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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해진 수간주사, 지자체 인기몰이 | |||||||||||||||||||||||||||||||||||||||||||||||||||||||||||||||||||||||||||||
주입시간 15분 내외로 단축…주입공 크기·깊이 줄어 나무 회복도 빨라 유원에코사이언스, 쉽게 놓고 빨리 회수 가능한 세공압력식 제품 특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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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주사제는 소량의 저독성 농약을 특수 제작된 주입병에 넣어 나무 도관 속으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공기·토양·물 등 외부 오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유엔에코사이언스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압력식 수간주입기는 2중 캡슐로 구성돼 쉽고 빠르게 주입된다. 이 방식은 주입시간이 빠를 뿐 아니라 주입 후 수거가 간편해 기존 살포방제 방식보다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주입공 크기와 깊이가 월등이 줄어들어 주입공 유합과 회복이 빠르며 생육기 중 약액투입이 어려운 소나무 등 각종 침엽수에도 계절에 관계없이 나무주사가 가능하다. 유원에코사이언스(주) 수목보호기술연구소 주병훈 차장은 “수간주사제는 도심의 대형수목에 특히 유용한 방법”이라면서 “15cm 높이에 주입공을 뚫어 주사하면 나무 도관을 통해 나무 끝까지 뻗어나간다. 특히 세공압력식 수간주사제는 주입공이 직경 4.5mm, 깊이 3~5cm로 반 이상 작아져 회복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소요 시간 역시 활엽수는 3~5분, 침엽수는 2시간 이내에 주입할 수 있는 등 단시간에 주입하고 회수할 수 있어 주입병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수간주사제인 어드마이어는 서울 내 지자체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널리 이용돼 방제분야의 반향을 일으킨 제품이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약품을 이용한 어드마이어는 이미다클로프리드를 주성분으로 하며 버즘나무방패벌레·솔잎혹파리·솔껍질깍지벌레·벼룩바구미·진딧물류·꽃매미 등 흡즙성 해충과 미소곤충에 효과가 탁월하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연 1회 사용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5~6개월 간 해충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때문에 연간 3회 이상 뿌려야 했던 분사살포 방식보다 인력 등 소요비용이 절약할 수 있다.
유원에코사이언스에서 내놓은 살균제인 바이칼 역시 바이엘크롭사이언스에서 개발한 살균제로 테부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며 리기다소나무의 푸자리움가지마름병, 소나무류의 갈색무늬병 및 디플로디아잎마름병 등에 효과적이다. 또 회화나무의 회화나무녹병을 비롯해 버즘나무탄저병, 벚나무갈색무늬구멍병, 버드나무잎녹병 등 활엽조경수의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 어드마이어 적용 대상 및 사용량
* 경엽살포 제형에 등록된 적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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