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
길이는 47.54㎞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백운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해 미호천(嵋湖川)이라 불리며 남동쪽으로 흐른다. 구량천(九良川)·반곡천(盤谷川) 등을 합류하고 대곡천이라 불리며 사연호(泗淵湖)를 이룬다.
범서면 사연리에서 상북면 덕현리 높이 966m 지점에서 동류하는 물줄기(지금까지 알려진 태화강)를 합류한 뒤, 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시내를 관류하며,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에서 발원한 동천을 합한 뒤 울산만에 흘러든다. 하천이름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울산시 태화동에 세웠다는 태화사(太和寺) 앞으로 흐르기 때문에 태화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상류 유역에는 가지산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의 천전리바위그림(국보 제147호), 상북면의 석남사·간월사, 경주시 외동읍의 관문성(關門城)·경주괘릉(사적 제26호) 등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승지로는 홍류폭포·작천정·간월 폭포 등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울산고속도로가 지난다.
[두산백과]
- 태화강100리길 트랙
- 내와마을~발원지(탑골샘)~태화강역
사랑을 시간을 부를순 없어도
되돌아 갈순 없어도
빈 가슴 가득 그대를 담은 이 저녁
나는 행복합니다.
태화강 저 아픈 물 건너면 시오리
대밭 바람에울고 있지만
추억의 그림자에 숨으면
그 이름만으로 따뜻한 그대
그리워요 그대 노래가
그대 내 가슴속 푸른 사람아
그리워요 그대 노래가
나를 위해 부르던 그 노래가
[사랑합니다]..정일근시 (노래가사입니다)
태화강은 낙동정맥을 주맥으로 호미지맥/삼태지맥/남암지맥이 삼면을 감싼 물줄기가 울산으로 흐르는 물줄기로ᆢ
이 맥줄기를 도는 태화강환종주 코스도 있습니다.(환종주 약 186Km)
평일에 시간이 되어서 해보려했던 태화강100리길(약 52Km)을 하려 계획을 짜보니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으로
가는 차편이 없고 근접한 지역에서 우회해서 접근해야된다.
제일 가까운 내와마을로 가는 버스는 308번으로 이중 내와마을 행 차편은 하루 4회(05:45,08:40,13:30,18:00)로 아침
첫버스를 타려면 KTX울산역에 05:40분까지는 도착해야되나 대중교통을 알아보니 리무진버스가 04:00, 05:00 출발
시간으로 KTX역까지 약 1시간 소요되니 04:00 첫차를 타야 가능하다.(308번이 울산역을 통과)
아침 눈을뜨니 04:30분 헉 늦었다. 급히 자차로 출발 308번 버스코스인 언양터미널근처 울주도서관에 주차하고
기다리니 봉계행 308번이 오고(이 버스는 내와마을 안가는것) 물어보니 4분정도 있다 버스가 온다합니다. 말대로
4분후 내와행 308번 버스가 도착하고(약 05:52분) 버스는 나홀로 승객을 태우고 봉계를 거쳐 내와마을에 06:44분
정도에 도착하여 태화강100리길을 시작해봅니다.
- 308번(지원2) 버스 (기점에서 3번째가 KTX역)
- 아직 이른 아침이라 조용한 내와마을
- 정류장근처 내와마을 소개
- 탑골샘을 향하여 100리길 출발 ᆢ
- 오지속 마을길따라 탑골샘 산길입구에 도착하고
- 산길입구 태화강100리길 안내도 있습니다.
- 산자분수령ᆢ쉽게 해석하면 산은 물을 넘지 않는다
: 대간,정맥,지맥 줄기의 기준이지요
- 호미지맥 백운산 오름 생각하며 이곳 백운산 탑골샘
으로 오르는길 이제 거의 도착했습니다.
- 탑골샘 표지석이 있고
- 암반밑에 물소리가 들리는데 옆을 보면 물이흐르고
- 이 물줄기가 태화강의 시작입니다.
- 탑골샘 약 0.7Km아래 계곡물
- 산길입구에서 탑골샘 왕복 약 2.4Km
- 너도 이제 가시를 잊고 아름답게 지고 있구나ᆢ딸기잎
- 마른 강아지풀에 햇볕이 들어오며 추위가 밀려가고
- 그래도 지난밤 추위에 얼어버린 바닥들
- 요기 자연인분 홀생활 8년째라는데 집은 원래 절이였
는데 스님과보살과 입장차이가 생겨 매입했다합니다
(지도에는 집이 보림사로 나와있습니다)
- 아침도 안묵었는데 주시는 커피로 따뜻하게 채우고
- 배는 떨어진 홍시로 시원하게 채우며 가는길
- 탑곡공소에 있는 안내판
- 호미지맥은 이곳에서 치술령을 향하여 산으로
올라서고 물줄기는 가마골로 흐르는 곳(6.2Km지점)
- 가마골풍경..여름에는 인파가 꽤 보일듯합니다.
- 가마골이 끝나며ᆢ복안저수지가 나오고
- 이런 안내판은 태화강 도착전까지는 잘되어있습니다
- 저수지도 아침햇살에 반짝이며 덥히는중
- 복안저수지 끝쪽 첫 민가가 보이며
- 배추와
- 명천열매가 산속 홀로있는 민가를 장식하고
- 국화도 지나가는 객의 모습이 신기한지 쳐다봅니다
- 길은 상동마을로 이어지고(10.5Km지점)
- 집집마다 문패모양이 글자만 다르게 동일하고
- 상동교를 지나
- 가는길 대곡천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 하동마을(13Km지점)
- 유촌마을(14.2Km지점) 입니다.
- 대곡호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가는 길ᆢ마트
- 길은 다시 산길로 들어서
- 걷기 편한 길들이 이어지고
- 소나무낙엽이 주단처럼 깔린길
- 대곡호 입구
- 대곡호에서 내려서면 대곡박물관이 나옵니다.
- 대곡박물관(21.6Km지점)
- 천전리각석
- 산속 계곡길같은 느낌에 마을길 넓이의 길에.. 집청전
- 반구대암각화가는길에 공룡발자국
- 흰 동백이 있어서 한장
- 반구대암각화(25.4Km지점)
- 길은 대곡마을을 지나 다시 한실마을 가는길 오름
- 서연호가 보이고
- 이런 산길따라 내려서면
- 사일교에 도착(34.5Km지점)
- 이곳부터 태화강물줄기로 바뀌고
- 보행자 길은 태화강보며 따라걷는 코스
- 철새들도 강가에서 보입니다
- 망성교입니다.(37.5Km지점)
- 어느 종가에서 건립한듯
- 선바위에 도착 (38.2Km지점)
- 선바위휴게소가 있어 먹거리 보충가능
- 길은 계속 태화강따라 명촌교 방향으로
- 근대문화유산 삼호교(44.1Km지점)
- 계속 아래로 이어지고
- 국가정원 십리대밭숲길입니다.(46.1Km지점)
- 대나무숲 산책길 따라 걷고
- 십리대밭교를 지나면서ᆢ태화강은 너른물줄기
- 물새들이 마니 보였는데 ᆢㅎㅎ
- 태화루 입니다(48.5Km지점)
- 명촌교로 가면서 태화강
- 태화강역에 도착해 길을 종료합니다(53.7Km)
나 죽어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저 물 속에는
산 그림자 여전히 혼자 뜰 것이다
[나없는세상]..이성선
혹 어둠속에 끝나지나 않을까하여 렌턴까지 챙겨쓰나 다행히 낮시간에 끝난 태화강100길 이었습니다.
- 울산광역시 태화강100리길 안내
https://tour.ulsan.go.kr/index.ulsan?menuCd=DOM_000000202009007000
첫댓글 새 프로젝트 인가요? 재미날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라면.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혼자라도 잼나요. 둘이라면 신나고. 셋이라면 즐겁고 ㅎㅎ 즐산안산 하세요
15km로 남겨두고 내가 처음으로 중탈했던 태화강환종주
고걸 해 보시라닌까요...ㅋ
아님 언제 둘이서 함 들러볼까요?^^
환종주 연결만 안했지 다 해봤는데 관심 옆으로 두고ᆢ어울길 73Km요건 나중 해봐야지 생각중입니다. ㅎㅎ 잉 환종주도 먹거리가 적당한 거리마다 있네 흠
사진들이 정말 예술입니다.. 겨울이 오기전 태화강의 모습과 철새들도 이쁩니다.
홍시 정말 맛나게 보이고요~
태화강 백리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전주쪽 가면 산감들이 있어서 부담없이 따먹을 수있는데ᆢ떨어진 감만 줍줍 ㅎㅎ
태화강 아나고 낚시 비법 전수받아서 함 해봐야지요 ㅋ
걷는길에 최선이네요~
겨울태화강길도 볼거리가 좋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