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볼일이 있어 다녀 오다가 늦은 저녁을 해결하러 "웅촌식육식당"에 들렀습니다.
돼지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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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있는 둥이를 차에 두고 살펴 보면서 급히 먹기 위해 김치찌개 2인분을 앉기도 전에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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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죽지 않고 기본기에 충실한 생미역 나물이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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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진하지만 맵지 않은 고추 된장 무침도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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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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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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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등 밑반찬도 다 맛있어요.
물론 손님이 많아 바리바리 음식을 만들어 내 놓으니 더욱더 맛있겠죠.
웅촌 식육식당 돼지고기는 유명하죠.. 저도 가끔 집에서 구워먹을 삼겹살 사러 가기도 하고요,,
체육대회대나 야외모임이 있을때 주문하는 수육도 아주 일품이더군요.
그날 그날 있을때만 팔린다는 아주 저렴한 족발도 맛있다고 하던데 아직 맛은 못봤습니다. ^^*
첫댓글 여기 정말 울산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인정하는 맛집이죠. 특히 땀흘려 운동하고 돼지고기 구워먹으며 돼지고기 팍팍 들어간 김치찌게 먹으면 죽음!!
소문만 무수히 듣고..아직 한번도 못 가본집...오늘처럼 비오는 날 삼겹살에 쐬주 한잔~~꺅~~~
ㄱㄱㅑ오! 여긴 우리아빠가 완젼 조아하는 곳 ㅋㅋ
이집은...제가 공보의 시절에 울산 공보의끼리 모여서 많이 갔던 집인데요~ 주물럭이 진짜 맛있어요~^0^ 캬 또 가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