을 통해 은행으로의 전환이 예정되어 있음
- 금융위는 6월 23일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 발표 예정. 주요 언론에 따르면 지분 30%를 인수할 그룹과
10% 미만을 인수할 그룹으로 나눠 투트랙으로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지분
30%는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나머지 지분은 희망수량경쟁입찰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 잠재인수대상자인 교보생명의 자체 출자여력은 약 1조원 정도에 불과해 교보생명의 경우 기존 주주인
전략적투자자들과 함께 PEF나 JV를 만들어 참여할 것으로 추정. 30% 지분 일반경쟁입찰시 유효경쟁이
성립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지만 유효경쟁 성립이 무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 그동안 정부가 우리금융에 투입한 공적자금은 약 12.8조원으로 이중 국내 상장공모, 네 차례의 블록세
일, 배당금, KNB금융과 KJB금융 매각을 통해 회수한 자금은 약 7.5조원. 예보채 이자지급액을 배제할
경우 우리은행 매각 금액이 주당 13,700원을 넘을 경우에는 공적자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게 됨
- 따라서 예보나 우리은행측이 매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 실시 등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할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고, 그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져 있는 상황.
2분기 중 자회사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 및 조특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환급 등 대규모 일회성 이익 발
생 등으로 실탄이 확보된다는 점도 그러한 유추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음
현실화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주가는 민영화 성공 가능성과 프리미엄 지급 여부에 좌우될 듯
- 공적자금 회수 차원에서도 대주주인 예보는 대규모 배당금 지급을 원할 것으로 추정. 그러나 배당
은 소액주주와 그 과실을 동일하게 향유해야 함. 자사주 매입의 경우도 자본비율 하락 등을 고려시
가능성을 예단하기가 쉽지는 않음. 따라서 현실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 우리는
상기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들이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음
- 지분 10% 미만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현 주가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지분
을 매입하기를 원할 것으로 예상. 만약 이 경우 정부가 공적자금 전액 회수를 고집한다면 일반경쟁
입찰에 참여하는 지분 30% 인수 기업이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
- 결국 우리금융 주가는 민영화 성공 가능성과 30% 지분 인수 기업의 프리미엄 지급 여부에 좌우될
전망. 민영화 성공은 동사의 취약한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정부의 지분소유은행으로서 그동안의 비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하림 - 염가 매수의 기회 도래 - 신영증권
업종 최선호주, 목표가 9,500원 유지
최근 한 달간 주가 10.0% 하락. 예상보다 저조한 닭고기 시세, 월드컵 특수 기대감 상실 등에
따른 실적 우려 때문으로 판단. 2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하림에 대해 업종 최선
호주 의견 및 기존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하고자 함.
풍부한 수요 잠재력
그 이유는 첫째, 수요의 성장성. 닭고기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고단백의 풍부한 영양이 장
점. 금융위기 이후 한국인의 닭고기 소비는 연평균 4.7% 증가. 현재 한국인의 1인당 닭고기
소비는 13.3㎏인데 서구 선진국 미국(45.4㎏) 및 아시아 선진국 일본(17.3㎏)과 비교할 때에
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판단함.
상위 공급업체의 지배력
둘째, 수요는 풍부한 반면 양계업계의 영향력은 점차 강화되는 모습. 이는 양계업계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주기성 때문. 수차례 주기를 거치며 생산성 및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기업
의 도태 확대. 한 예로, 2013년 한국의 상위 5개 닭고기 공급업체의 점유율은 71.9%로 금융
위기 이전보다 18.7% 포인트 상승.
풍부한 실적 모멘텀 도래 예상
셋째, 2015년부터 수급 균형에 따른 풍부한 실적 모멘텀 도래 예상. 양계업계는 2013년 상반
기부터 번식용 닭 수입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올해 말부터 효과를 나타낼 전망. 하림은
업계 1위로 그 효과를 온전히 누릴 전망. 2분기 추정치가 과잉 여파로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
나, 이는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됨.
중앙백신 -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 기대 - 신영증권
중앙백신, 1분기의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
동물 백신 전문 기업 중앙백신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의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 매출액은 71억
원(전년동기비, +22.9%), 영업이익은 18억원(전년동기비, +37.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실적 호조의 원인은 구제역 백신의 활발한 매출 및 기존 제품의 시장 침투 지속.
복합백신, 중앙백신의 경쟁력
중앙백신의 내수 시장 침투 전략은 활발한 복합백신의 개발 및 보급. 범용성을 강조하기에 단
일백신 위주인 다국적 제약사의 시장 대응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 현재는 두가지 기능의 복
합백신 비중이 높은 상황이나 향후에는 세가지, 네가지 기능을 갖는 백신의 개발 및 출시에 박
차를 가할 전략. 경제성으로 인해 시장 침투가 용이할 전망.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
현재 중앙백신의 주요 수출국은 동남아 국가들로, 태국 및 베트남에 대한 비중이 큰 상황. 이중
베트남의 경우 돼지의 사육 두수는 우리나라의 3배, 소의 경우 1.6배. 그리고 태국의 경우 돼지
의 사육 두수는 0.9배, 소의 경우 2배. 닭의 사육두수도 우리나라 보다 많은 상황.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는 동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000원 유지
중앙백신은 공격적인 시설투자(200억)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을 맞이할 준비 작업이 마
무리에 들어간 상황으로 판단됨.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은 향후 중국 및 인도 등 초거대 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 수익성 및 성장성을 겸비한 상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000원 유지.
롯데푸드 - 펀더멘털 이상 없다 - 대우증권
14년 2Q, 매출과 이익 증가 전망
롯데푸드의 14년 2Q 실적은 매출액 5.2% 증가, 영업이익 8.8% 증가할 전망이다. 그리 나
쁜 실적은 아닌 것으로 본다. 우호적인 날씨 덕분에 빙과의 판매량(출하)이 늘었고, 가공유
지의 판매가격이 1월을 최저로 4~5월에는 소폭 반등했기 때문이다. 유가공(분유), 단체급
식도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본다.
관전포인트 4가지
첫째, 빙과 회복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빙과 출하량(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넘어가는 물
량)은 1~4월 누적으로 6.8% 성장했다. 5~6월도 높은 기온으로 빙과 시장이 전반적인 회
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가격정찰제가 서서히 정착하고 있고 신제품(소프트아이스크림
등)도 매출이 증가 추세이다.
둘째, 육가공 제품의 가격 인상이다. 롯데푸드는 육가공의 원재료인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
함에 따라 6월에 햄 및 소시지 가격을 평균 9.4% 인상했다. 인상 효과는 7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도 잇따라 햄 가격을 인상했고, 동원 F&B도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이어서 가격 인상에 대한 물량 저항은 심하지 않을 전망이다.
셋째, 분유의 중국 수출이다. 중국 수출은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1~5월에 나타
난 수출 둔화는 13년 1~5월 Base가 높은 이유도 있지만, 중국 당국의 위생 강화가 큰 이
유이다. 중국 당국의 유제품 관리 강화로 GMP 인증을 마친 공장의 유제품만 중국으로 반
입될 수 있게 되었는데, 롯데푸드는 5월까지 GMP 인증을 마쳤다. 현지 로컬업체는 기준에
미달되는 곳이 많아 롯데푸드 등 한국 분유업체에는 장기로 호재가 될 수 있다.
내수 분유는 최근 이마트(스마트분유), 롯데마트(산양분유)와 손잡고 저가 분유를 출시해 매
출 증가 및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넷째, 롯데네슬레코리아(6월 2일 출범)를 통한 사업 확장이다. 양사 지분은 각각 50%이다.
CEO는 롯데푸드, CFO는 네슬레에서 맡았다. 커피믹스는 롯데 유통망을 통해 확대시키고
네슬레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식자재/델리카와 함께 확장 시킬 예정이다. 제
품, 유통, 마케팅, 관리를 통해 언제 롯데네슬레를 턴어라운드 시킬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00원
롯데푸드는 하반기부터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실적 반영( 지분법이익으로 반영될 것으로 가정)
으로 순이익이 예상보다 낮아짐을 반영하여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과도한 하락으로 판
단한다. 분기별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성장이라는 큰 그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00원을 유지한다. 매수 후 장기 보유를 권한다.
SK하이닉스 - 주가 상승에도 불구, 계속 매력적 - 현대증권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부정적인 환율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1) 견조한 PC DRAM에 대한 수
요를 바탕으로한 PC DRAM 가격의 안정적인 흐름과 2) NAND 출하량의 폭증(45%)과 NAND
사업 부문의 소폭이지만 흑자 전환을 바탕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1.1조원의 영업이익을 달
성할 것으로 예상. 3분기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로 인해 DRAM과 NAND의 매출이 모
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1.3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8,000원으로 16% 상향 조정
최근의 주가 강세에도 불구, 동사에 투자 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 DRAM 산업의 경우 당해연도의 DRAM 가격 흐름은 다음 연도의 실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
치는데 2014년 상반기가 경과한 현재 DRAM 가격은 매우 견조한 흐름을 시현하고 있고, 3분기
에는 PC DRAM 가격의 상승 가능성도 있으며, 2014년말과 2015년 중 DRAM 가격이 하락한다
고 해도 연평균으로 접근시 2015년도의 DRAM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어서 동사의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 참고로 2013년 연중 DRAM
가격은 상승 흐름을 시현했고, 2014년 견조한 실적의 밑거름이 되었음. 2) 또한, 동사의 Global
peer 그룹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동사의 Valuation 매력도가 상승한 상황.
신규 목표주가 58,000원은 동사의 2014년 예상 EPS 5,248원 대비 11.1배 수준이고, 예상 BPS
23,589원 대비로는 2.5배 수준. 참고로 동사의 2014년 예상 ROE는 25.0%로 예상
제일기획 - 2분기 실적 급증 전망 - 신영증권
최근 주가 부진
전일 당사는 동사를 방문, 최근 영업동향과 향후 전망을 알아봄. 한편 보도에 따르면 인덱스펀드
의 편입비중 조정(Rebalancing)에 따라 주가가 하락. 실제로 지난 1개월 제일기획 주가는 8.6%
하락했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마이너스 7.6%를 기록하는 등 부진.
주식 수급 개선 전망
그간 주가는 부진했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가 30,000원을 유지. 첫째, 주식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간 KOSPI 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들이 동사의 편입
비중을 낮추며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는 지난 12일로 완료됨[도표 1]. 자사주 매입 등으로 유통
주식수가 감소하면서 KOSPI 200내 시가총액 비중도 하락, 각 기관들이 비중을 낮춘 것.
2분기 실적 급증 전망
둘째,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세월호 참사’로 인해 내수경기
가 급랭, 4~5월 국내 광고경기는 매우 부진[도표 2]. 그러나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등의 해외광고
가 활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10.2% 증가한 450억 원을 기록할 전망. 특히 4월말 ‘삼성생명’
주식매각차익(100억 원)도 발생,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비 32.1% 급증 예상 [도표 3].
Valuation도 매력적
Valuation도 매력적. 최근 주가는 2014년 P/E 20.5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연초보다 20.8% 저렴
한 수준. 정부의 내수경기 진작노력 등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광고경기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개선 모멘텀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도표 4]. 아울러 하반기에 중국 등에
서 유력 광고회사를 추가로 M&A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보임. 이 또한 성장성을 부각할 요인.
고영 -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 IBK투자증권
3D AOI 시장 개화를 확인시켜준 1분기 실적
고영은 3차원 정밀 측정 및 검사 장비 생산 전문 업체로, 3D SPI(Solder Paste
Inspection)와 3D AOI(Auto Optical Inspection)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1분기 실적
은 매출액 316억원(+52% YoY), 영업이익 55억원(+125% YoY, 영업이익률 17.5%)을 기
록하며 비수기임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 개화 지연 및 관련
비용 증가로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3D AOI 매출액이 15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225억원의 절반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는 3D AOI 장비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를 확인
시켜줬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실적으로 판단한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고영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77억원(영업이익률 21.7%)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다소 집중되었던 글로벌 대형 고객사의 신공
장 관련투자(라인 당 3D SPI 1대+3D AOI 2대) 영향으로 AOI 매출은 110억원으로 감소
하겠지만, 3D SPI 매출이 지난해 수준인 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고영은 고객사가 다변화 되어있어, 특정 고객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따라서 이 같
은 실적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1,456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영업이익률 21.6%)로 각각 지난해대비 40%,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제시
회사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이를 실적으로 확인시켜주고 있다는 점에서 투
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 30,000원은 2014년
예상 EPS 1,953원에 타겟 P/E 15배를 적용했다. 고영의 검사 장비는 향후 전자기기 생산
라인의 고속화, 자동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압도적인 기술력
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업체들의 시장진입도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3D 검사 장비 시장의 확대의 수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효성오앤비 - 친환경 성장산업에 속한 유기질비료 업체 - SK증권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 전문기업
당리서치는 효성오앤비에 대해서 장기간 주목해 왔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
비료 생산 전문으로 6월 결산기업이다. 1984년 효성농산으로 출발하여 유기
물비료 생산 1 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08 년 4 월에 SK 증권 주간사로
코스닥 상장되었고, 2008~2009년에는 당리서치가 3번 내외 보고서를 작성
하기도 했다. 또한 금년 4 월 16 일에 동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비록 N/R 의견 이긴 하지만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당리서치는 효성오앤
비를 오랫동안 지켜 보면서 친환경 유기질비료 전문기업으로서 향후 안정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여 유니버스종목에 편입했다.
친환경 유기질비료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유기질비료는 친환경산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부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정
부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전체 농산물 중에서 친환경농산물 비중은
2013년 7.3%인 3.2조원이었으나 2017년에는 15%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유
기질비료도 친환경농업의 주요한 분야인데 유기질비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1999년에 14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1,450억원으로 증가했고
2014년에는 1,6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유기질비료시장은 2013년에
2,000억원, 부산물(퇴비)시장은 4,5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최근 외형이 연평균 10%대 후반 성장
친환경 유기질 비료에 대한 정부지원에 힘입어 동사의 매출액은 2011 년
16.7%, 2012년 21.3%, 2013년 8.3% 성장하였고 2014.6월에는 11.2% 성
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이 비교적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
런데 최근 퇴비공장을 인수하여 2015~2016.6월에는 연평균 20%에 근접하
는 성장이 예상된다.
윈스 -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중 - NH농협증권
국내 Top-Tier 네크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
11년에 상장한 동사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국내 선두 업체로, 침입방지시스
템(IPS), DDoS차단시스템 솔루션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투자 관련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13년 연간 매출액기준 공공기관
과 통신사향 비중은 각각 44%, 28%이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
크 투자 사이클 진입과 함께 일본 대형 통신사향 매출로 본격 실적 성장을 기
록해왔다(10년 매출액 339억원, 영업이익 65억원 → 13년 매출액 724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14년 3월 사명을 기존 윈스테크넷에서 윈스로 변경했다.
일본향 수출 지연으로 1H14 실적 부진, 2H14 점진적인 회복 예상
일본 통신사향 수출 지연의 영향으로 1Q14는 부진한 실적(매출액 87억원, 영
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2Q14에도 수출 물량이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파
악되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6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2H14부터는 점진적인 실적의 회복을 예상하는
데, 1) 설비투자 관련 수주의 계절적 특성으로 하반기 설비투자 집행이 상반기
보다 많고, 2) 수출 지연의 원인이었던 10G IPS 장비의 안정화 및 업그레이드
가 마무리되고 있어 수출 물량 회복이 예상되고, 3) 2H14에 일본 SI업체향 네
트워크 보안 장비의 수주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다원시스 - 신규 사업 + 신규 거래처 = 고성장 & 이익 급증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3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300원 (상승 여력: 39.5%)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게시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2014년 예상 EPS에 2011년 ITER 로부터 1차 대규모 수주를 받았을 때의 PER 16.5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매출액 증가의 3가지 요인
①핵융합전원장치 부문의 대규모 수주(2013년 126억→2014년 200억원 이상): 동사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ITER(국제 핵융합 발전 시험로)에 전원장치 납품에 관한 수주(728억원)를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이와 동일한 규모의 수주를 받을 전망이다.
②플라즈마 부문의 신규 고객사 확보(2013년 122억→2014년 150억원 이상): 동사는 2014년 1분기 중국 BOE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플라즈마 세정정비를 단독 납품하고 있다. 현재 1분기 16억 매출이 발생됐으며 14년 연간 약 5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③철도에 사용되는 전원장치 교체 주기 도래로 인한 신규 수주 예상(2014년 50억 이상): 동사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의뢰를 받아 2011년도에 전원장치를 납품하였다. 현재 철도 전용 전원장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동사가 유일하기에 향후 교체주기 발생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수익성 증가의 3가지 요인
①독점적 지위 확보를 통한 안정적 고수익성: 핵융합 전원장치 및 플라즈마 전원장치는 동사만이 생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마진을 확보하고 있다.
②신뢰성 높은 고객사를 통한 꾸준한 수주로 이익의 지속성 확보: 핵융합 전원장치 및 기타정류기 부문의 고객사는 정부 및 학술기관이며 이로 인한 안정적인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
③높은 인건비(고정비) 상쇄를 통한 이익 레버리지 확대: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4년 영업이익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0% 증가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1억원,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6%, 58.0% 증가할 전망이다. 수익성 개선 이유는 높은 인건비를 상쇄할 만한 더욱 큰 폭의 매출액 증가에 기인하며 고수익성이 보장된 플라즈마 부문의 실적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금호석유 - 합성고무 전/후방 산업의 증설 수혜 - 메리츠종합증권
결론: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 BD 가격의 안정화와 타이어 수요 증가로 합성고무 수익성 확대
-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증설과 BPA 적자규모 축소
Investment Point
1.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 및 합성고무 가격의 점진적 상승
- 2분기 영업이익은 428억원(qoq+49%, yoy-43%)으로 개선추세가 이어질 전망
- 합성고무 제품 가격은 4월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원재료(Butadiene, BD) 가격은
약세를 지속하여 스프레드가 확대됨. 원재료 lagging을 고려 시 실적 개선은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① BD는 3분기
증설이 집중되어 capa 과잉이 심화되지만 합성고무의 추가 증설은 제한적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고, ② 하반기부터 지연되었던 글로벌 타이어 신증설 설비가 가동되면서
합성고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2분기 원재료(BD, AN, SM) 가격의 안정화로 석유화학부문(ABS, PS)의 이익률 상승이
예상됨. 1분기는 AN 가격이 급등했으나 4월 이후 하향 안정화되었고, SM은 국내 capa
증설로 가격이 하락함. 그러나 ABS와 PS는 성수기 수요 확대로 제품가격이 유지되어
스프레드가 확대됨. 향후 제품의 capa 증가는 제한적이고, 완만한 수요 증가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
2. 금호피앤비화학, BPA 적자규모 축소 & 에폭시 증설 수혜
- 연결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지분률 78.2%)은 작년 초 BPA(bisphenol-A)의 국내 capa
과잉 증설로 하반기부터 대규모 적자 전환. 그러나 1분기 이후 BPA는 공급량 감축으로
가격이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원재료로 사용되는 프로필렌과 벤젠은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이 하향 안정화됨. 금호피앤비화학의 영업적자는 직전분기 91억원에서
2분기 20억원대로 큰 폭으로 축소할 전망
- 에폭시 수지는 연간 9만톤 capa를 보유하고 있으나 2분기 4만톤 capa 증설이 완료되고
3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 에폭시 수지는 도료나 코팅, 접착제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데 전방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어 이익률 상승이 예상됨. 에폭시 레진 capa
증설에 따라 원재료 BPA 사용량은 약 3.3만톤(원단위 0.73) 증가할 전망으로 하반기
BPA의 수익성도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판단
SK네트웍스 - 중점 사업 강화 순조롭게 진행 중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SK네트웍스 목표주가 1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현재 주가는 2014년 예상실적 기준 ROE 6.8%, PER 13.9배, PBR 0.9배이다. 2014년 중점 사업으로 외형을 늘리고 있는 렌터카 사업은 지난 5월 사업부로 격상해 인력 이동을 마무리 했으며, 면세점 사업은 계획대로 오는 7월부터 리모델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투자포인트는 1)렌터카 사업은 연내 3만대로 늘려 규모의 경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2)면세점은 오는 7월부터 리
모델링을 시작해 2015년 하반기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3)패션사업부는 중국 시장 확대와 중국인
입국 효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4)주유소 마진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된다.
2Q 영업이익 487억원(-19.8%YoY)전망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감소한 5조 8,876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487억원으로 전년대비 19.8%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주유소 사업은 마케팅 전략을 판매보다 마진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IM 사업이 SK텔레콤의 영업정지 45일과 2분기 소매판매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IM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0%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하반기 렌터카사업 확대와 IM사업부 정상화, 패션사업 호조세 등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렌터카 사업 확대로 하반기 이익 개선 전망
장기 렌터카를 1만대를 추가로 늘려 연내 3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SK그룹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
반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외형 성장이 예정되어 있다. 장기적으로 장기 렌터가 증가로 완성차 업체로부터 할인폭
이 증가해 도입 비용이 감소하고, 도입방식도 리스에서 구매로 변경해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바이로메드 임상 2상 결과민 남았다..
[ 한민수 기자 ] 바이로메드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202-PAD'의 중국 임상2상 피험자 모집 및 약물투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VM202-PAD의 중국 임상2상은 베이징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등 8개 병원에서 200명의 허혈성 지체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위약 대조군과 VM202 투여 환자군의 비교로 통증 감소, 궤양 개선 등 VM202-PAD의 객관적인 치료 효과를 검증할 수 있으며, 6개월간의 추적 관찰기간이 종료된 후 내년 1분기에는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혈성 지체질환은 다리 부위의 말초동맥혈관이 막혀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 및 궤양이 유발되며, 궤양 부위가 썩어 들어가면 환자의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중국에는 단일 국가로서는 가장 많은 30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VM202-PAD는 허혈성 질환 부위에 새로운 혈관을 만들고, 이 신생혈관을 통해 혈액의 소통이 다시 원활하게 함으로써 질환을 치료하는 신개념 바이오 의약품이란 설명이다. 미국 한국 중국 등에서 진행된 임상 성과를 통해 현재 마땅한 치료 수단이 없는 허혈성 지체질환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중국 임상1상에서 허혈성 지체질환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중국 임상2상 진행을 결정했고,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ene Medicine'을 통해 발표된 바 있다.
한웅 개발팀장은 "200명 규모의 중국 임상 결과는 이미 확인된 미국·한국 임상2상 시험 결과와 함께 VM202-PAD의 유효성에 대한 신뢰도를 확고하게 해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VM202의 가치를 상승시켜 줌과 동시에 다른 심혈관 질환으로의 확대 적용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