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캠프를 안갈려고..
사전에 신청도 안했었고..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들어갔던 캠프정팅에서
네오에고 아저씨와 마산댁나영님의 꼬임에..
우여곡절 (???) 끝에 캠프를 가게 되었죠
토욜날 부산서 교육이 늦게 마쳐
심야 버스를 타고 경주에 도착한시간은 11시 반..
도착하면 전화하라던 아저씨는..
전화와 문자에도 답이 없으시고..
정말.. 연락되기 까지의 30분..
캠프 회비 5만원으로 마산으로 돌아가야하나..
찜질방으로 가야하나..
경주역안 노숙자들처럼 자리를 하나 펴야하나..
별별 생각을 다 했습죠..
12시즘 통화가 된 아저씨는
욜라홀라 2번만 부르고 있으면..
도착할꺼라고.. 조금만 기다리라 하셨는데..
이거.. 욜라 홀라 랩을 알아야지 워..
계쏙 욜라 홀라만 읍조리고있으니
도착한 아저씨와 유석오빠, 철없는누님, 꽃마리..언니와 인사를 나누고
서울에서 오는 쑤우?? 님 데리러갔다가..
펜션으로 뒤늦게 합류를 했는데..
모두들 빨간색 티를 입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누군가 얘기했던.. 진짜 축구 동호회같았다는ㅋㅋㅋㅋㅋ
월드컵 결승전 응원하러 갈것만 같은..ㅎㅎ
그리고
곧 진행되었던 훌리건 의상 경매와
조별 자유시간..
조장이셨던.. 유석오빠를 중심으로 모인 우리조원...
상당한 뻘쭘한 분위기에..
우리조 옆에모여있던 혜석오빠네조에
살짝 몸을 돌려 혜석오빠와 얘기하고있는 찰나
유석오빠.. 발끈하며
내가 지금껏 캠프에서
한번도 이렇게 조원들 챙긴적없었는데..
그렇게 등 돌리고 딴조에 가있지말라고 하시는데..넘 죄송했슴니다..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상처받았었던 커피에 대한 오해도 풀게됐고...;;;;;;
직접 구워다 주신 계란말이 완전 감동이었고
완전 아팠던 제로 게임!!!!
여자라도 절대 봐주지 않는다던..유석오빠
진짜 쌍심지 켜고 인정사정없이 때리던..ㅠㅠ
멍이 시퍼렇게 들었지만..
지금보니.. 이것도 추억이란 생각에..
어제가 그리워지기도.. ;;
이래저래 얘기도 나누고..
인사도 나누고..
자는것도 깨어있는 것도 아닌
몽롱한 상태에서 새벽을 보내고
기상시간에 취침을 하는 히안한 경험을 하곤
1시 점심식사후 ..
갔었던..경주 박물관 !!!!!!
미술관으로 관람을 갔었던 우리조..
버튼 누르면 모형 유적지에 불들어오는 그곳에서
게임하는 거 같다며 재밌어하며 누르던 유석오빠!!!
한참 재밌어하던 순간
초등학생 꼬마아이의 방해로 심술 났던지.. 계속 압박수비로 꼬마아이를 쫒아내고
엄마찾아도망가는 꼬마애 또다시 압박!!
그모습 어찌나 우끼던지..
본사람만 아는.. !!!!! (해피님~~ 웃꼈자나요..웃꼈자나요??? ㅡㅡ;;;;)
미술관을 나와 남은 돈으로 사주신 음료수 아.. 정말 맛있었구요
같이 찍은 조별 사진... 꼭 올려주세요..
계속 44 라며.. 손가락 4개 내밀고 찍던 사진..
전 66이라 6개를 내밀어야 하나.. 고민.. 하기도..;;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계속 비가 내리자..
해산 하러 경주역으로!!!!!..
훌리건 멤버들과 사진 찍고, 사인 받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야희월, 마산댁 나영, 꿀단지와 함께 터미널로 와서
마산으로 왔어요
5월 대구 공연 후
2개월만에 보게된 훌리건 멤버들!!!
절 기억 하진 않았지만..
정말 많이 기다렸던, 제 기억 속엔
늘 있었던 훌리건
정말 많이 반가웠구요!!!!
정말 최선 다해주신 짱 멋진 유석오빠!!!!
다른 조 부럽지 않을 만큼 잘챙겨주신..
최고의 조장이었슴다!!
캠프 가지않으려 했던 저를 꼬셔주신
네오에고 아저씨..
늦은시간 데리러 와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넘넘감사했구요
마산댁 나영님, 꿀단지
챙겨줘서 넘고마웠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했던 유석조 동생들!!, 그리고 아저씨를 닮았던 비주얼오빠님?
넘 반가웠구요
인사 나눴었던.. 그리고 나누지 않았지만..
반가웠던.. 모든 프랜즈들..
정말 한여름밤의 꿈처럼 제 추억속에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첫댓글 아~ 힘들게오셨네요~ ㅋㅋ 잼있었습니다~~~
유석조..게임..보는것만으로도 무서웠어요....ㅎㅎㅎ;;
절대 저 사람 주위엔 가지 말아야쥐! 다짐하게 만들던에요^^; 욜라훌라... ㅋㅋ혼자 웃는..ㅋㅋ
늦게라도 정말 잘 오셨어요...유석조장님의 잘생김(x)-> 잘챙김(o)도 은근히 부럽고 배아픈데요...^^
제가 한게 머가 있다구. 그냥 꼬심에 넘어와주셔셔 감사했죠 ㅎㅎ 집에오면서 자기만해서 별 이야기도 나누지도 못했네요..:: 모두 뻗어버린..ㅋㅋ
늦게 나마 와서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어....ㅋㅋ
힘들게오셨었던게로군요 '-' 반가웠어요 ^^^^^^^^^
그러게..유석씨가 그렇게 조 챙긴적이 없다고..다들 부러워하고 있다구요.!! ^^ 쪼끔 힘들게 합류한 만큼. 좋은 캠프였던거..맞죠? ^^ 저두 넘 좋아서...아직도..혼자 가끔 실실 웃고있답니다. ㅋㅋㅋㅋㅋ
반가웠어요... 넘 늦게 오셔서 아쉽지만... 우리 장보기 그것도 잼났으니까..... 후후
반가웠었어요~~~ 다음에 보면 제로라도 한판ㅋㅋ
정말.. 아저씨 꼬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군요. ㅎㅎ
유석오빠조원분들은...다들 손에 피멍이 드셨나봐요?? 어허허// 아...궁금해요 완전~~~
최고의 조장~!!!!^.^b 반가웠어요~~~~^^
정말; 시퍼렇게 멍이?
사실.. 조금.. 퍼렇게..?? ;;;;
샘..후기도;;;;;같이 못가서 미안해요..ㅋㅋ
쪽팔리게..;.;
늦게오신 덕분에 다른 프렌즈가 겪지못한 경험을 하셨군요.. 장보기.... 오시길.. 잘햇죠?^^
늦게 오신사정이....=_= 하하 반가웠어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