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골계 안뇽
제목쓰는 형식을 좀 봐꿔 봤어요
신문을 볼때 흥미 또는 자극적인 헤드라인 카피를 써놔야 본문을 읽는 독자가 많아 지는 현실
또 혹시나 읽다 말까봐 바디카피, 발문으로
기사를 다 읽도록 안내? 하죠
잉크 내음 풍기던 종이 신문이 그립네요
요즘은 발행된 종이 신문 바로 폐지공장으로 가는 신세
중학교 올라가기전 동네 형따라 두어번 새벽길을 뛰면서 신문을 넣어 본 추억
3단 오단 전면 광고 만들던 시절이 이놈도 봄날이였죠
오늘 아침 베란다에 곶감을 널면서 나름 올해도 다 갔다는 느낌니다
남은 생은 봉주부로 살아도 재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총무님과의 납회 준비 대화를 하다가 낮짝이 불어져서 힘들었네요
바보 멍충이 멍충이 전화를 마치고 잠시 멍 했습니다
오골계 10년 나름 큰일없이 지냇다고 생각했는데...참 저도 모르는 실수를 또 많이 했을 거 같아요
사람 맘을 아는 거 보다 먹는데 진심이고 돈에 진심이고 술에 진심이고...
노랫 가사 마냥 참 바보 같이 살았네요
반성도 자주하면 습관이 된다는 말
되뇌어 봅니다
진심 총무님께 감사한 하루입니다
혹시 카플하다가 또는 동반 라운드 하다 같이 식사 하다가 맘에 상처를 입으신 분 분명 있으실 거 같아요
예전에도 이 비슷한 글 올린적 있는데
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2022년 오골계 납회 준비는 착착 준비가 잘되어 갑니다
쭈욱 개근 하시다 납회때 참석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참석 하시는 모든 분들 맘은 가볍게 라운드 하시고 역시 오골계 하시도록 손이 무겁게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참석 못하시고 찬조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고소한 선물 준비했습니다
2022년 납회 이후 12월에는 남쪽(경상도)으로 이박삼일 계획이 잡혀 있구요
2023년 1월에는 언제싱글님이 강추 하신 곳으로 해외 전지훈련? 가볼까 합니다
공지 나오면 골싱 여러분, 오골계 여러분 손 빨리 많이 드세요
어릴적 친구도 중요 하지만 나이드니까 골프친구 아주 소중합니다
마지막으로(월요일 전체조회 할때 교장선생님 말씀 버전)
2023년 년부킹에 많이 신경 써주시는 언제싱글님 감사합니다
거기? 꼭 부탁드립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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