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다이센산행 인연으로 울프대장님이 오키나와 자유여행 하신다기에
찬스를 잡아 오키나와 자유여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마 오키나와는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보고 온 여행일것이다.
(일행들 체력은 짱~~!!)
나하공항에 내려서 오키나와 모노레일 유이레일을 타고 GRG 호텔로 향했다
자유여행이라는 미지의 도시에 설레는 가슴으로 환하게 미소 띄우며....
GRG호텔에 짐을 풀으며,
울프대장님과 여행스케치총무님 두 분이 상의하여
국제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일행이 묵었던 GRG호텔
휘황찬란한 불빛아래서 밤인지, 낮인지 ....
오밀조밀 작은 소품들이 즐비하다
음식 문화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교 해보니
우리나라는 여기저기 무한리필 되고,
일본은 깨알만큼 주면서 더 달라면 계산 들어가니 ㅠㅠ
와우~~~ 대한민국 살기좋은 나라 .....
둘째날- 만자모(만좌모) 국왕이 만 명 앉을 수 있는 들판
바람 불면서 따뜻한 날씨가 제주도에 온 것 같았다
넓은 들판은 목장을 연상시키고
만자모의 특징, 여행스케치총무님이 카메라에 잡으셨습니다.
로와지르호텔에서 부페로 점심식사 하고
운동삼아 주변을 걸어다녔다
꽃들로 장식한 곳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한 시에 한다는 돌고래 쇼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서 말을 듣는 돌고래가 어린아이 같았다
츄라우미수족관을 보기 위해 이 계단을 뛰어 오르는 두 분,
마라톤을 하셨고,마라톤을 추천 해 주셨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관광코스에 필수로 들어가고
많은 광관객으로 일행과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며 ㅎ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나고 파인애플 파크로 향했다
일본정식으로 식사들 하시고,
속이 거북한 3분은 한국식당에서 순두부로 느끼함을 달래고 ~~ㅋㅋ
세째날- 안 가 본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울프대장님과 여행스케치총무님과 우리의 살림을 하시는 여총무님,
그리고 일본어 잘하시는 남산우님,
이 분들이 있기에 낯선 일본을 자유롭게 다녔습니다
나라이카나이바시는 산 정상에서 지상까지 이어지는 다리로 주변 경치가 장관을 이루는데
사진을 남길수가 없었다.....
교쿠센 동굴로 와 입구에서 한 컷 ~~!!
교쿠센동굴은 종유동(석회동굴)
동굴인데도 대장님,총무님,
두 분 사진 참 잘 나왔습니다
일본 본토인들이 오키나와 현지인에게 스파이 죄목으로
학살과 집단 자결 시켜서 세워진
평화의 기념 공원, 평화의 주춧돌에서
울프대장님 기념을 남기셨습니다...
오키나와 시티투어는 일본의 역사를 알리는 쪽으로 만들어졌고,
아시비나아울렛을 끝으로 시티투어 끝내고,
우리 일행은 남은 시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아메리칸 빌리지로 방향을 틀었다
번쩍거리는 아메리칸 빌리지는 크리스마스에 안성맞춤이였다
만 이천보를 가르킨다는 말에
시장기가 확 돌면서 저녁식사가 꿀 맛이였다
마지막날- GRG호텔을 떠나면서 사진도 찍고
하나 남은 슈리성으로 향했다
슈리성안에서 성을 끼고 돌면서 정상도 올라가고,
소노한우타키이시문(세계문화유산에 등재) 국왕이 외출시 무사평온을 기원 한 돌문
류큐왕국은 무속신앙을 믿어서
아직도 기원하는 일본인들이 보인다
울프대장님,여행스케치총무님(우리 일행 9분)
날짜와 사진으로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오키나와 여행은 알차고 행복한 자유여행였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순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장미정원님
후기글로 오늘처럼 추운날은
오끼나와 따뜻한 기온이
더욱그립네요.
함께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맞어요
많이 보고 느낀 오키나와
시원 섭섭해요
날씨까지 화창해서
대장님 관광 잘했어오
다음 산행에서 뵐께요
댓글에 감솨~~^^
오키나와
자유여행이란 ?
여행사 패키지가아닌
내가 스스로 항공권과
호텔예약 그리고 여행 계획등 모든것을 다 기획해서 가는 여행입니다
2013년 하와이 자유여행이후 2번째 입니다
소요비용 왕복항공권(제주항공)
호텔3박(조식제공 ) 360.000원 기타 오키나와
여행비 (교통비.식대.입장료
오키나와 오리온맥주등 )
약200.000원 계560.000
원으로 많이보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내년 5월말쯤은 규슈 올래길
자유여행 을 꿈꾸고 있습니다.
대장님 만원 절약했어요
(550,000)
알찬 여행에 감솨
와우~~!!
멋진 후기입니다,
장미정원님 글솜씨가 일품입니다, 음악도 참 좋습니다~~^^
사진과 곁들인 설명으로 아직도 오키나와에 있는 착각에 빠져듭니다.
함께한여행 행복했습니다, 또 다른 멋진 여행길에서 함께하기 바랍니다.
멋지고 행복한 12월 되세요~~^^
넵~~!!
후기를 쓰면서
역시 남는 건 사진뿐입니다
이렇게 멋진 여행에 동행해서
가슴에 남는 추억 많이 남겼습니다
일행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안부 전해주십시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