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넘 신났던 1박2일~~

[김 영옥 (37회)]

에효~~

지나간 시간이 생각나니 안도의 한숨이~~

체육대회뒤에 치르는 산악회 년중행사~~

작년 1박2일 준비하며 긴장에 긴장 ㅎㅎ

이번 1박2일은 작년보다 더나은 더잼나게 해보자고 마음먹고 준비시작~

에공...

준비부터 넘 막막..

차근차근 계획세워 선물준비

홈플러스 탐방에나서 핸펀으로 사진보내며 대장님과 언니 경옥과 상의~~

일단 물병입수

다음은 사이트뒤져 아이스쿨러 산악의자주문

경석이의 찬조물 춘업이가 조달해주고 (경석아 이제 고맙다 인사하네~~

춘업이두 그날 전화해주고 물건도 조달해주어 고맙다~~

울 친구들 넘 고마워~~ 사랑해~~)

주중이라 혼자 준비해야한다는,,

할수없이 일본으로보낼 곡 준비하느라 눈코뜰새없는 아들에게 SOS

인천까지 전철타고 달려가 울랑 회사에 포터끌고와 조금이라도 회비 아껴보자하여

물래동시장에서 야채 과일 안주 (몇만원은 절약됐겠죠~ㅎㅎ)

다시 E마트로 달려 생수외 술등...

저녁에 퇴근하여 달려와준 35회 영희언니 44회 경옥이

밤늦게까지 선물포장과 가방싸고 막차타고 돌아가야했던...

이런이런 헉!!!

새벽  핸펀 벨소리에 눈떠보니 6시

언니의 전화에 깜짝놀라 눈떠보니   헉!!!   늦었다..

울랑 아침도 못해주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밖으로 나오니 비가 주룩주룩..

빗길뚫고 달려달려가니 많으신 선 후배님들의 모습이~~

비가내려 참석안하심 하는 조바심에 5대의 차에올라보니 빈자리가 거의없다는데 감솨를~~

리조트이 도착하여 준비시작~~

임원진들 단체복 이뻤죠~~

ㅎㅎㅎ욜씸히 일하셔야하는 임원들 눈에띄게 하기위하여 입었답니다~~

(단체복도 절약를 위하여 청량리까지 달려가 50%넘게 싸게 샀다는거)

행사의 시작과 회장님이하 여러분의 인사말과 2부행사

김정애씨 사회로 무르익었던 행사도 끝나고~~

조용한 밤이 찿아오니 피곤함과 우울함,,

암튼 ***선배님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답니다~ ㅎㅎㅎ(아시는분 아시는 비밀~~)

담날 설악산 산행,,

저녁이 모자라 영희언니 경옥이 정숙이 저 ,,밥도 못먹었는데

아침에 내려가니 또 모자란다해서 못먹구,,,ㅠㅠㅠ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않아  그런걸까 속이 투정을 부리네요~~

기나긴 길을 홀로걸어 주창장으로와 차안에서 휴식

슬슬 배가고파와 인근 식당에서 홀로 쓸쓸이 비빔밥을 먹었다는~~

이차저차하여 미디어시티역에 무사히도착 ~

선배님들과 저녁먹구 집으로오니 따뜻하게 반겨주는 울가족~~(강아지3마리포함ㅎㅎ)

준비해갔던 가방 던져두고 곧바로 이불속으로 고~~

 피로감에 몸살에 여러날 고생ㅎㅎㅎ

늘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울 랑하구 아들에게두 고맙다는말 전하고프네요~

영희언니 경옥이두 넘 고맙구~~(얼마나 고마운지 말안해두 알쥐~~)

또 한달이지나..

눈이 살짝내린 민둥산~~

질퍽질퍽한 진흙길도 억새도 이쁘기만한 민둥산~~

친구들과 함께 정상까지 오랜만에 오르며느낀 행복감~~

늘 만나면 반갑고 고마운 친구들~~

언제나 건강하구 이쁘게 산에오르며 즐건시간 오래오래 느끼며 지내자꾸나~~

오랜만에 후길글 올려보네요~~

힘든일 서운한일 맘아픈일 여러일들 느끼며 더욱 성숙해짐 느끼는 한해가 지나가네요~~

다음달 송년산행도 안산 즐산하여 마무리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희38]

ㅎㅎㅎ...저도 얼마전까지 고교총동창회관련 8가지 감투를 쓰고 있었죠..
밥도 수도 없이 못먹어보았고..뼈빠지게 일했는데..뒤에서는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쑥떡되죠...
그 고충 안당해 본사람 모르죠...그래서 누구든 임원진(집행단)해봐야 알죠...고생이 많으십니다..
뒤에서 항상 응원 하겠읍니다...

[서형래(44회)]

고생많이 하셨네요 ^^
그래도 든든하게 살림을 하시는 울 누님 사랑합니다. ㅋㅋ

[변경옥 44회]

후기글 읽으니 왜 눈주위가 따뜻해 오는 걸까요
아무튼 겁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고 우리들의 맨토가 된 33회***선배님그 마음 쭈욱이신거죠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