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적병이란? 담적병의 증상,담적병 예방과 치료: 밥통대반란 2014. 8. 1. 19:12
국립암센터에서 조사한 2009년 말까지의 암 종별 통계를 보면 주요 장기 암(갑상선 같은 부속장기 암 제외)중 위암(15.4%)이 단연 1위다. 그 뒤를 대장암(13.0%), 간암(8.3%),담낭암 및 기타 담도암(2.5%), 식도암(2.4%), 췌장암(2.3%)등이 따르고 있는데 주의할 점은 소화기와 관련된 암의 비율이 43.9%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2명중 한명 이상이 소화기 암을 앓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는 30.1%로 상대적으로 낮은데 아무래도 한국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더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최서형박사님은 오랜시간의 경험과 연구끝에 새로운 위장병을 발견했으며 담적병이라고 명명하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을 고통속에서 건져줄 것만 같다.
담적병의 개념을 간단하게 말하면 위벽에 이물질이 적재되면서 치석처럼 위벽에 딱딱하게 굳어져 음식물이 들어가도 위가 움직이지 않아 소화가 안되는 현상입니다.
담적병의 증상 (자가진단) .잘 체한다 .속이 메스껍다 .역류가 잘 된다.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하다. .대변을 봐도 시원하기 않다. .머리가 자주 아프다. .어지럽다. .눈 주위에 다크서클이 있다. .눈이 침침하고 통증이 있다. .건망증이 심해진다. .얼굴색이 누렇고 검어지거나 기미가 낀다. .뒷목이 뻣뻣하다. .어깨에 담이 결린다. .항상 피곤하다. .구취(입 냄새)가 심하다. .여성의 경우 냉, 염증 등이 자주 발생한다.
<밥통 대반란>
최서형박사는...결국 담적은 식탁에서 만들어진다고 말씀합니다:
건강한 위장을 위한 식습관과 운동법을 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태도가 병을 낳는다.피해야 할 음식과 자극,반대로 위자에 좋은 음식과 섭취법을 알아본다. 또 담적병을 예방하는 습관과 치료를 위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약은 의사도 못고친다" 많은 병은 식탁에서 만들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급식, 과식, 폭식, 야식, 독식을 피하고, 알맞는 양의 음식을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꼭꼭 씹어먹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밥을 먹은후 바로 자거나 습관적인 야식도 고쳐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조심해도 담적병을 만드는 음식이 있다. 아무 의심없이 조심해서 먹었는데도 담적독소를 만들어내는 음식이 있고, 먹으면 잘 체하는 음식이 있다. 이제 부터 이런 음식을 소개한다.
이런 음식은 피하자 1. 독소가 함유된 음식. 방부제나 농약, 살충제, 각종 화공약품, 화학 감미료나 색소 등이 포함된 음식물이 바로 독소음식이다. 피할 수 없으면 줄이는 노력을 해야한다. 식품포장에 표시되어 있는 내용을 꼼꼼히 따지고 우리의 입맛을 색이나 맛,가격에 의존해서 선택하지 말고, 소량 섭취하거나 데치기,우려내기, 삶기 등 방법으로 독소를 줄여나간다. 2. 잘 체하는 음식. 일반사람들은 괜찮지만 담적 환자에게는 좋지않은 음식입니다. 우선 찰지거나 딱딱한 음식: 떡이나 면류, 압력밥솥에서 쪄낸 찰진 음식, 건어물, 견과류 등. 고 탄수화물, 고단백 고지방 음식: 고구마, 바나나, 삼겹살, 오징어, 잡채, 옥수수 섬유소가 너무 많은 음식: 말린 과일, 말린 채소, 건어물,육포, 곶감, 땅콩. 3. 밀가루 우리나라는 밀가루를 주로 수입에 의존하기에 수입과정이 길게는 2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방부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에 담적병환자는 빵이나 면종류는 될 수록 피하는 게 좋다. 4.시거나 떫은 음식 5.짠 음식 6 단음식 7 튀긴 음식 8 탄산음료
<밥통 대반란>
세가지 자극에 피하자 1 강한 물리적 자극 폭식이나 과식, 빠른 식사, 차가운 음식, 구토나 역류 등은 위장의 점막뿐 아니라 근육과 신경계에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손상을 일으키고 많은 비소화 물질을 만듦으로써 위장 내에 불결한 환경을 조성한다. 소화효소들은 주로 음식 표면에 작용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큰 덩어리로 위장에 내려오면 전체적으로 분해를 하지 못하고 미즙이 남아 많은 독소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미즙과 독소는 결국 위장 점막속살로 투과되어 담적을 형성하게 된다. 2 화학적 자극 짜거나 단 음식, 항생제나 진통제, 강한 산성 또는 알카리성 음식, 알코올, 밀가루, 육류, 오염된 음식 등은 위장관 점막에 손상을 주고 화학적 변이를 일으킨다. 3 생물학적 자극 음식물은 위장관에 상주하는 정상적인 균들의 분포에 영향을 준다. 이처럼 해로운 균과 이로운 균들의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질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잘 알려진 균에는 헬리코박터균, 대장균, 유산균 등이 있다.
담적병에 이로운 식사법 1.곡류 대부분의 곡류는 탄수화물과 비타민 섬유소, 미네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위장 체류시간도 짧고 소화도 쉬운 편이므로 주식으로 사용한다. 현미는 담적치료중에는 피한다. 2.육류 육류는 충분히 씹어 먹어도 위장에서 위산과 반응하는 단계의 소화과정을 거쳐야 하고 십이지장을 통과하면서 담즙의 도움을 받아야만 소화가 된다. 그만큼 육류는 소화되기 어려운 물질이다. 소화에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길어서 과식하면 위장 내에 머물면서 많은 부패가스와 담독소를 만들어낸다 때문에 육류는 삶거나 찌는 요리법이 좋고 육류만 요리하여 먹는 것보다 채소와 함께 조리한 음식이 소화가 더 잘된다. 3. 어류 어류는 육류와 마찬가지로 소화의 과정은 같지만 비교적 살이 연하고 지방의 함량이 육류에 비하여 적어 소화가 잘된다. 소화 장애로 치료 중이라면 당연히 육류보다는 어류를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날것보다는 부드럽게 찌거나 탕, 또는 구워서 섭취하는 게 좋다. 또 붉은 살을 가진 생선의 경우는 흰살 생선보다 지방이 많아서 소화하기 어렵다. 4.과일 과일을 고를때는 되도록 신맛이 없는 것으로, 충분히 숙성된 과일을 선택해야 하며, 과육이 부드러운 종류를 먹도록 한다. 매실은 매실청으로 발효시켜 복통을 완화시킬 수 있고, 배는 고기를 요리할 때 갈아 넣어 하루 정도 숙성하면 맛을 좋게 하며, 고기의 소화를 돕는역할을 한다. 멜론은소화가 잘되고 과육이 부드러워 담적 환자도 먹을 수 있으며 물렁하게 완전히 익은것을 먹도록 한다. 수박은 냉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위가 냉한 경울 오히려 담적을 발생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귤, 자몽, 오렌지는 하루 1,2개 먹어도 되지만 신 것은 피하고 단 것을 먹도록 한다. 딸기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으나 10개 이하로 먹도록 한다. 홍시와 물렁한 복숭아, 껍질 벗긴 토마토는 달고 부드러워서 먹어도 된다. 그 외의 과일은 다소 담적에 악영향이 있으니 먹지 않도록 한다. 직접 과일을 먹는 방법도 좋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갈아서 샐러드에 부어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것도 좋다. 식사 때가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면 과일과 채소(토마토, 양배추, 상추)와 함께 소화가 잘되는 견과류 등을 먹어도 좋다. 그러나 담적 치료 중의 환자들은 약간만 시거나 냉한 과일만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데 속이 냉한 사람은 먹어서 부담되는 과일이라면 건강에 좋아도 피하는 것이 좋다. 5.채소류 채소류는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소화나 배변을 도와주며, 장내에서 유익한 균들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정장을 위해서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채소는 담적 환자에게 이로우며, 데치거난 부드럽게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고사리처럼 수분 흡수 시에 부피가 커지는 것은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부담이 되니 소량 섭취를 원칙으로 한다. 6.해조류 김, 미역,다시마, 파래, 청각, 매생이 같은 해조류는 아주 훌륭한 건강 음식이면 담적병 환자에게 매우 이로운 음식이다. 주된 작용은 독소를 배출시키고, 굳어진 조직을 연하게 만들어주며 대변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서 한의학에서도 암이나 각종 만성 질환, 갑상선 질환 등에 두루두루 사용한다. 해조류는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면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요오드는 식욕을 촉진하며 갑상선 부종을 막아준다 주로 식물성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탁월한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해조류에서 발생하는 이온은 체내의 산성 노폐물과 결합하여 배설되기 때문에 신신대사 작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중 김이나 파래에 함유된 메틸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7.견과류 견과류는 주로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B와E, 마그네슘을 가지고 있다. 마그네슘이 결핍하면 우울, 불안, 짜증 등의 신경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눈꺼풀이 떨리거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게 되는데 견과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귀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견과류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겨울에 찬 공기에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뇌졸증 및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이 예상될 때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또 견과류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전립선이나 유방암 등 일부 암의 예방 효과까지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견과류 중 호두는 탈모 방지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견과류의 탁월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다량 복용하면 소화에 부담을 주므로 담적 치료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열매을 싸고 있는 속껍질의 떫은맛은 담적 분해를 막기 때문에 치료에 방해가 된다. 가장 좋은 섭취법은 여러 종류의 견과류를 팬에 복은 후 종이로 문질러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부순 뒤 소량을 샐러드에 같이 넣어 먹는 것이다 .
담적병 환자를 위한 권장 식단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 불편하신분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잘 체하고 체하면 어깨가 담걸린것처럼 아파 고민하고 있었는데 <밥통 대반란>을 읽고 나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일단 장볼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피합니다. 밥먹을때 허겁지겁 먹지 않고 입에 많이 물고 천천히 씹습니다.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음식물의 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먹었더니 밥이 좀 남았는데 포만감이 있어 밥을 남겼습니다. 차갑고 딱딱한 음식을 좋아하던데로 부터 따뜻한 음식만 먹게 되었습니다. 속히 정말 편해졌어요. 전에는 입에 맞는 음식을 먹을때는 과식을 하기도 했는데 위가 자기 주먹만 하다는 것을 알고 딱 주먹만큼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국물이며 다 하면 주먹한개는 무리고 주먹 두개 쯤은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위가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어요. 정말 속이 편하니 업무효율도 높아지고 기분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내용을 열심히 적어드렸으니 잘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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