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윈스톤 살렘(Winston-Salem)에 설립된 지 10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유명 속옷 브랜드 Hanes가 세계 인구 최대의 가장 매혹적인 중국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였다.
Hanes의 중국진출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는 “붉은 색은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다. 붉은 색은 기쁨, 성공, 행운을 상징하는 색으로서, Hanes는 매혹적인 붉은 색을 지니고 있다. 중국인이 Hanes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중국경제는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부단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중산층은 거의 미국 전체인구에 맞먹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Hanes의 세계 연간 매출액은 40억 달러로서, 시카고의 패션, 식품, 가정용품을 대표하는 모회사 사라리(Sara Lee)사의 최상급 브랜드이다. Hanes는 다음 달 남녀 속옷, 캐주얼 바지 및 코르셋 등을 베이징과 상하이 6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Hanes는 3년간 판매품목을 캐주얼 의류 및 기타 의류로 확대할 전망이다. Hanes는 판매시장에서 중국 및 기타국가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와 달리 Hanes는 중국에 넓은 소매체인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
중국의 고속성장으로 이미 중국은 세계 6위의 경제체로 부상하였다. 중국은 13억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GDP는 약 1.4만억 달러였고,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8.5%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의 GDP는 대략 10.9만 억 달러이다. 중국은 계속해서 경제성장속도를 완화하고 있다. 사라리사의 스포츠 내의분야 담당 매니저인 Gerald Evans는 “모든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중국산이 미국 섬유산업에 최대의 위협으로 작용하기 전에 사라리사는 이미 중국에서의 판매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일 미국의 섬유수입쿼터가 폐지될 것이다. 의류와 섬유생산은 몇몇 저임금 국가로 빠르게 전향될 것이다. 6월 시장의 비쿼터에 따른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사라리사는 윈스톤 살렘의 일자리 150개, Ashebora의 일자리 200개, 온두라스, 멕시코 및 푸에르토리코의 일자리 3,825개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목요일 Hanes의 중국진출은 사라리사가 이미 직접판매를 통해 Hanes의 시장력을 아시아로 전향했다는 의미이다. 사라리사는 이미 일본에서 20여 년의 판매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도매업체를 통하여 기타 아시아 국가에 진출하였다. 지난주 사라리사는 경제발전 및 인구수에 있어서 중국에 다음가는 인도시장에 Hanes의 남성속옷을 선보였다.
* 사라리사 소개
1) 설립 : 1939년
2) 연간 매출액 : 의류, 식품 및 가정용품의 전세계 연간 매출액 180억 달러
3) 본사 : 시카고, 의류기업은 윈스톤 살렘 소재
4) 근로자수 : 155,000명
5) 브랜드 : Hanes, Champion, L’eggs, Wonderbra, Sara Lee desserts, Ball Park Franks,HillSh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