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土大經菁華2014 정토대경정화 제3회 불교는 사도(師道)이지 신도(神道)가 아닙니다. 저는 자광도서관(慈光圖書館)에서 10년간 거주하였습니다. 경전 공부는 여기서 한 것입니다. 젊었을 때 독서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상식적인 지식은 아주 풍부하였습니다. 진정한 뜻과 진리는 공부해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공부의 시작은 방동미(方東美)선생님께 철학을 배운 것이었습니다. 방선생님은 저를 위해 철학개론 한 부를 강의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단원(單元)이 불경철학이었습니다. 저는 이 공부에서 불법을 알게 되고 불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가 일반 종교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종교는 신을 믿는 종교, 불교는 가르침의 종교, 다릅니다. 도(道)로 설명하자면 불교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길이고 일반 종교는 신을 믿는 길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과 우리의 관계는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입니다. 신과 사람의 관계가 아닙니다.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석가모니부처님을 본사(本師)라고 합니다. [나무본사석가모니불]이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석가모니부처님은 또 서방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을 선생님으로 모시라고 하십니다. 훗날 극락세계에 가서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듣고 받아들이면 부처님은 기뻐하십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우리의 부모와 같습니다. 우리가 극락세계에 가서 아미타선생님과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우리가 말을 잘 듣고 정말 가면 부모님은 기뻐하십니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면 꼭 성취할수 있습니다. 불교는 사도(師道)이지 신도(神道)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Tv5bnGEeKoM?si=5gTU40Pq1idKq4Gy
첫댓글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일체중생의 성불을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