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 잡으로 어디로 갈꺼나? ..바다로, 함양으로....

[감고을(우경숙)]

철갑상어 잡으로 어디로 갈꺼나?

동요처럼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상어가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양 산골에 철갑상어라......

호기심이 샘 솟네요.

너무 궁금합니다. 빨리 따라가 보아야  겠네요.

2011년 7월 23일 15시 (토요일) , 경남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 238-1 디노빌 영어조합법인 철갑상어 양식장에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디노빌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장관님 일행을 환영해 맞이해 주네요.

2,757㎡규모의 산기슭에 4~개의 하우스 그 안에  수면적이 2,200㎡에 시베리안 철갑상어외 4종이 양식되고 있었습니다.

총 28,950미  중에 1kg이하 - 14,00미,  3~4kg-6,300미,  6~8kg-5,200미,  10~15kg-200미,  20kg이상 - 3,250미.

2011년 종묘생산 40,000미를 생산하여 30,000미 분양하였으며 분양가는 (2,500/1미당)

가장 나이가 많은 철갑상어가 8년 되었으며, 6년째되는 해에 칲을 넣어서 관찰한다고 합니다.

철갑상어는 회귀성어류로서 내수면 양식이 가능하답니다.

궁금하여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사전에는 이렇게 되어 있네요.

철갑상어(鐵甲-類 )는 철갑상어목 철갑상어과에 속하는 26종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철갑상어의 종만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기도 한다. 이름과는 달리 상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조기어강에 속한다.

경골어류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했으며 아열대, 온대, 아한대 지역의 강및 호수, 그리고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해안선에 서식한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길쭉한 몸을 지니고 있고 비늘이 없으며 몸길이는 대개 2 ~ 3.5 m이다. 대부분 철갑상어는 저면에서 먹이를 찾으며 산란은 상류에 하면서 먹이는 삼각주와 해안에서 찾는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종은 오로지 민물에만 서식하며, 해안선 더 멀리 나가는 것은 드물다.

많은 철갑상어는 캐비아를 위해 채취된다. 느린 성장률은 이들을 남획에 취약하게 만드며, 수질오염과 서식지 상실 또한 철갑상어의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철갑상어종이 멸종위협을 받는 종이거나 위기에 놓여 있으며, 어떠한 종은 심각한 멸종위기종이기도 하다.

멸종되어가는 철갑상어가 깊은 산골 함양에서 양식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약30,000미가 헤엄치며 비단잉어와 함께 놀고 있습니다.

상어는 먹성이 매우 좋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 철갑상어는 성질도 온순하여 비단잉어와 한곳에서 

잘자라는 것도 아주 신기하였습니다.

캐비아를 생산할수 있는 철갑상어는 8년이상 자라야 가능하다는군요. 

디노빌영어조합에서는 올 가을부터 캐비아를 생산한다.

 함양의 수온이 차서 철갑상어 자람이 느려 철갑상어의 육질이 육고기와 생선 중간쯤이 되지 않을까 예측한답니다.

철갑상어 사료로는 생선, 새우,  굴, 조개를 갈아서 고단백 고칼로리  사료로 만들어서 준답니다.

모자를 쓰고 청바지에 하늘빛에 물고기그림이 있는 셔츠를  입은 분이 박철홍대표님입니다.

멸종되어가는 철갑상어를 함양에서 대량 양식을 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철갑상어 보유국이 되는 날을 꿈꾸어 봅니다.

박철홍대표님의 사업에 동참하고 싶어지는 날이었습니다.

10여년동안 기르는 일에만 열중하여  온 박철홍대표의 철갑상어에 대한 사랑에 애정이 베어나오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콧등을 찡하게 합니다. 서규용 장관님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해 주셨습니다.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서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담아 보았습니다.

휴일임에도 우리 농업인 곁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신 장관님 감사합니다.

최첨단 LED   식물공장 앞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인자하신 서규용장관님과 함께 우리농업인이 웃는 그날까지 화이팅!!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

[삼장(홍성표)]

감고을님도 장관님과 기념촬영 함 하시지 그랬어요

[새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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