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냥이 두마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캣맘입니다.</P>
<P>얼마전 동물농장을 보다가 언더독 이야기가 나와서 거기에 비춰졌던 대전동물보호소를 들어가봤습니다.</P>
<P>유기견만 있는줄 알았는데 유기묘들도 꽤 많더라구요.</P>
<P>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입양을 할까 했는데...</P>
<P>아이 특징이 '설사'라고 적혀있어서 그곳에 직접 전화를 걸어봤어요.</P>
<P>파보 음성이기는 하지만 잠복기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현재 있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네요.</P>
<P> </P>
<P>그래도 계속 맘에 걸려서 어떻게든 하고 싶은데 </P>
<P>저 같은 맘을 갖고 계신 분 중에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신가요?</P>
<P>그렇다면 답글 달아주시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될꺼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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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보호소 아이들은 아프다는 전제를 하고 입양하셔야 합니다 일단 범백키트를 반드시 하셔야 하구요-음성이라해도 집이 아니라 다른 개체가 없는 곳에 이주간 머물게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양성이라던가 다른 질병이 확인되면 입원치료 각오하셔야 하구요 보호소 아이들은 반타작이라는,,,제 경험상,,,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게 할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는데요... 혹시 집에서 방 한 곳을 아예 격리시켜서 2주 동안 접촉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안될까요? 그리고 좀아까 보호소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설사하는 아이 말고 또다른 아이 한마리가 올라왔네요... 2개월령 된 새끼냥이인데... 많이 말랐고, 눈꼽만 낀다고 해요. 그냥 지금 있는 아이들 두마리만 키우고 있어야할까요? 아니면 어쨌든 용기를 내서 그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할까요?
방을 격리하는 경우 드나들면서 최대한 소독에 주력하시고 방에서 나오는 쓰레기나 모래 음식물 찌꺼기등을 다 원천봉쇄해서 수거하는등의 방법을 통해 이주정도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단 이 경우도 공기감염은 막을 수 없다는점,,,집에 아이가 접종 잘 된 성묘라면 가능할 듯은 합니다
첫댓글 보호소 아이들은 아프다는 전제를 하고 입양하셔야 합니다
일단 범백키트를 반드시 하셔야 하구요-음성이라해도
집이 아니라 다른 개체가 없는 곳에 이주간 머물게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양성이라던가 다른 질병이 확인되면 입원치료 각오하셔야 하구요
보호소 아이들은 반타작이라는,,,제 경험상,,,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게 할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는데요...
혹시 집에서 방 한 곳을 아예 격리시켜서 2주 동안 접촉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안될까요?
그리고 좀아까 보호소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설사하는 아이 말고 또다른 아이 한마리가 올라왔네요...
2개월령 된 새끼냥이인데... 많이 말랐고, 눈꼽만 낀다고 해요.
그냥 지금 있는 아이들 두마리만 키우고 있어야할까요?
아니면 어쨌든 용기를 내서 그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할까요?
방을 격리하는 경우 드나들면서 최대한 소독에 주력하시고 방에서 나오는 쓰레기나 모래 음식물 찌꺼기등을 다 원천봉쇄해서 수거하는등의 방법을 통해 이주정도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단 이 경우도 공기감염은 막을 수 없다는점,,,집에 아이가 접종 잘 된 성묘라면 가능할 듯은 합니다
저도 동물농장 보고 한없이 울었다는...ㅜ.ㅜ 너무 안타까워요...
호관이님이 말씀하신 것도 고민해봤는데요...
제가 사는 곳이 충남 홍성인데요. 여기에는 냥이 입원하는 동물병원이 없어서요...
좀 먼 곳에다가 입원시키고 나중에 데리고 와야하는지...
혹시 천안이나 대전 지역에 추천해 주고픈 동물병원 있나요?
대전은 아프리카던가,,,그 지역 보호소하는 분이 추천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일단은 키트검사결과 양호하면 호텔링한다의 개념이니 냥이진료를 전문으로 하지 않아도 무방할듯 한데요
그리고 탁묘를 해도 될것같구요
일단 토요일에 동물 보호소를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그날 봐서 가능하면 집으로 데려오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병원 입원도 생각해봐야할꺼 같아요.
저는 집에 세마리의 냥이를데리고살며 매주토요일 보호소에 봉사다니며 가끔보호소 아이들 임보를하기도합니다 아가들 입양은 너무나고마운일입니다
저의 2년의 경우를보면 집안의 다른방분리는 일주일정도만해도 충분한듯했구요 우선은
보호소에서 빼오면서 바로병원진료를 추천드립니다
보호소아가들은 위에 분이말하신대로 병이있을수있지만 생각보다 심각하지않은것이대부분입니다
간혹 드물게는 심각한애들도있기는하지만 ^^
용기를내시고 따스한방한켠 내어주시는것에 감사합니다