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나메니아 회원님들.. 드뎌 첫번째 겨울 혹한기 비박을 난생 처음 무사하게 마무리 짓고 돌아왔습니다. 왕 초보 저에게 많은 도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아름다운 산하를 찿아다니는 등짐쟁이 등짐쟁이 두번째 발걸음 "
ㅇ비박장소: 발왕산_등짐쟁이 2nd ㅇ비박일자: 2013.1.5~6
key word: 발왕산의 산그리메
" 등짐쟁이 공식 두번째 비박 " " 등짐쟁이 발왕산 영하 2~30도의 혹한을 극복하다 !
' no pains no gains '
가로사진은 클릭하면 커져요
" 등짐쟁이가 출범하고.. 비박을 시작한 초보 비박꾼들의 첫번째 만나는 혹한기 겨울 비박입니다. 되도록 비박의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구성하여 우리의 색깔을 만들기 위한 모임!~ 등짐쟁이입니다. 그러다 보니..한 겨울 비박 경험이 전무하고..걱정은 했지만.... 그만큼 많은 준비와 정보를 수집하고... 비박장소도 곤도라와 접근이 쉬운 발왕산으로 혹한기 겨울비박 준비를 위한 장소로 잡습니다.
어떻게 혹한의 하룻밤을 보낼지....이런저런 자료를 준비하고.... 마지막 순각까지 혹한의 하룻밤을 어떻게 지낼지...하지만..과감하게 비박을 시도하게 된것이 바로 알타이가 있어...마지막 순간까지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진행한 비박 *^^*~
역시나....알타이가 든든하게 우리를 바춰줬고.. 너무나도 완벽한 우리 등짐쟁이들의 한 겨울 혹한기 비박 준비에 아무 문제없이 비박을 마쳤습니다.
발왕산 칼바람 속에 영하 2~30도를 오르내리던 겨울 하룻밤을 지내고... 이제... 더 이상 겨울비박이 두렵지 않습니다!~..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신 우리 등짐쟁이 여러분께 감사 *^^*~
< 곤도라를 타기위해 곤도라 탑승장에서.........드뎌 발왕산 정상을 향해 날라갑니다 >
<발왕산 정상..........밑에는 바람이 없었는데..정상에...칼바람이 우리를 맞습니다...*^^*~ >
<바람이 장난아니구요...하늘이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고...>
<발왕산 비박지..여기서 자리를 잡을려 하니 추위와 바람이 장난아닙니다..도저히 여기서 텐트 칠 엄두가..>
< 바람과 강추위 그리고 눈때문에 도저히 알타이 세우기가 힘들어 우리팀팀을 기다리게하고~바람이 적게 부는 곳을 찿아>
< 자리를 잡고...이제 일몰을 담기위해 바람과 맞서봅니다..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하여 찍어본 사진>
< 리조트 구조물과 고사목을 잘 조합하면 사진이 괜찬을것 같아 다시 리조트쪽으로 올라와 찍어본 사진들 >
< 엄청난 바람이 나를 휘어감고 등을 떠밉니다....>
< 바람과 맞서보고 사진을 찍어보고......셧터를 누르기 위해 장갑을 뺄때마다 손끝이 잘려나가요 ㅠㅠ >
< 카메라 작동이 ㅠㅠ~ 너무 추워 계기판이 지맘데로 ㅠㅠ~ 결국 카메라를 가슴팍에 묻고...찍을때 빼고 >
<가끔 이런 내 자신이 미친놈? ㅋㅋ 그래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쉴새없이 색깔을 바꾸는 하늘과 구름.........눈발이 날려 얼굴을 때립니다 >
< 얼굴만큼이나 맘이 이쁜 애플님..오늘은 애플님이 주인공 ...알타이 천정보이시죠? ㅎㅎ 엄청 추워요>
< 애플님이 준비하신 선물~~~`` 감사합니다 *^^*~>
< 드뎌..각자 텐트에서 이제 추위와 바람에 맞서는 방법을 터득할 시간입니다....!~ 저 앞에 은산님 오늘 처음 개시한 힐레베르그 안락 텐트가 그 빛을 더합니다...색감 참 고아요...좋은 비박이어가시길..>
<제 준비물입니다!~...훈훈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잠바를 벗고 속옷만 걸치고ㅎㅎ 편안하게 잤네요 . 바닥에 그라운드쉬트+텐트+깔판+에어메트(R value 4.9)+깔판+침낭카바+침낭+물통 2개...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올릴께요>
< 너무 푹~~~~~잤습니다. 간밤에 눈보라 소리 하지만 아늑한 텐트안 *^^*~ 아침 일찍 일어나..일출을 담기위해..>
< 저 멀리 끝에 솟아 오른 봉우리가 두타산입니다... 두타산 잊지 못할 백두대간 길이였습니다...대간을 시작하면서 첨으로 사고(?) ㅋ 일부가 조난당한 ㅎㅎㅎㅎ *^^*~ 일부가 엉뚱한 길로 가고 날은 어두워져오고...지도를 펼쳐보니 온통 산으로 뒤덮혔던 구간.....정말 난감했던구간.>
- 백두대간 두타산구간 (2011.11.19) 산행후기=> http://v.daum.net/link/22686893>
<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개방산입니다.....정말 장쾌하게 뻗어있는 산세가..너무 멋진 >
< 모두가 무사하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알타이안에서 아침식사 >
<철수준비합니다~~~~~~~~철수~>
< 너무 멋진.........날씨는 정말 끝내주네요...오늘은 햇살도 따뜻한~ >
<다른팀도 넘어가고~~~~~~..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
<햇살좋고..........우리 등짐쟁이들 고생많으셨지만..좋은 경험이였죠? >
<산행의 마무리...........이렇게 다시 곤도라로~~~~~숑~ >
******* To be Continued ******** 등짐쟁이 첫번째 동절기 극한 비박이야기..산행후기에서 뵐께요 *^^*~ (담주 월~ 금요일까지 롯데부여로 워크샵으로..후기가 늦어질듯싶내요~)
" 여러분이 진정 넘버원 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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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모습 -보기 좋네여
감사 헙니다^^~
사진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노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정한꾼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배워 가야죠^^~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 보고 갑니다.
혹한기 비박이 진정 재미를 가져다 줄때가 있죠.
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
겨울 비박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단 준비가 철저했을때인듯 싶습니다. 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지네요 즐감하구 감니다..후속을 기대함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비박이였고 이제 겨울비박의 매력이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역은 인천 서울입니다^^~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야미님의 사진은 밝아서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로급 사진 즐감합니다. 감사!
미소님 감사합니다^^~
정말 칼라감이 너무 아름다워 ....마음마저 짠하네요 !!
감사합니다..채식주의님 사진 잘보고있습니다. *^^*~
사진 참 좋네요-----------
위사진을보고 급 사진 배우고싶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맘이 들었다니 더 감사해요 ~
칼라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매주 야미님 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청조님 늘 안전산행이어가세요~
날진통을 사용할 줄 모르는 초보 비박꾼일때는 다나 익스퍼디션으로 벌벌떨면서 잤습니다. 몸이 얼은 상태로 탠트도 없이 침낭카바만 씌워서 얼굴 내놓고 자니까 너무 춥더군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첨은 모든게 어설프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가 참 행복했던 때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