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화 이글스(代表理事:李炅在)구단은 2003년 1차 지명 신인 선수인 안영명 투수(19세)와
계약금 1억 8천만원 연봉 2천만원등 총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다.
천안북일고 출신의 안영명 선수는 최고 구속 142Km의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로
2002년 북일고등학교가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2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대회 대표로 출전하여 메이져리그 스카우트의 표
적이 되기도 했던 안영명 선수는 고교 3학년 시절에만 8승 1패 방어율 0.84의 뛰어난 성
적을 거두었다.
"지역 연고팀인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2003년 김태균 선배의 뒤를 이어
꼭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라며 당찬 입단 포부를 밝힌 안명명 선수는 계약직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대전고등학교 진정필 코치(천안북일고 1학년시절 스승)에게 입단 계
약금중 300만원을 전달하기로 밝혀 따뜻한 선행의 미덕도 보여 주었다.
▨ 안영명 선수 프로필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 생년월일: 1984년 11월 19일
▲출신교: 천안북중/천안북일고 ▲신체조건: 184Cm/82Kg ▲ 2002년 청소년 대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